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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욱일승천(旭日昇天) 박순락 옹

그린테트라 2011. 3. 1. 04:38

   욱일승천(旭日昇天)

                                            박순락 옹은 말한다

 

 

 

경제(經濟)의 근본정신은 경국재민(經國在民)에 있다.

 

어떻게 하면 국가를 잘 다스리고 관리하여 국민을 구제할 수 있을까?

그 이론과 기술을 영구하는 학문이 경제학(經濟學)이다.

 

부국강민(富國强民)의 핵심은 주인정신(主人精神)에 있다.

나라의 주인이 강해야 부국이 된다.

 

주인 된 인격(人格)이란 무엇인가?

책임능력(責任能力)이다. 인격의 핵심은 책임감이다. 책임을 자각(自覺)하는 것이 인간(人間)의 시작(始作)이요 책임(責任)을 완성(完成)하는 것이 인간(人間)의 완성(完成)이다.

 

책임의 자각과 완수처럼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주인(主人)과 대립하는 말은 노예(奴隸)와 객(客)이다.

노예(奴隸)는 자유가 없고, 권리도 없고, 재산도 없고, 인격도 없다.

객(客)은 책임이 없다.

 

품격(品格) 높은 인품을 수처위주(隨處爲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고 했다.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 책임을 지고, 서는 곳마다 참의 진리의 자리에 서라는 뜻이다.

나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요, 내 운명의 주인이다.

내 인생은 내가 창조(創造)하고, 내 운명은 내가 개척(開拓)한다.

이러한 경지의 인생이라야 행복(幸福)한 부자(富者)의 완성자(完成者)가 될 수 있고, 영광의 인생, 번영의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남이 나의 인생을 살아줄 수 없고, 남이 나의 공부를 해줄 수 없고, 내가 남의 죽음을 죽어줄 수 없다.

 

인생(人生)은 산다는 것이다. 활동하는 무대요, 터전이다. 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터요 생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이다.

 

철인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일과 직업은 인생의 등뼈와 같다. 등뼈가 없으면 죽는다. 등뼈는 인간의 몸의 기둥이요 대들보다. 직업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성을 갖는다.

 

직장(職場)에서 우리는 생계유지의 기본수단을 마련하고 일에서 성취욕을 만족시키고 일에서 생(生)의 의미와 보람을 찾고 일을 통해서 가정과 조직과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하고 봉사한다. 세상에 이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

 

일자리가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이다.

할 일 없는 인생은 지옥과 같다. 직업이 없는 인생은 저주받는 인생이다. 우리는 일이 있고 직업이 있는 것을 감사해야한다. 더욱이나 남을 도와주면서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일은 자랑스럽고 긍지를 느껴진다.

 

일에 정성과 심혈을 기울이자.

인도주의, 인본주의의 성인 공자(孔子)는 발분망식(發憤忘食) 락이망우(樂而忘憂) 부지노지장(不知老之將)의 경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요순우탕(堯舜禹湯)의 임금님은 삼분토 삼악발이다고 했든가? 치분치시(治分治時) 촌음(寸陰)의 경지(境地)라 일은 직업을 천직적(天職的) 사명감을 가지고 일에 살고 일에 죽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다.

 

나는 일을 쥐고 죽는 날까지 일을 하다가 죽고 싶다.

인류가 모든 국민이 천직사상을 가지고 자기가 하는 일에 헌식전(獻食的) 몰두를 할 때 그 조직 그 사회는 번영하고 그 나라는 부강해진다.

 

주인다운 주인이 진짜 주인이요, 주인 구실을 할 줄 아는 주인이다.

자기 일에 대하여 자기 집에 대하여 애정도 없고 아무 계획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개혁도 하지 않는다면 그는 부실한 가짜 주인이요, 형식적인 주인이요, 맹목적 주인이요, 주인 구실을 못하는 주인이요, 주인다운 자격이 없는 주인이다.

 

이 인생은 볼품없는 인생이다.

자기가 나가는 직장 사무실이 월세가 다 됐는데도 무책임하다. 주인 없는 땅 논밭은 황폐해지고, 주인 없는 집은 흉가로 흉물스럽고, 주인 없는 단체나 조직은 붕괴되고. 주인 없는 나라는 패망한다. 이것이 반만년 인류역사가 말해주는 진리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명실상부해야 한다. 진실(眞實)하라.

이것이 인간 최고의 행동법칙이다. 허위(虛僞)를 버리고 실사구시(實事求是), 참되고 알차게 힘쓰는 것이 인생의 성공으로, 행복한 부자로, 자아완성하는 길이다.

 

                            2010(庚寅)년 1월 5일 욱일승천장관(旭日昇天將觀)

                                             양덕(陽德) 박순락(朴蕣洛)

   

 

출처 : 얼의신의 도덕정치
글쓴이 : 얼의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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