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아마씨

그린테트라 2011. 2. 3. 18:05

1. 아마씨란?

아마의 과명은 Linaceae이고 학명은 Linum usitatissimum L.이다.

그리고 저온 식물이고 5월에 주로 파종하며 파종 후 6~8월에 꽃이 피고 100일이 지나 10월이면 수확이 가능한 단기 식물이지만 토양의 영양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매우 강렬하여 연작을 할 수 없고 5~7년 간격으로 돌려짓기로 해야 한다. 그 씨앗은 납작하고 타원형으로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아마의 줄기는 옷감으로 활용하며 이것을 아마포, 세마포, Linen이라고 하는데 통풍성이 뛰어나고 수분을 흡수하고 발산력이 뛰어나 차가운 느낌을 주고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방충 항균작용이 있다.

마찰에 대한 강도는 솜보다 3배에 이르고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 여름용 고급 의류에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 다양한 섬유 재료에 이용되고 지폐 등 고급 종이의 원료로 사용되며 실과 수예용 천, 의료용 거즈, 시가의 외피에 이용되는 식물이다. 아마의 씨는 기름을 짜서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맑고 황색인 oil은 리놀산, 리놀렌산, 올레인산 등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징으로는 공기 중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피막을 만드는 건성유이다. 이것은 우리가 식용으로 섭취했을 때 하는 작용이고 공업용으로는 잉크, 페인트, 유지, 니스, 필터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이처럼 아마씨는 우리 몸을 이롭게 하지만 독성인 시안화배당체가 있어 독성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아마의 역사 아마는 매우 오래된 작물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 산간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북유럽 스위스 지방의 석기 시대의 주거 유적지에서 아마로 짠 천 일부와 씨앗이 발견되었다 한다.

또 비슷한 시기에 고대 벽화들 속에서 아마로 추정되는 식물의 재배 모습이 발견되었고 6,000년 전 이집트의 고분에서 천조각과 씨가 출토 되었으며 4,500년 전 피라미드의 벽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의복과 시신인 미이라를 쌓던 천이 아마포였다.

아마포는 천연 방충, 항균효과로 인해서 시체의 부패를 막는데 쓰이고 그 씨앗은 약용으로 그리고 기름은 미용용품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아마는 성경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창세기에 요셉이 총리의 지위를 받을 때 입었던 옷이 아마포였으며 제사장들의 의복과 성막이 아마포로 만들어졌다 한다. 특히 예수님의 수의도 아마포를 사용했다 한다. 또 아마포는 당시 최고 권력자의 의복으로 쓰였으며 국가의 중대 교역 품으로 활발히 거래되었다 한다. 고대 의학에서는 의사들이 감염과 세균의 침입과 막기 위해 상처를 감는 붕대로 사용했다.

이처럼 아마는 줄기와 씨앗 모두 귀하고 비싼 작물로 인식되어있다.

아마의 씨앗에 들어있는 약효성분은 재배지의 토양과 환경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캐나다의 아마의 역사는 100년이 넘고 수확량과 품질, 그리고 관련 제품의 다양성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2. 아마씨의 명칭

아마씨는 아마의 씨앗으로 한문으로는 아마인, 영문으로는 식용일 때 Flaxseed, 섬유의 의미로는 Linseed라고 하며 이는 라틴어의 섬유를 지칭하는 Linen에서 파생된 용어로 주로 공업용의 아마씨를 Linseed라고 합니다. 아마의 씨앗으로 기름을 짠 것을 아마인유라고 하며 이 경우에는 아마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가 없고 오메가-3, 오메가-6지방산만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麻)라는 용어는 섬유로 사용된 식물들의 총칭으로 대마는 삼베, 저마는 모시, 아마는 세마, 황마는 마대를 만드는 용도로 쓰였고 이외에도 로프를 만드는 마닐라마 등이 있으며 대마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식물입니다.

  1

3. 아마씨의 유래

아마씨는 인류가 농경사회로 접어들기 이전인 6000년 전부터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에서 재배되었던 작물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왕 파라오의 무덤(피라미드)에서 미이라를 쌌던 천이 아마포임을 확인하였으며 아마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인 항균, 항독작용으로 인해 시체가 부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아마씨는 왕들의 무덤에서만 발견되며 왕들이 먹었다면 무언가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거라고 추정하던 선진국들의 과학자들에 의해 아마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우수한 성분이 있음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입었던 옷이 세마포이며 영문성경에는 Flax, Linen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귀한 옷감으로 여겨졌고 고대 유대인들의 귀족이나 제사장들만이 입을 수 있었으며 화폐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4. 성경속의 아마(세마포)

성경에서 수 십 차례 언급되는 세마포는(영어성경에서는 linen cloths)아마에서 추출한 천으로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구약 창세기부터 다니엘까지 27번이나 언급되는데 요셉의 총리인준 시 입힌 의복(창41:42성막의 사면 벽과, 제사를 위해 입는 제사장 의복에 대한 세세한 명령, 신분을 나타내는 구별된 의복 등(출27:9-잠31:22), 신약에서는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14번이 언급되는데, 예수님을 위하여 세마포의 쓰임(마27:59-요20:7)과 상징, 신분을 나타내는 의복으로(계15:8-19:14)까지 총41번이나 언급되며 매우 중요한 대목에서 언급되는 사실과 이 아마씨를 연구한 많은 학자들이 “하나님께서 약처럼 만든 씨앗”이라며 경탄을 감추지 못하는 것과 같이 비추어볼 때 사람들의 생명(건강)을 위해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이와 함께 성경에 열 번에 거쳐 피가 곧 육체의 생명의 근원이라 하였고 (창9:4-요6:53) 그중 레위기 17장을 보면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 이러한 말씀에 의하여 보면 피가 생명의 근원이므로 피를 깨끗이 유지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5. 아마씨의 재배환경

아마는 북위 55°에서 재배되는 견과류의 식물로 6월에 파종하여 8월에 수확을 합니다. 세계적으로 캐나다 사스카치온주에서 생산되는 아마씨의 성분이 가장 우수하며 이 지역의 토양은 알래스카 빙하와 식물의 퇴적물로 이루어져 있고 수만년동안 인류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처녀지로 캐나다 내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곳이기도 합니다. 줄기는 70cm~1m인데 반해 뿌리는 3m에 이르며 다량의 유기물질을 필요로 하는 생장조건 때문에 한번 재배하면 7년간은 연작이 되지 않는 특성으로 수확량이 적으며 이중에서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5%에 불과하기 때문에 귀한 씨앗입니다.

이는 약초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깊은 뿌리를 내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인삼도 6년동안 재배하면 지력회복을 위해 2년간은 농사를 짓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확기에 접어들면 이미 아마씨의 효능효과를 알고 있는 식품회사, 제약회사 등에서 전량 수매하기 때문에 산지인 캐나다에서도 재배농가 이외에는 가공되지 않은 천연상태의 아마씨를 섭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6. 아마씨의 이용분야

식용의 아마씨는 식품의 원료, 건강기능식품, 제빵, 제약용으로 쓰이며 공업용은 기름을 추출하여 페인트, 벽지, 바닥재, 물감 등을 만드는데 사용하며 아마인유는 건성유로 콘크리트나 화학,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방사능, 유해 전자파를 강력하게 차단하는 효과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고급내장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타 제품에 비해 서너배의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http://search.lifetong.kr/search/?where=all&query=%EC%95%84%EB%A7%88%EC%94%A8

아마씨 가격비교 사이트입니다

출처 : 약초와 한방 건강
글쓴이 : 샤도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