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천사의 바다 정원 "팔라우"

그린테트라 2011. 3. 15. 08:39

꿈으로만 여겨지던 팔라우 여행이 899,000원.

이렇게 값싸게 갈 수 있다니...

 

 첫째날

인천 국제 공항에서 밤 11시 출발.

뱅기안에서 기내식과 맥주+와인 한잔하고 졸다 보니 새벽 4시.

팔라우 코롤 공항. 새벽 4시 도착.

시차가 1초도 없이 우리나라하고 시간이 똑같음. 

 

팔라우 코롤 공항 내부

 

 

20분도 안걸려 아이라뷰 호텔에 도착

 

 

싼 가격치곤 비교적 깔끔한 객실

 

둘째날 

 

호텔 전경

 

 

부페의 맘대로 골라 먹는 맛있는 아침과

 

 

코코넛과 야자수 정원의 수영장을 바라 보며 아침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

 

밥 먹고 쉬다가 11시 시내 관광

에피슨 박물관과 아쿠아리움.

 

 

수족관 내부

 

 

 

 

 

 

수족관 속의 형형색색의 물고기들.

아들놈이 촬영 하느라 젤 늦게 나옴.

 

점심 먹으러 

 

환상적인 해변이 보이는 일식 식당에서의 도시락 점심

 

 

점심 먹고 해변이 너무 아름다워 한장

 

 

예전의 팔라우 대통령 집무실

 

 

외무부 건물이라네요 ^^

요걸로 시내 관광 끝! 

 

오후 3시 호텔로 와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한국인이 운영하는 궁전 식당

순두부 찌개를 맛있게 냠냠~

마트에서 깡통 맥주가 천원도 안갑니다.

맥주 보다 싼 물건은 없는 듯 왕창 사서 긴긴 밤에~

 

둘째날

스피드 보트 타고 무인도로 바베큐와 스노클링을 하러 갑니다. 

 

바다 색깔이 비취색이였다가

 

 산호가 있는 곳은 옥색이였다가 에머랄드...

그 환상적인 색깔을 일일이 설명 할 수 없는...

 

 

스노클링하며 놀다가

 

 

섬 곳곳에 있는 쉼터에서 바베큐를 해서

 

 

바다를 바라 보며 먹는 야외 식탁

 

 

점심 후 이동하여 깊은 바다에서 본격적인 스노클링.

 

 

바다 속 깊이 잠수하여 100년 묵은 대형 조개도 보고 

 

 

깊은 바다에 한가로이 떠 다니며 열대어들과 노닐다가 귀가

 

 

4시 반 호텔로 와서 수영하며 쉬다가 저녁 먹으러 

수영장의 깊은 곳은 2M나 되는

 

 

전통 댄스와  부페로 저녁

수영장에서 야간 수영하며 하루를 마무리.

 

넷째날

그저께 점심 먹었던 "SEA PASSION 호텔" 앞 해변이 해양 스포츠 하는 곳이랍니다.

 

 

카약 타고

 

 

 

바다 자전거 타고

바나나 보트, 플라이 피쉬도 타며 놀다가 도시락 먹고 

스노클링하며 열대어랑 놀다가

 

 

 

재근이는 제트 스키도 타고

 

4시에 돌아와 

수영장에서 또 놉니다.

 

팔라우 유일한 워터 슬라이드라는데 어째 좀 허접합니다.

 

 

 저녁

"SEA PASSION 호텔" 일식집에서 옵션으로 킹 크랩.

대게는 빼고 회와 초밥, 새우 튀김은 거의 무한 리필! 

 

 

다섯째 날

아침 먹기 전 전용 수영장에서 몸을 풀고

 

 

9시 30분

밀키 웨이로 출발

 

우유빛 바다

 

 

산호 가루로 머드팩 하고

 

 

우유빛 바다물에 씻고 

 

 

우리의 멋진 빡빡이 가이드

 

난파선이 있는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며 놀다가 

다시 스피드 보트 타고 롱비치로 이동

 

작은 섬으로 둘러 쌓여 파도 하나 없이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바닷물이 빠지면 모래밭이 십리 나 들어 난다는 롱비치 

 

바베큐로 점심 먹고 보트 타고

 

 

해파리 호수 찾아 삼만리.

산을 하나 넘어야

 

 

검고 깊은 호수에도 자신있게 텀벙!

 

 

스노클링은 도사가 되었습니다.

 

 

  백만 마리가 산다는 해파리 호수

 

 

 

 

 

가이드 말대로 포도 봉봉 같죠~잉

 

 

 

 

 

 

가이드 서비스로 다시 바다로 나가 마지막 스노클링.

니모를 찾아~

열대어들에게 빵을 주니 손바닥으로 고기떼처럼 달려 듭니다.

맨손으로 몇마리 잡았죠.

 

호텔로 돌아와 쉬다가 궁전 식당에서 삼겹살 파티로 여행 일정을 마무리.

자다가 새벽 5시 뱅기로 집으로~

 

 

이것이 여유있는 진정한 휴양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일정에 쫓겨 바쁠 것도 없고 한가로이 여유있게 다니며

실컷 먹고 실컷 쉬고

재미있게 구경과 놀이를 하고...

 

다른 여행지는 한번 가보면 그저 그런 느낌인데

"팔라우"는 언젠가 다시 한번 꼬~오 꼭 오렵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영주 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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