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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kg 대형호박, 제주 농민이 키워내다

그린테트라 2013. 3. 8. 15:29

 

200㎏ 대형호박, 제주 농민이 키워내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했던가? 지난 8월 19일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108kg짜리 대형호박을 생산한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농가에서 무게가 180kg에 둘레는 2.2m가 넘는 대형호박이 아직도 자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꿈쩍도 안합니다! 현재 무게가 180kg에 둘레가 2.2m가 넘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대형호박이 제주의 한 농가에서 자라고 있다. 수확 시기가 되면 200kg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이 대형호박은 구덩이를 깊게 파고 쇠똥과 퇴비 등을 주어 키워냈다고 한다.

   

이 대형호박은 현재도 자라고 있는 상태여서 다 자라고 나면 200kg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호박을 재배한 농민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사는 최금종(42)씨. 최씨는 지난해 1개에 2만원을 주고 자이언트 호박씨를 구입해 심어 수확한 종자를 보관했다가, 올 4월에 구덩이를 깊게 파고 소똥과 퇴비 등을 듬뿍 주고 재배했는데 이 같은 대형호박을 생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난지농업연구소 성기철 박사는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번 무게 108kg에 둘레가 80cm인 대형호박을 생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 180kg에 둘레가 2.2m가 넘는 호박이 생산된 것은 아마 국내 최고 신기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특별자치도는 이 호박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호텔이나 축제장소에 이동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 다음 블로그 베스트기자  길s브론슨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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