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콤푸차 배양법과 효능

그린테트라 2011. 9. 17. 22:44

 

* 콤푸차(홍차버섯)는 무엇인가? ==> http://blog.daum.net/386mtb/7172281

 

 

< 콤푸차 만드는 방법과 효능 >

 

 

1. 준비물

 

• 홍차버섯 종균 

• 콤푸차를 배양할 유리병이나 항아리

• 물 1리터당 120g의 흰설탕과 5g의 홍차나 허브차 또는 녹차(홍차가 제일 좋다고 함) 

• 공기가 통하는 천

 

 

2. 콤푸차 만드는 방법

 

(1) 물을 팔팔 끓인후 물 1리터당 홍차나 허브차 5g(차 수저 2, 티백 2개)를 넣고 약 15분간 우려낸다. 콤푸차 발효는 최소 열흘 정도의 시일이 걸리므로,  한 사람이 열흘간 마실수 있는 양의 콤푸차 만들려면 물을 5리터 이상 해야 한다.

 

(2) 차 잎을 걸러낸 찻물에 물 1리터당 흰설탕 120g(물 양의 12%)의 비율로 넣고 잘 녹도록 저어준다. 설탕대신 과일효소를 넣고 사용하면 더 좋다.

 

(3) 홍차버섯 종균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바로 죽으므로 미지근하게 식은 다음에 배양용기에 같이 넣는다. 배양용기에 넣은 홍차버섯은 바닥에 가라앉을 수도 있고 배양액 위에 떠 있을 수도 있다. 둘 다 정상인데, 차버섯이 바닥에 가라앉으면 배양액 위에 새로운 차버섯이 생겨난다.

 

(4) 배양용기에 약 10%(1리터에 10ml)의 이미 발효된 콤푸차를 넣어 준다. 발효된 콤푸차는 해로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5) 용기의 입구는 공기가 통하는 천으로 덮어 준 후 고무밴드로 잘 묶어서, 조용하고 따뜻하며 신선한 공기가 잘 통하는 어두운 곳에 놓아둔다. 온도는 20도 이상이어야 하며, 최적의 온도는 23도이다. 햇빛은 필요하지 않고 직사광선은 오히려 해롭다.

 

(6) 콤푸차는 오래발효 될수록 산성화되므로 스텐레스를 제외한 금속용기, PVC제품, 중금속이 함유된 유약을 사용한 도자기 등을 배양용기나 보관용기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유리병이 가장 적합하다. 용기는 사용하기 직전에 세제는 사용하지 말고 뜨거운 물로 헹구어 소독해 준다.

 

(7) 담배를 피우는 방이나 배양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 배양하게 되면 배양물의 표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식초를 적신 깨끗한 천으로 살살 문질러서 곰팡이를 없앨 수 있지만 곰팡이가 생긴 배양물은 버리거나 물에 300배 이상의 비율로 희석하여 화초에 주는 것이 낫다.

배양물은 오래될수록 차의 탄닌산이나 기타 착색물로 인해 점차 진한 갈색을 띤다.

 

(8) 8일~12일 정도의 발효기간이 지나면 나무젓가락 등으로 홍차버섯을 건져내어 병으로된 용기에 넣고 뚜껑을 덮어둔다. 8~12일간 발효된 콤푸차의 신맛이 지나치게 강하여 거부감이 들 경우에는 6~7일 정도만 발효시킨 뒤 마셔도 된다. 다만 그러한 경우 콤푸차의 이로운 물질들과 설탕도 충분하지 않게 분해되어 다른 물질로 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래 놔둘수록 홍차버섯 종균은 두꺼워진다.

 

(9) 잘 배양된 콤푸차는 걸러서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상태에서도 맛이 숙성하며 냉장 후 2-3일째쯤 맛이 완성되는 것 같다.

 

(10) 홍차버섯은 가끔 흐르는 물에 살살 씻고, 배양용기도 4주에 한번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좋다.

 

 

3. 콤푸차의 음용법

 

(1) 하루에 얼마 만큼 마셔야 좋은가?

 

한번에 마시는 양은 처음에는 물컵 반잔(약 120㎖) 정도가 적당하며 서서히 증량한다.

하루 세번(아침, 점심 식사 후 ,저녁 잠자리 들기 전)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마시는 사람의 취향이나 몸의 적응능력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양과 시간은 얼마든지 자신에 알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보통 3달 정도 마시고 한달 정도는 쉬는게 좋다고 한다.

 

(2) 어린이들도 마셔도 좋은가?

 

콤푸차는 해로운 물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마셔도 문제가 없다. 다만, 녹차나 홍차로 만든 콤푸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허브차나 과일차로 콤푸차를 만드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숙성된 콤푸차는 신맛이 강하므로 물을 섞어 먹으면 좋다.

 

어린이들이 마셔야 할 적당량은 다음과 같다.

 

18세 이상 ; 어른과 같은 양

15-17세 ; 어른의 ¾

10-14세 ; 어른의 ½

 5-9세 ; 어른의 ⅓

 3-4세 ; 어른의 ¼

 1-2세 ; 어른의 10% - 20%

 

 (3) 당뇨병 환자도 콤푸차를 마셔도 되는가?

 

홍차버섯이 설탕이 가지고 있는 당분, 포도당을 분해하여 당뇨환자의 혈당을 낮춘다.

당뇨환자에게는 뽕잎차를 권한다.

 

 

4. 콤푸차의 성분과 효능

 

영양학면에서 : 다양한 비타민B 복합물(비타민B1, B2, B3, B6, B12)과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양의 엽산 함유, 아주 유용한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성분인 우스닉산을 함유, 해독성분인 글루쿠로닉산을 공급, 소량의 알코올(0.1-0.3%)  

 

신체의 산도(ph) 조절 기능(중성) 및 항암효과, 결합조직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함, 류마티즘에서 인터페론의 92%, 콩팥질환에서 89%, 간의 염증을 줄이는 데 81%,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80%의 효과를 보이며, 환자의 장내균총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주된 역할을 하며,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 위장관 기능을 강화시키며 체했을 때 소화에 좋고 위장병에 좋다.

- 변비와 치질, 전염성 설사, 대장염에 효과가 있고 환경독소들(납, 수은, 벤졸, 세슘)을

   몸밖으로 배출하여 몸을 깨끗이 정화시켜준다.

- 원기가 없는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활력이 솟는다.

- 뇌를 활성화해주며, 편두통에 좋으며 목과 어깨의 근육통에 좋다.

- 간염과 기관지염, 천식, 기침감기, 가래있는 감기에 좋다.

- 숙취를 예방하며 담낭을 청소하고, 지방연소를 도우므로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

- 두피에도 놀라운 효과를 보이는데, 흰 머리를 감소시키고, 두껍게 하며 탈모를 예방해주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 무릎통, 요통, 신경통, 통풍, 류머티스 관절염을 호전시킨다.

-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혈압이 낮아지고 동맥경화가 치유되며 혈전증에 도움이 된다.

- 신장결석(腎臟結石)치유,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가라앉히며 신장에 매우 이롭다.

- 백내장과 각막에 생기는 다른 형성물에 효과적이라고 입증되었다.

- 인체에 유용한 박테리아와 효모를 섭취하여 바이러스에 좋다

- 신체조직의 pH, 즉 산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따라서 항생작용을 하며 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며 초기암을 치유한다.

- 생리통,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여드름이 줄어든다.

- 포도당을 분해하여 당뇨환자의 혈당을 낮춘다. 매일 섭취한다면 100일 이내에 요소를

  없앨 것이다.

 

 

5. 콤푸차 배양의 실례

 

아래 사진은 모 회원분에게 분양받은 홍차버섯 종균입니다.

 

분양받은 위 종균으로 콤푸차 배양에 도전하여 1차 배양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만든 방법은 보이차를 우려낸 물 1,5리터를 식힌 다음 앵두효소 200미리, 그리고 설탕을 약간만 넣어서 나름대로 창의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지난 3일날 배양을 시작하여 열흘만에 꺼내어보니 아래 사진처럼 호떡만한 크기의 아가 버섯종균이 새로 증식되어 생겨났습니다. ^^

 

 

좌측이 엄마버섯 종균이고, 우측이 새로 배양된 아가버섯 종균입니다.

열흘동안 잘 발효된 콤푸차는 병에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버섯종균은 2차 배양에 들어갈려고 

둘다 사진처럼 대기중입니다.

 

1차로 배양된 콤푸차 맛을 보니 설탕대신 앵두효소를 넣고 설탕을 아주 조금만 추가로 넣어서 그런지 단맛은 거의 없고 식초처럼 새콤한 맛만 납니다.

 

2차 배양은 1차 때와는 달리 물 3리터에 보이차 2스푼, 그리고 앵두효소 500미리를 넣고, 설탕은 하나도 넣지 않고, 달콤한 앵두효소만 넣어서 배양해 보고자 합니다.

 

본인이 여러차례 콤푸차를 배양해본 결과 설탕대신 앵두효소나 오디효소, 매실효소 등을 넣고 배양해도 아주 잘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콤푸차 종균을 분양 받으실 분들은 댓글로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택배(착불)로 무료분양해 드리겠습니다. 배양문의 : 010-5516-1687

 

출처 : 깨달음의 길
글쓴이 : 자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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