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비타민 나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나도 한번 재배를 해보면 어떨까하고 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비타민 나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은 신선한 나무이고 기적의 나무인것은 확실하게 효능과 이용가치면에서 여기 저기서 입증되어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침착하게 한번만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이 적절히 선택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비타민 나무가 우리나라에 들여온것이 2005년에 씨앗을 대체로 중국과 몽골로 부터 들여와 발아를 시켜 묘목을 생산 하고 있으며, 현재 분양하고 있는 나무들중3~4년생은 수입종으로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중국산이나 러시아산을 수입하여 분양하고 있어서 분양받아 심게 되면 다수의 나무들이 고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또한 비타민 나무가 우리나라 환경과 조건에서 잎의 생산량과 과실의 생산량이 얼마나 될것이라는것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이렇다할 상품이 생산되어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잎이나 과실에 대한 가격형성도 안된상태여서 수익성의 보장을 확신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2008년 부터 전국의 여기 저기 농장에서 묘목을 1,2,3,4년생을 분양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상품들이 쏫아져 나오리라 믿습니다.
물론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상품생산을 위하여 연구하고 있다고 하고, 북부 기술센타에서는 묘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우리 비타민 나무 농원에서도 신품종은 물론 씨앗의 발아에서 이용,생산까지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연구 하고 있습니다.
역시 비타민 나무는 많은 연구 대상과 희망의 나무로 자리할것임은 확신합니다.
요즘 고객들로 부터 묘목분양에 대한 문의내용 중 ~
첫째, 암, 수 구별해서 판매가 되고 있는지? 암, 수 배치는 몇대 몇이 좋은지?.
둘째, 재배 가치성이 있느냐 ? 재배후 몇년뒤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시 어떻게 처분할 수 있는지?
셋째, 번식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느냐는등의 질문들이었습니다.
Re-첫째 암, 수 구별은 필요시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단지, 암,수 구별 식재는 열매를 맺게 하는데 중요한 배율 식재법일 뿐입니다.
나무를 심는데는 내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다량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는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숫나무는 잎을 1년에 3벌~4벌을 수확할 수 있고 년중 가지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암나무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하여 잎과 가지를 생산하기가 적절치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잎과 가지와 과실을 적절히 배분하여 생산하므로써 향후 년중 수입으로 인한 경제성이 고려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암,수 구별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것은 꽃이 피는 3~4년생일때만 가능 합니다.
둘째, 가치성은 충분한 나무 입니다. 동물들에게 필수조건인 비타민을 비롯한 다량의 여러 성분들을 함유 하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연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저희 농원에서 분양 받아가신분들의 생산품에 대해서는 농원에서 수매해 드릴 수 있도록 작목반을 신청 접수중이며, 구매해가신 농가 리스트를 관리하여 협의체 및 상품 생산라인 납품관계 성립 추진중에 있습니다.
비타민 나무는 뿌리.나무,잎,열매,씨등 모두가 다른 나무와는 달리 사용 가치성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나무농원 카페중 "비타민 나무의 부분별 특성과 이용" 참조 바람
셋째, 종자와 삼목 그리고 뿌리로 번식하는 나무 입니다.
대체로 종자의 발아에는 일정한 휴면기간을 필요로 하나, 재배식물과 원예식물(園藝植物)비타민 나무씨앗은 거의 휴면하지 않고 발아가 됩니다. 발아할 때는 먼저 밑씨의 주공부위에서 종피를 뚫고 어린뿌리가 나와 땅속에 뿌리를 내리며 떡잎과 어린줄기가 종피에서 나옵니다.
어린뿌리;고등식물의 배(胚)에서 만들어진 뿌리로 유근(幼根)이라고도 한다. 어린뿌리가 발달된 것이 원뿌리이다. 외떡잎식물에서는 어린뿌리가 발달된 원뿌리의 생장이 발아 후에 정지되고, 원뿌리의 밑쪽에서 부정근이 나온다.
원뿌리:식물의 씨앗에서 싹이 틀 때 씨앗 속에 있던 어린 뿌리가 뻗어서 된 뿌리로, 식물의 뿌리의 중심이 된다. 주근(主根) 또는 일차근(一次根)이라고도 한다.
삼목의 경우 비타민 나무는 눈이 촘촘히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10㎝정도씩 잘라서 발근제에 담그거나 묻힌뒤 묘판이나 밭에 꺽꽂이 하면됩니다.
뿌리는 대체로 40㎝지하에서 수평으로 뻗어가다 새순이 돋아나기 때문에 이 새론난 나무를 하나씩 잘라서 심으면 됩니다.
재 배 방 법
1. 재배방법에는 씨앗을 발아하여 재배 또는 묘목을 분양 받아 재배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2. 씨앗을 발아하여 재배하고자 할때는 씨앗을 구입하여 포트에서 발아 시키거나, 밭이나 논에 직접 씨앗을
뿌려 발아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 포트에서 발아시키실 때는 종자 발아용 토양(펄라이트+버미클라이트)을 사용하여 씨앗을 심고 흙을
씨앗의 1~2배 정도 덮어 주시면 됩니다.
나) 논이나 밭에 직파를 하고자 하시면, 밑거름을 미리 충분히 주고 로타리친후 1.5m정도의 두룩을 만들어
믿거름이 완전히 발효시킨뒤(15~30일후) 봄(18℃이상)이나 늦가을&땅이 겨울 얼기전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논이나 밭에 파종시 파종기나 흩어뿌림, 비닐멀칭 사용등으로 씨를 뿌린뒤 모래섞인 흙을 씨앗의 1~2배
정도 덮은뒤 봄에는 씨가 마르지 않도록 물 뿌리개로 물을 주면 7~15일이면(20℃이상)싹이 나옵니다.
물론 같은 조건에서도 씨앗이 1개월 정도 지난뒤에 삐집고 나오는 씨앗도 있지요.
늦가을이나 겨울에 파종한 씨앗은 당시 발아가 되지않고 이른봄 땅의 기온이 상승시 새싹이 나옵니다.
3. 묘목을 분양받아 재배 하고자 하실때는 실생 묘목을 선택하시는것이 현명한 선택이 되실것입니다.
묘목을 식재후 믿거름을 충분히 넣어 주고, 봄이나 늦가을에 심으면 1년에 1.5m까지 자랍니다.
나무심는 시기는 봄과 늦가을 땅이 얼기전이 좋으며 봄에 심게 되면 새싹을 빨리 볼 수는 있으나 나무가 몸살
을 하여 성장 속도가 떨어지며 영양분이 뿌리에 축적되어 있는 늦가을 땅이 얼기전에 옮겨 심으면 나무가
휴면 상태에서 이식되어 봄에 새싹이 나올때는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새싹을 틔우므로 몸살을 하지 않고 건
강하게 잘 자라게 됩니다.
4. 마지막으로 관리입니다.
비타민 나무는 공기, 햇빛, 관수 그리고 시비를 적당히 공급되었을때 잘 살고 잘 자라는 나무 입니다.
5. 비타민 나무는 눈이 많아서 분재나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어서 사용하기에 좋은 나무이며, 만생종의 경우
잎고 열매가 겨울까지 있으며, 햇빛을 매우 좋아 하고 성장속도가 빨라서 분재용으로 키우실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잘 키울 수 있는 나무 입니다.
6. 비타민 나무는 물을 무척 좋아 하면서 배수가 잘되는곳을 좋아합니다.
같은 밭에 심어 놓고 관찰해 보면 성장 과정에서 배수의 차이를 월등히 나타내는 나무 입니다.
7. 비타민 나무는 영양분을 자가 생산해서 먹고 사는 나무이면서도 거름을 매우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8. 최적의 조건(일조량,물,배수,시비)을 갖추어 줄때 비타민 나무는 잔병없이 잘 자라는 나무 입니다.
9. 비타민 나무의 번식은 씨.삼목.뿌리 등으로 합니다.
가. 씨는 봄(3월 중순~ 5월 중순 ,지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가을(땅이 얼기전)뿌림을 합니다.
나. 삼목은 숙지삽(3월~4월)과 녹지삽(6월)을 이용하여 번식하면 됩니다.
다. 뿌리로 번식하는 방법은 뿌리에서 새 순이 돋아나면 본 나무에서 분리하여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기타 이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비타민 나무 농원으로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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