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스크랩] 농업도 경영이다

그린테트라 2011. 12. 22. 14:26

귀농11년차입니다
배추 토론방에 걱정하는글로 가득차있내요
농업인은 이제 관행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
아니됩니다
농사도 이제 기업을 경영한다는 자세로 농사를 지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수있읍니다
저는 이제 환갑을 앞둔 나이입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하여
지금 이글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배추농사를 지어 수익을낼수있는 방법에 대하여
저의 경험담을 적어보고자합니다

첫째
배추 농사를 짖기전에 파악할것은 전년도의 배추가격 동향입니다
작년에 배추가격이 폭등하였지요
그렇면 올해에는 배추를 심으면 폭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둘째
배추농사를 짖기전에 파악할것은 그해의 붉은고추의 가격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고추농사가 풍년이면 배추농사를 지어야합니다
고추농사가 흉년이면 그해의 배추 가격은 폭락이됩니다
올해 고추농사의 흉년으로 고추가격이 폭등하엿지요
그 이유는 농민들이 비닐멀칭을하고 고추농사를 지은 고추밭에
고추가 탄저병으로 역병으로 죽게되면 그자리에
힘들이지않고 배추나 무우 등을 심을수박에 없습니다
그래서 배추 가격이 폭락하게 되지요
셋째
우리나라의 큰 종묘회사의 그해 배추씨앗의 판매량을 체크해보아야합니다
씨앗이 많이 팔리면 배추가격은 떨어집니다
비역의 종묘상에 부탁을하면 알수있습니다
넷째
배추 모종을 심을때 날씨를 보고 그해의 배추 가격을 점칠수
있습니다
어린 배추 모종을 심어놓을 시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밭이 질어서 트랙터로 로타리를 치지못하게 되고
어린 모종을 심어놓아도 배추는 비에 녹아버리게됩니다

작년에 배추 가격이 비싼이유가 모종 정식시기에 게속하여
비가내렷기 때문입니다
올해 배추 가격이 폭락이유중에 하나가 모종 정식 시기에
비가내리지않고 배추가 성장하기에 좋은날씨가 게속되었습니다
저도 올해에 배추 모종을 길러놓고 본밭에 심기전에 날씨가 좋은것을보고 심는것을 포기하고 지역의 종묘상에 모종으로 팔아버렷습니다
전년도에는 비가 많이 오는것을보고 게속적으로 모종을 비싼 가격을 주고 배추를 구하여 심엇었지요

농사도 경영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농업은 도박과도 같은것 같습니다
그해 심을 작물을 파종하기 이전에
수확시기의 가격을 에측할수 있어야합니다

농사꾼이 그것을 모르고 관행적으로 농사를 지어놓고
심어놓은 작물이 폭락하면 자기의 잘못을 생각하지않고
자기손으로 뽑아놓은 대통령을 국회의원을 욕합니다


우리 귀농사모의 회원님들
내년에는 풍년농사 지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꿈과 희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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