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스크랩] 교통카드의 비밀

그린테트라 2011. 3. 15. 10:20

 


"잔액이 부족합니다" 교통카드의 비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퍼온글을 전합니다.

어느날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분이 타시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들어서 익숙한

"잔액이 부족합니다"

라는 음성이 들리더군요.

그런데 그 여자분은 당당하게 그냥 타더라고요.

그러자 기사가 그 여자분에게

요금을 내라고 말을 했으나

그 여자분은 음악을 듣고 있어 못 알아 들었는지 ?

그러자 그 기사는 무시 당하자 화가나서

씩씩거리며 자리에서 나와 "돈을 내야할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이어폰을 빼더니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왜 돈을 내냐"고 하더군요.

그 순간 "이분이 하얀집에서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그게 아니였습니다.

그 여자도 화를 내며 "아저씨 아시잖아요?"

"잔액이 부족하다고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나오면 다음번 충전할 때 돈 빠지는거 모르세요?"

라며 따지는 겁니다. 그러자 성난 곰같던 기사는 어느새

순한 양이 되어 자리로 돌아 가더군요.

기사의 태도로 보아 여자분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와서 알아보니 작년 5월 신문기사에 나 있더군요.

교통카드 마일리지-마이너스 제도 시행한다고....

탑승시 '잔액이 부족합니다.'가 나오더라도

마이너스 승차가 됩니다.

중요함

즉 '잔액이 부족합니다.'가 나올 경우 현금을

추가로 내시면 안됩니다.

마이너스 승차후 금액 충전시, 다음 승차할 때

이전 요금까지 함께 부과됩니다.

잘 읽어 보시고 주위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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