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농촌에서 사는 법

그린테트라 2011. 8. 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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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이렇게도 산다

귀농 귀촌 결심은 애써 해놓고 사람들은 작목 선택을 잘 못 하거나 어려워 한다

그리고 실상 제 2의 직업 선택이 쉬운 것은 절대 아니다

경험도 없이 농사 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농토 구입,하우스 시설 자금만 해도

수 천 만원에서 억대가 들고 농사 기술, 판매의 홍보 마케팅등 어렵고 낯선 일 뿐이다

그리고 일이 제대로 손에 익고 규모가 잡힐려면 빨리는 3년 보통 5년은 잡아야한다

그러나 귀농귀촌을 했다고 해서 꼭 농사를 지어야 하는가

부업이나 취미식으로 자금 투자 없거나 아주 소액으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필자는 귀농한지 18년 차인데 취미가 등산이고 또 건강이 안 좋아 등산을 해야 되거나

해서 산만 다니며 약초를 캐고 버섯을 따고 해서 생업을 삼는 이들도 많이 보아 왔다

건강도 챙기고 수입도 되는 꿩 먹고 알 먹고 식이다

나도 산을 좋아하고 건강 때문에 중요한 일 아니면 거의 매일 산엘 간다

오늘만 해도 꽤 많은 싸리버섯을 따 왔는데 부수입도 되고 고객에게 대접도하고 얼마나

좋은가

곧이어 능이가 나고 송이도 날 것이다

또 금란이라는 것도 생산한다 금란이라는 것은 금과 같은 계란이란 뜻인데 사료회사에서 나오는 사료는 먹이지 않고 오직 방앗간의 부산물인 싸라기와 등겨만 먹이고 닭장에 가두지 않고 풀어 놓아 풀 벌레 풀씨 열매등을 먹게한다

풀어 놓으니 건강해서 18년 동안 닭을 방사해 키웠으나 한 번도 매년 발생하다시피 하는 집단 발병에 걸린 일이없다

약도 줄 일 없고 사료 값은 한 달에 백 2십마리 기준 10만원 가량 밖에 들지 않는다

이런 건강한 닭이라 금닭으로 어린이나 환자에게 제 값에 팔수도 있으며 금란 한 개에 천원

꼴인데도 모자라는 실정이다

그것 뿐인가 토종벌도 사료 농약 비료 하나도 필요 없는 오직 하늘이 키워주는 봉이 김선달 농사다

어느 토종벌에 관한책이라도 토봉은 병이 없다라고 써 있는데 사실이 그렇고 토봉만큼 쉽고단순한 사육은 없다

그러나 사육자들 스스로가 대량 사육을 해 생산량을 늘리느라 설탕을 주고 설탕을 먹은 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병이 나고 그러면 항생제 투여하고 해서 스스로 토종꿀의 가치를 떨어 뜨리고 있으나 토봉은 하늘이 키워주는 것이라 할 만큼 인간의 관리는 아주 적게 필요하고 벌들이 원하고 있다

그리고 토종꿀의 신비한 효과는 수천년동안 인류의 역사가 증명해 왔다

당신이 만약 오래동안 기침이나 위등의 만성질환에 시달려 왔다면 진짜 토종꿀을 사용해보라

혹 뭘 잘못 먹어 속이 불편 할 때나 낫지 않는 피부질환등에도 사용해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임신중에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제재는 토종꿀 뿐이다

참고로 토종꿀의 특성은 면역력 항염력 항산화등이다

이상과 같이 시골에서도 얼마든지 낯설고 힘든 농사를 짓지 않고도 생업이나 부업으로

가능한 작목이 꽤 있다

그러나 진실된 상품 생산은 철저해야하며 홍보등은 열심히 해야하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처음부터 많은 수입을 바라지 말고 즐기듯 취미처럼 서서히 해 나가야한다

원래 귀농귀촌의 목적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연의 순환처럼 여유롭고 느린 듯한 삶을 사는 것이며 지나온 삶도 돌이켜 보는 삶이어야 하지 않는가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꿈빛가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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