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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일반 사육 돼지고기보다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

그린테트라 2011. 12. 14. 05:47

미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 "무항생제 돼지고기 항상 안전한 건 아니다"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일반 사육 돼지고기보다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미국 축산업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수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무항생제 돼지고기,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가지고 있다’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수의학전문지인 ‘푸드본 패써전 앤 디지즈(‘Foodborne Pathogens and Disease’에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것에 반해 실제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언제나 모든 기생충에 안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이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일반사육된 돼지고기를 비교한 결과, 살모넬라 양성반응에 있어서 무항생제 돼지고기는 반이상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일반사육 돼지고기는 39%만이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것에 그쳤다. 또한 무항생제 돼지고기의 6.8%에서 톡소포자기생충이 발견됐으며 일반사육 돼지고기는 1.1%만이 발견됐다.

  더우기 616마리의 무항생제 사육 돼지 두 마리에서 인간에게 매우 치명적이지만 드물게 나타나는 선모충에 양성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선모충은 이미 미국 양돈산업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연구결과는 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연구팀은 습기에 노출이 쉬운 자연상태의 돼지와 초식동물, 여타의 동물들은 방목되는 환경에서 일상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nirvana@aflnews.co.kr)

출처 : wildplay
글쓴이 : Banff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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