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효소 만들때 주의 할 점.

전 5월에 귀촌하여 부지런히 들녁에 약초들을 모아 효소를 담그었습니다. 지금 15종류이상 25개정도 유리병이 됩니다.

물론 귀농사모 이곳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초보인데도 큰 실패없이 잘 만들어서 지금은 효소도 잘 먹고 있습니다.

제가 알게 된 노하우 하나 있습니다.

 

재료를 씻을때요. 정말 잘 씻어야 합니다. 재료에 붙어 있던 벌레 알들이 깨어서 구더기가 된것이 있답니다. ^^ 쇠비름이었어요 ㅜㅜ 관리를 굉장히 철저히 해서 중도에 들어갈 일은 없었습니다. 다른 효소병들도 다이상이 없구요.

 

그러니까 제대로 하려면 재료는 깨끗이 몇번이고 씻어서 식초물에 몇시간 담가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잎에 알들이 깨끗이 떨어져 나갑니다. 물론 식초가 별효에 방해가 안되게 깨끗이 행구어 내고 발효통에 담아야 겠죠.

 

담을 항아리는 알콜이나 짚에 불을 붙여 불로 한번 소독해주고 끓는 물 소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전통주 만들때도 항아리를 늘 이렇게 소독하곤 했답니다. 짚이나 한지 넣고 태워서 소독했죠.

 

이렇게 하면 아까운 효소 버릴일 없을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알게된 노하우 공개 할께요. 기간은 짧아도 양을 워낙 많이 하니까 그 시간동안에도 노하우란것이 자꾸 생기네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햇빛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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