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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민들레 (식물) [금잠초, 만지금]의 종류와 효능

그린테트라 2010. 12. 23. 18:30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이른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민들레 종류]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 죽이며 간은 보호하고 머리카락 검게하는 민들레

민들레는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and.-Mazz.)이다.  민들레는 전세계에 약 4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민들레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1,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Dahlst. ;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해설:중국명: 관과포공영(寬果蒲公英) ; 일본명: 간토와담포포

종소명인'platycarpum'은 그리스어 'platys'(평평한, 넓은)와 'karpos'(...한 열매를 가진 식물)를 합해서 만든 말로 '큰 열매를 가진'이라는 뜻이며 다른 종소명인 'mongolicum'은 '몽골의'라는 뜻이다.

꽃은4~5월에 피며 뿌리에서 나온 화경에 한 개식 두화가 달린다.  꽃받침은 곧게 서며 끝에 뿔 같은 돌기가 있다.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다년생 밭잡초로서 양지바른 밭, 밭둑, 길가, 제방 그리고 들 등지에 생육한다.  종자와 근경으로 번식하며, 꽃은 4~5월에 피며 7~8월에 결실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jsunhwa30/Euys/4?docid=1GyhE|Euys|4|20090320123759]

 

 

2,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 Taraxacum albidum Dahist)

해설:미국명: Wild Marigold ; 중국명: 백화포공영(白花蒲公英) ; 일본명: 시로바나담포포

속명은그리스어로 '혼란' 또는 '난맥'을 뜻하는 'Tarassen'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하고 또는 페르시아어로 '맛이 쓴 삶아 먹는 채소'라는 뜻의 'Tarashqun'을 라틴어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 아랍어 '쓴풀'을 변형시킨 것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설이 있다.  종소명인 'coreanum'은 '한국산의' 그리고 'albidum'은 '담백색의'라는 뜻이다.

꽃은4~6월에 피며 흰색이다.  결실기는 7~8월이다.  전국에 자라며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다년생 밭잡초로서 종자로 번식한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밭, 밭주변, 길가, 주택지 주변 등지에서 생육한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kora7/7537086]

하얀 민들레(흰 민들레):(Korean dandelion)한반도에 서식하는 민들레로서 한반도 원산 토착종이다. 대한민국에는 하얀 민들레를 비롯해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등이 자라며 외래종과 토착종을 구분하는 것은 색이 아니라 꽃을 바치는 총포를 보고 알 수 있다. 외래종은 총포가 바깥으로 뻗어 있지만 토착종은 총포를 위로 떠받드는 형상을 하고 있다.[1]

가수 진미령의 노래 중에 하얀 민들레라는 곡이 있기도 하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leehb54/17437720]

 

3,흰노랑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var. flavescens Kitamura)

노란빛을띤 흰 꽃이 피며, 흰민들레와 민들레가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개화기는 5월이다.

 

4,산민들레(Taraxacum manshuricum Nakai et Koidzumi; Taraxacum ohwianum Kitamura)

해설:중국명: 동북포공영(東北蒲公英) ; 일본명: 고와라이기바나담포포

종소명인'ohwianum'은 일본의 분류학자 '대정차삼랑(大井次三郞)의' 하는 뜻이며, 'manshuricum'은 '만주산(滿洲産)의'라는 뜻이다.  주로 중부지방, 북부지방, 만주지방에 분포한다.  밭, 밭둑, 산기슭의 밭, 밭주변, 길가 등지에서 생육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며, 종자로써 번식하고 꽃은 5~6월에 핀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s-8760/12860663 ]

5,한라민들레(Taraxacum hallaisanense Nakai);좀민들레

해설:영국명: Cheju dandelion ; 일본명: 사이슈담포포

주로제주도 한라산에 나는 다년초이다.  줄기는 없고 잎은 피침형이다.  두상화는 모두 설상화로 노란색이다.  4~8월에 꽃이 피며 7~8월에 결실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rkddnjseo/82Lz/179?docid=1DbNM|82Lz|179|20090812155612]

 

6,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 et Wiggers ; Leontodon taraxacum L.)

해설:영국명: Common Dandelion ; 미국명: Dandelion, Common Dandelion ; 중국명: 약포공영(葯蒲公英)

일본명:세이요와담포포

종소명은'약용의' 또는 '약효가 있는'이라는 뜻이다.  꽃은 3~9월에 피는데, 날씨가 온화하면 거의 1년 내내 발생하고 개화한다.  두화는 양성이고 150~200개의 설상화로 구성되어 꽃받침은 뒤로 젖혀져서 구분된다.  토종민들레보다 거의 15배의 유묘 발생능력이 있다.  약점은 토양에 알루미늄 함유량이 2ppm~8ppm으로 증가하면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생육이 20퍼센트 감소함으로 알루미늄에 민간한 식물이다.  뿌리는 직경 2미터까지 뻗어내려간다.  특히 지하 뿌리가 번식력이 강해서 어느 부위에서 잘렸든지 상관없이 싹이 나온다.  종자 생산은 수분하는 행위없이 이루어진다.  유럽 원산이며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자라고 있다.  이 잡초는 많은 종자를 생산한다.  종자와 지하경으로 번식한다.  종자 운반은 주로 바람, 비, 동물, 사람으로 인해 운반되며, 풍속 시속 2.3킬로미터만 되어도 종자는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밭, 길가, 잔디밭, 초지, 주택지, 정원, 건초장, 공한지, 목초지, 도심지, 콘크리트 틈사이 등에서 자란다.    

 

7,붉은씨서양민들레(Taraxacum laevigatum 'Willd' DC. ; Leontodon erythrospermum 'Andrz.' Britton ; Taraxacum erythrospermum Andrz.)

해설:영국명: Smooth Dandelion ; 미국명: Red-Seeded Dandelion ; 중국명: 홍포공영(紅蒲公英) ; 

일본명:아카미담포포

속명인'Leontodon'은 그리스어 'Leont'(사자)와 'Odous'(이빨, 치아)로 된 합성어이며 이 속식물의 잎에 큰 이와 닮은 열편이 있어 그 형상을 나타낸 것이다.  종소명인 'laevigatum'은 '갈고 닦은' 또는 '평활(平滑)한' 뜻이며 다른 종소명인 'erythrospermum'은 그리스어 'Erythros'(붉은색)와 'Sperma'(종자)의 합성어로 '붉은 종자의'라는 뜻이다.

다년생초본으로 잎이 깊게 갈라졌다.  꽃은 4~6월에 피며, 씨앗 윗쪽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유럽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며 전국에 분포하고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밭, 밭주변, 목초지, 잔디밭 그리고 교반된 땅에서 생육한다.  이 잡초는 무성종자에 의한 영양계 번식을 한다.    

 

[민들레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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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aein15/4ZjO/7?docid=1DKDf|4ZjO|7|20080425010603]

 

민들레를가리켜 '앉은뱅이', '문둘레', '문들네'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민들레의다른 이름은 포공영(蒲公英, 복공앵:僕公罌: 본초도경), 부공영(鳧公英: 천금방), 포공초(蒲公草, 강누초:耩耨草: 당본초), 복공영(僕公英: 천금익방), 복공앵(僕公罌: 천금익방), 지정(地丁: 본초연의), 금잠초(金簪草: 토숙본초), 패패정채(孛孛丁菜: 황화묘:黃花苗, 황화랑:黃花郞: 구황본초), 발고영(鵓鴣英: 경신옥책), 파파정(婆婆丁: 전남본초), 백고정(白鼓丁: 야채보), 황화지정(黃花地丁: 포공정:蒲公丁, 이반초:耳瘢草, 구유초:狗乳草: 본초강목), 내즙초(奶汁草: 본경봉원), 잔비추(殘飛墜: 생초약성비요), 황구두(黃狗頭: 식물명실고), 복지오공(卜地蜈蚣, 귀등룡:鬼燈龍: 본초편방), 양내내초(羊奶奶초: 본초정의), 쌍영복지(雙英卜地: 귀주민간방약집), 황화초(黃花草, 고고정:古古丁: 강소식약지), 모나복(茅蘿蔔: 사천중약지), 황화삼칠(黃花三七: 항주약식지), 앉은뱅이(한국), 민들레(한국), 문들네(한국), 문둘레(한국)등으로 부른다.  

민들레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10~25센티미터이고 뿌리는 깊게 길게 자라고 분지되지 않거나 혹은 분지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둥그런 방석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로제트형으로 퍼지는 기다란 잎은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진다.  분열된 톱니 모양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으며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연한 자색 반점이 있으며 실같은 흰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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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ammisan/GhAO/472?docid=126bV|GhAO|472|20080528134845]

 

개화기는4~5월인데 뿌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서 그 끝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둥근 꽃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처음에는 잎보다 약간 짧으나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란다.  결실기는 6~7월이다.  

민들레의성분은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타락사스테롤, 콜린, 이눌린 및 펙틴 등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타라솔, 타라세롤, 타라세스테롤, 아미린, 스티크마스테롤, 시토스테롤, 콜린, 유기산, 과당, 자당, 글루코세, 글루코사이드, 수지, 고무 등이 들어 있다.  잎에는 루테인, 카로틴, 아스코르브산, 비오라산딘, 프라스토쿠이오네, 비타민B1, B2, C, D 등이 들어 있다.  꽃에는 아르니디올, 프라보산딘 및 루테인 등이 들어 있다.  화분에는 시토스테롤, 스티크마스트, 엽산 및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녹색을 띤 꽃받침에는 프라스토쿠이노네가 들어 있고 꽃자루에는 시토스테롤과 아미린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코우메스테롤, 비타민B2, 카로테네 등도 들어 있다.      

민들레는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겨울에 잎과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지구상 어디든지 사람이 거하는 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민들레꽃이 지고나서 흰 솜털이 달린 씨는 여물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마치 비누방울처럼 둥글 게 하얀 솜을 뒤집어 쓴 씨앗들이 시집을 보내달라고 바람을 기다린다.  살랑거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 사랑의 씨앗을 퍼트려 종족을 번식시킨다.  

주로산비탈 풀밭, 길가, 강 기슭의 모래땅 및 밭이나 들판 등에서 자란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overmount/4GJR/109?docid=1EfLS|4GJR|109|20090612163107]

  

민들레는우리 조상 대대로 귀하게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보면 중간에 곧게 뻗은 중심뿌리가 땅속 깊숙히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별 방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한 것이 순수 토종 민들레이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히 구별된다.  또한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며 일년 내내 꽃을 피우며 번식력 또한 대단히 강해서 시골 및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심지어 시멘트 틈속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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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민들레 즉 포공영(蒲公英)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민들레,지정(地丁),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민들레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채로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유선염, 연주창, 악창, 옹종 등에 쓴다.  편도염, 간염, 담낭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산제로 먹는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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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공초(蒲公草,민들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쏅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중국에서펴낸 <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기원은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식물인 포공영(蒲公英)(Taraxacum mongolium Hand.-Mazz)의 뿌리가 있는 전초(全草).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25cm이며, 전주(全株)에는 백색의 즙이 있다. 뿌리는 수직이다. 잎은 연좌상(連坐狀)으로 편평하게 펼쳐져 있고 구원상(矩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우상(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고, 측편의 열편은 4-5쌍이고, 윗쪽 끝의 열편은 비교적 크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봉오리는 여러개로 상부에는 백색의 실모양 털이 나고, 총포(總苞)는 녹색으로 외층의 포편(苞片)은 난상 피침형(卵狀 披針形) 내지 피침형(披針形)이며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고 백색의 긴 유모(柔毛)가 나고, 내층은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외층보다 1.5-2배 길며 정단(頂端)에는 소각(小角)이 있고, 설상화(舌狀花)는 황색이다. 수과(瘦果)는 갈색이며 상반부에는 뾰족한 작은 혹이 있고, 관모(冠毛)는 백색이다. 

분포는밭과들 길옆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taraxasterol, choline, inulin, pectin이 들어 있다.  기운과 맛은 쓰고, 달며,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산결(利尿散結)의 작용을 한다.  주된 치료는 급성유선염(急性乳腺炎), 임파선염(淋巴腺炎),  위염, 악창종독(惡瘡腫毒),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감모발열(感冒發熱), 요로감염(尿路感染)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하루 15~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이용시는 적당한 양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tnam226/DNtr/522?docid=1AFR4|DNtr|522|20090506221304]

 

북한에서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민들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민들레(Taraxacumplatycarpum H. dahlst.)

식물: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만 돋아나는데 긴 버들잎 모양이고 큰 톱니가 있다.  여름에 꽃대가 나오고 그 끝에 노란 꽃이 핀다. 각지의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초(포공영,지정): 꽃필 때 뿌리째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흰민들레(T.coreanum Nakai), 산민들레(T. manshuricum Nakai)등도 함께 쓴다.

 

성분:뿌리에 쓴맛물질인 락투스피크린(락투신과 Ρ-옥시메닐초산으로 분해된다), 타락사신, Υ-아미린, 타락세롤 C30 H50 O, 카페산, β-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Ρ-쿠마르산, 세로틴산, 탄닌질, 콜린이 있다.

꽃이삭에는트리테르펜 알코올인 아르니디올 C30 H50 O2(녹는점 257°C), 파리디올 C30 H50 02(녹는점 236°C), 젖관에는 스테롤 화합물인 타락사스테롤 C40 H56 O3 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잎에 6~10mg%의 카로틴, 6~62mg%의 아스코르브산, 비타민 B1, B2, D가 있다.

 

작용:전초는 이담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의 분비를 빠르게 한다.  오줌내기작용도 있어 문맥성 물고임에 치료 효과가 있다. 

응용:간담도질병 치료약, 건위소화약,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특히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쓰인다.  달임약 또는 조후엑스로 쓴다. 

동의치료에서건위약, 오줌내기약, 정혈야긍로 소화불량, 위염, 위아픔, 젖앓이, 변이 굳고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 감기, 인후염, 눈병 등 곪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오줌내기약으로 신석증, 염증약으로 대장염, 웨궤양 등에 쓴다.  또한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는다.  커피를 대신하여 뿌리를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시기도 한다(달임약 10:200).

 

포공영탕:민들레 뿌리 8그램, 당귀뿌리 6그램, 마뿌리줄기 4그램, 약방동사니뿌리줄기 3그램, 모란뿌리껍질 3그램으로 200㎖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아기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 쓴다.  이밖에도 민들레 조후엑스, 민들레뿌리 우림약을 만들어 쓴다.]

 

민들레의어린 잎은 입맛을 돋우어 주는 나물로 무치거나 요리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깨소금무침, 튀김, 데침, 찜 등으로 조리해 먹으며 프랑스에서는 샐러드의 재료로 쓴다. 특히 봄철에 막 돋아난 민들레의 여린 잎을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간을 약간 하여 먹으면 웬만한 빈혈은 해소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정력제의 구실을 하여 스태미너를 보강할 수도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민들레는 통째로 말린 다음 약재로 쓰는데 이것을 포공영, 금장초, 지장이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쓰고 있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리놀산이 정혈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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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사전〉에도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금방〉에는 ‘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를 짓이겨 낸 즙을 바르면 독이 풀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젖몰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때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30내지 40그램씩 끓여 마시거사 상추씨를 간 다음 민들레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낫는다.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황도연이쓴 <방약합편>에서는 민들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민들레(포공영)

蒲公英苦除食毒消腫潰堅結核屬

포공영고제식독소종궤견결핵속

민들레는맛이 쓴데 음식중독풀어주고 부은것과 굳은 멍울 잘풀리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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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균씨가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민들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

국화과의여러해살이풀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Mazz), 산민들레((Taraxacum ohwianum Kitamura),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의 지상부이다.

 

성미:맛은 쓰면서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청열해독(淸熱解毒), 이습통림(利濕通淋)

해설

①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이나 신체 내부의 옹종(맹장염, 폐농양, 복막염)에 유효하다.  

② 간화(肝火)로 인하여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국화, 꿀풀을 배합해서 쓰거나 단미로 달여서 환부를 세척한다.  

③ 급성간염이나 황달에 유효하며, 

④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활용된다.  

성분:타락사스테롤(taraxasterol), 콜린(choline), 이눌린(inulin), 펙틴(pectin) 등과 타락솔(taraxol), 타락세롤(taraxerol), 베타-아미린(β-amyrin)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뇌막염쌍구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에 억균작용이 있다.  

② 림프 세포의 모세포를 증강시키므로 신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③ 담즙 분비 작용 및 간 기능 보호 작용과 이뇨 작용이 나타난다.  

 

임상보고:

① 소화불량과 습관성 변비에 유효하였고, 

② 급성유선염에 화농이 안 되었을 때 신통력이 있다. 

③ 급성 요도염에 소염, 이뇨 작용이 있고, 

④ 급성편도선염에 매일 120~18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 

⑤ 급성인후염에는 달인 물을 목 안에 분무하였다.  

⑥ 급성 황달형간염에 일정한 효력을 나타내고, 

⑦ 각막이 혼탁하여 물체를 잘 못 보는 증상에도 쓰인다.  

⑧ 화상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며, 

⑨ 볼거리염에도 생것을 짓찧어 달걀, 설탕을 가미해서 환부에 붙였다.  

⑩ 피부에 생긴 사마귀에도 생것을 붙이자 효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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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에관해서 <A 01 3/22 28>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정말놀라운 잡초-민들레

민들레는 “골프장 관리자들과 잔디를 꼼꼼히 관리하는 집주인들로부터 공적(公敵) 제1호”이자 “절대로 없앨 수 없는 잡초”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고, 멕시코 시티의 「뉴스」지는 알려 준다. 하지만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다. 민들레에는 버릴 것이 없다. 어린 잎사귀는 샐러드나 시금치가 들어가는 거의 모든 요리에 나물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켜 볶은 뿌리는 커피 같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꽃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유사 이래로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 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 신문에서는 민들레가 “중국 의학의 6대 약초 중 하나”라고 알려 준다. 또한 잔디밭이 있는 사람이나 목초지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민들레를 거저 구할 수 있다."

  

민들레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쓴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된다.  

 

민들레는전세계에 약 400종, 우리나라에는 민들레, 흰민들레, 횐노랑민들레, 좀민들레, 산민들레, 서양민들레가 있다.  유럽 원산의 서양 민들레의 특징 중 하나는 꽃이 피었을때 노란꽃 바로 아래의 총포 조각이 토종은 위로 뻗쳐 있지만, 서양민들레는 총포 받침 조각이 뒤로 말리면서 젖혀지는 것이 특별히 다른 점이다. 

전세계적으로나는 모든 민들레는 식용이 되며 독이 없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약간 차며 독이 없다.  간경, 비경, 위경, 신경에 들어간다.  

열을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한다.

건조하여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또한 신선한 것은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붙인다.  민간에서는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이뇨, 신석증, 대장염,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기도 한다.  특히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병후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이용한다.

민들레의어린 잎사귀는‘샐러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비타민 A’의 함량에 있어서는 어떤 다른 보통‘샐러드’재료들을 능가하며,‘칼슘’, 인, 철, '소듐' 및 ‘칼륨’도 풍부하다. 꽃은 때때로 술의 재료로 사용된다. 뿌리도 썰어서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말려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커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취는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민들레의효능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다.

가래, 간염, 감기, 감모발열, 감창정독,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건선, 건위, 결핵, 골수염, 근골강화, 금창,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결막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유선염, 급성 유옹, 급성 이곽연골막염, 급성 췌장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화농성 감염, 기침, 기관지염, 나력, 늑막염, 다발성 모낭염, 단독, 담낭염, 대소장유익, 대장염, 대하증, 독충에 물린데, 림프절염, 만성간염, 만성위장병, 맥관염, 발한, 버짐, 변비, 복통, 부고환염, 부스럼, 부종, 백발검게함, 뱀에 물린데, 선천성 혈관종, 성인병 퇴치, 소변불통, 소염, 소화불량, 수란관염, 수종, 식욕부진, 식중독, 신경통,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악창, 안질, 요로 감염, 원기회복, 위궤양, 위산과다, 위암, 위염, 위장염, 위통, 유선염, 유즙결핍, 유행성 이하선염, 이뇨, 인후통, 임파선염, 전염성 습진, 정창, 종양, 지방간, 진정, 창종, 천식, 충수염, 치아를 튼튼하게함, 치은염, 치질, 콩팥결석, 폐결핵, 피로회복, 피부병, 해독, 해열, 허약체질, 화상, 황달,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 등......

 

민들레를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만성위염 :민들레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2,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3,선천성 혈관종 : 신선한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4,급성 유옹(乳癰):깨끗하게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본초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8,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9,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10,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11,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 민들레를오랫동안 상복한다.(본초강목)

12,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민들레를생즙을 내서 바른다.(본초강목습유)

13,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민들레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14,급성 결막염

민들레,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15,담낭염: 민들레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6,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7,급성 유선염

부인의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18,중이염 :신선한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19,화상 : 신선한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20,유행성 이하선염

민들레20~30그램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21,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

갈아서곱게 가루낸 민들레 40그램, 곱게 가루낸 귤껍질 20그램, 사인(축사씨) 12그램을 만들어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22,민들레 뿌리 커피

민들레뿌리를 채취하여 잘 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물 2리터에 뿌리 20그램을 넣어 차처럼 달여 마신다.  

23,급성 임파절염, 귀밑선염, 젖앓이, 화농성 염증

포공영고:민들레 200그램을 깨끗이 싯어 짓찧은 데다 보드랍게 간 석웅황 10그램, 용뇌 0.2그램을 고루 섞어 고약을 만들어 거충약으로 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민들레에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데 독을 빼는 석웅황과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추는 용뇌가 배합되어 이 작용이 더 세진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00면)

24,몸푼 뒤 젖멍울이 지고 열이 나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포공영탕1:민들레 7.5그램, 마 38그램, 모란껍질 2.8그램, 당귀 5.6그램, 향부자 2.8그램을 물에 달여 아침, 저녁 식전에 하루 2첩을 먹는다.  기혈과 혈맥을 고르게 하여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당귀, 향부자, 마는 기와 혈을 보하고 고르게 하며 모란껍질은 열을 내리고 경맥을 통하게 하며, 민들레는 열내림작용, 해독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과 젖을 잘 나오게 한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3권 1607면)  

25,민들레술(포공영주)

꽃과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3분의 2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  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토종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하지만 외래종도 한국에 들어온지 수년이 흘렀다면 한국 기후에 맞게 변화되어 토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토종이냐 외래종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된다. 

토종 민들레라 하더라도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로마 황제 가문이 납그릇을 사용하다가 대가 끊긴것처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주위가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자료출처:http://cafe.daum.net/delafamilia/Au4z/2397]

 

[민들레의 종류]

1,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 da. Taraxacum mongolicum H. Mazz)중국명: 관과포공영, 일본명: 간토와 단포포.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인정되어 식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종.(2008년 현재 식약청 식품원재료 조사자료)

속명인 타락사쿰(Taraxacum)은 ‘고통을 치료한다’는 라틴어.종소명인 mongolicum은 몽골에서 발견한 것을 명명한 것이다.재래토종이라고 불리지만 원산지는 일본 간토지방이다.
꽃은 3~5월에 노란꽃이 피며, 씨뭉치인 우산털의 색은 흰색.꽃이 필때 꽃줄기 길이는 잎의 길이와 비슷하다. 종자와 뿌리로 번식이 되며,한국, 중국, 일본등지에 고루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밭, 길가, 들 등지에 생육한다.

 

2, 서양민들레
(Taraxacum officinale Wiggers )영국명: Common Dandelion /미국명: Dandelion, Common Dandelion .중국명: 약포공영, 일본명: 세이요와 단포포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인정되어 식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종.(2008년 현재 식약청 식품원재료 조사자료)

우리나라에 토착하고 있는 민들레 중에 가장 생명력이 강함.
꽃은 3~9월에 노란꽃이 피는데, 날씨가 온화하면 거의 1년 내내 발생하고 개화한다. 우산털의 색은 흰색이다. 뿌리는 직경 2미터까지 뻗어 내려갈 수 있다. 원산지는 유럽지방이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민들레 중에서 가장 안전한 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예부터 동서양에서 약재로 사용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대용으로 사용하고 프랑스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즐 겨 먹고 있다.

3, 좀민들레 (국내 유일의 토종민들레); 한라민들레
(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영국명: Cheju dandelion 일본명: 사이슈 단포포

한라민들레라고도 불리며, 여러해살이 풀이다. 세계에서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에만 자생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순수 토종민들레이다.다른 종에 비해 크기가 작고 5~8월까지 노란 꽃이 핀다.

4, 산민들레
(Taraxacum manshuricum Nakai et Koidzumi.
Taraxacum ohwianum Kitamura)
중국명: 동북포공영, 일본명: 고와라이기바나 단포포

종소명인 manshuricum은 만주에서 발견한 것을 명명한 것이다.
꽃은 5~6월에 노란꽃이 피며, 우산털의 색은 회갈색이다.다소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며, 종자 번식한다.한국(중부, 북부), 만주지방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밭, 길가, 들 등지에 생육한다.

 

5, 흰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Taraxacum albidum Dahist)
미국명: Wild Marigold
중국명: 백화포공영, 일본명: 시로바나 단포포

종소명인 coreanum은 일본인 나까이가 한국에서 발견한것을 명명하였으나 실제 원산지는 만주, 우수리 지방이다. 꽃은 4~6월에 흰꽃이 피며, 우산털은 갈색이 도는 흰색이다. 한국, 만주, 일본등에 동종이 분포하며, 파키스탄, 히말라야등지의 흰민들레는 레우칸툼이라 부른다. 여러해살이풀로 밭, 길가, 들 등지에 생육한다. 꽃가루가 비정상적이어서 수분이 힘들어 번식이 어렵고 군락을 이루어야 개체수가 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hedandelionog/GdGq/12?docid=1IEJ2|GdGq|12|20090704212757]

 

6, 흰노랑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var. flavescens Kitamura)

노란빛을 띤 흰 꽃이 피며, 흰민들레와 민들레가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개화기는 5월이다.

7, 붉은씨서양민들레
(Taraxacum laevigatum 'Willd' DC.
Leontodon erythrospermum 'Andrz.' Britton
Taraxacum erythrospermum Andrz.)
영국명: Smooth Dandelion, 미국명: Red-Seeded Dandelion
중국명: 홍포공영, 일본명: 아카미 단포포

다년생 초본으로 잎이 깊게 갈라졌다.
꽃은 4~6월에 노란꽃이 피며, 씨앗 윗쪽에 작은 가시가 있다.유럽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며 전국에 분포하고 전세계에 있다.

◈, 현재 식품으로 가공이 가능한 2종류의 식용 민들레(민들레와 서양민들레)는 모두 노란꽃이 피고, 흰씨뭉치가 생긴다

[자료출처:http://mdltea.com/sub04/view.asp?bbs_type=2&inform_num=0&num=369&tablename=tbl_qna]
 
 
[민들레의 종류와 구분법] 

민들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한국 각처에서 나는 식물로 줄기는 없고 밑동잎이 심장형으로 나온다. 이른봄에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구두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위쪽은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꽃줄기는 약 30 센티미터이다. 꽃은 황색으로 4~5월 또는 10월에 핀다.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랑색이고 주로 봄에 핀다. 꽃 필 때에는 흰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거의 없어지고 두상꽃차례 밑에만 흰털이 남는다. 두화는 1개가 나며 총포는 종 모양이고, 포편은 2열이며 내편은 줄모양 혹은 바소꼴로 길다. 외편은 긴 타원형으로 끝에 작은 뿔이 난다. 제일 바깥층의 포편은 뒤로 말리지 않는다. 잔꽃은 혓바닥 모양이고 5개의 톱니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수과는 사각뿔 모양이며 열매 표면의 가운데 위쪽으로 가시처럼 뾰족한 돌기가 있다. 뿌리는 실 모양이고 열매의 2~3배의 길이이며 위쪽이 백색이고 갓털은 가는 털 모양이다. 열매에 흰털이 나 있어 열매를 멀리 운반한다.

민들레는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유럽 원산인 서양민들레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피기 전의 전초(全草)를 포공영(浦公英)이라 하며 해열·소염·이뇨·건위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감기·인후염·기관지염·임파선염·안질·유선염·간염·담낭염·소화불량·소변불리·변비의 치료제로 이용한다.

또, 뿌리와 줄기를 자르면 하얀 젖 같은 물이 흘러서 민간에서는 최유제(催乳劑)로 이용하기도 한다. 요즈음에는 고미건위(苦味健胃)의 약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성인병 퇴치의 산채(山菜)로 이용하고 있다.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한다. 뿌리에는 베헨산과 같은 지방산과 이눌린과 타락세롤·베타시토스테롤·카페산이 들어 있다.<자료:위키백과>

 

 

1. 현재 국내에 있는 민들레 종류

(1) 민들레(국화과)(학명:Taraxacum platycarpum Dahlst.)

잎 :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며 길이 6-15cm, 나비 1.2-5cm로서 무우잎처럼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6-8상으로서 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둥글게 배열되며 대개 땅에 누워서 자란다.

열매 : 5-6월이 되면 꽃이 시든 자리에서 씨앗의 날개가 돋아나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부푼다. 수과는 갈색이 돌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mm, 나비 1.2-1.5mm로서 윗부분에 뾰족한 돌기가 있고 표면에 6줄의 홈이 있으며 부리는 길이 6-8mm이고 관모는 길이 6mm로서 연한 백색이다.

꽃 : 꽃은 4-5월에 피고 잎보다 다소 짧은 화경이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며 백색 털로 덮여 있지만 점차 없어지고 바로 꽃 밑에만 밀모가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2mm이지만 15mm로 자라며 지름 25-27mm이고 외포편은 선상 피침형 또는 간혹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서 곧추서며 뿔같은 소돌기가 있다. 화관은 황색으로서 가장자리의 것은 길이 15mm, 나비 2-2.5mm이고 통부는 길이 5mm내외이며 털이 없다.  

줄기 : 원줄기가 없이 잎이 총생하여 옆으로 퍼진다.

뿌리 : 육질로서 길며, 포공영근(浦公英根)이라 한다.

원산지 : 서양등지

분포 : 한국, 일본, 대만,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형태 : 다년초.

크기 : 높이가 30cm 정도 자란다.

(2) 붉은씨서양민들레(학명:Taraxacum laevigatum DC.)

잎 : 잎은 근생엽(根生葉)뿐이며 털이 없고, 길이 8-15㎝, 깊게 하향톱니가 있는 우상 분열(羽狀 分裂)을 하거나 좁은 삼각상 피침형의 열편으로 우상 분열을 한다.

열매 : 수과(瘦果)는 방추형이며 적색 또는 적갈색, 위에 작은 가시가 있고 사상(絲狀)의 부리 모양의 돌기가 있다. 관모는 오백색(汚白色)이다.

꽃 : 꽃은 4-6월에 피며, 두화(頭花)는 지름 2.5-3㎝, 황색이고, 70-90개의 설상화로 이루어지며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6-15㎝이다. 총포편(總苞片)은 2줄로 배열하며 청록색이다. 외총포편은 피침형이며, 평개(平開)되거나 끝이 아래쪽을 향하여 굽는다. 내총포편은 선형(線形)이며 외총포편보다 길다. 모두 끝이 뾰족하다.  

원산지 : 유럽 원산

분포 : 서울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형태 : 다년생 초본

(3) 아재비민들레(금혼초)(학명:Hypochaeris radicata L.)

잎 : 잎은 근생하며 길이 약 5㎝, 폭은 약 2㎝로 도피침형이고 우상으로 깊게 분열되었다. 양면에 강한 털이 밀생한다.

열매 : 과실은 선단이 길어져 부리모양이고 미세한 가시모양의 돌기가 밀생한다.

꽃 : 화경은 길이 약 40㎝이다.두상화는 황색으로 직경 3㎝이고 총포편은 3-4열로 직립한다. 배면중륵 상부에 1열의 백색털이 있다. 화상에는 길이 약 1.7㎝의 막질의 인편이 있다. 관모(冠毛)는 우상분지로 화통부의 1/2이하이다. 개화기는 6월이다.  

줄기 : 가지는 수개로 수개의 흑색의 인편상의 퇴화된 잎이 부착되어있다.

뿌리 : 뿌리는 직립하고 수개이다.

원산지 : 유럽산

분포 : 지리적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부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제주도 해발 500m이하의 초지에서 자란다.

형태 : 다년생 초본이다.

크기 : 30-50㎝이다.

(4) 양민들레(학명:Taraxacum officinale Weber)

잎 : 잎이 지면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타원형이고 밑부분이 좁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밑을 향해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밋밋하다.

열매 : 수과는 갈색이며 편평한 방추형이고 짧은 돌기가 세로로 나열되며 길이 2-4mm로서 윗부분이 부리처럼 길어지고 관모는 백색이며 수과 끝에 산형으로 길게 퍼진다.

꽃 : 꽃은 양성으로서 3-9월에 피며 모두 열매를 맺고 지름 2-5cm로서 황색이며 잎이 없는 화경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총포편은 선형이고 녹색 또는 검은빛이 돌며 털이 없고 외포편은 뒤로 젖혀지며 내포편은 곧추선다. 화상(花床)은 나출된다.  

뿌리 : 뿌리가 깊이 들어간다.

원산지 : 유럽 원산

분포

▶지리적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지에 분포

▶전국의 도시와 도시 근교에 분포한다.

형태 : 다년초.

(5) 흰민들레(학명:Taraxacum coreanum Nakai)

잎 :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와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도피침형이며 둔두이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7~25cm, 폭 1.4~6cm로서 양면에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가 무우잎모양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5-6쌍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 : 수과는 길이 3.5mm, 직경 1.5mm로서 앞 부분에 많은 홈과 혹이 있으며 윗부분에 석순같은 돌기가 있고 밑부분이 좁으며 부리는 길이 8-9mm이고 관모는 길이 7-8mm로서 갈색이 도는 백색이다.

꽃 : 꽃은 4-6월에 피며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화경이 1개 또는 여러 개가 곧추자라서 그 끝에 꽃이 1개씩 달리고 꽃 밑에 밀모가 있으며 꽃이 핀 다음 화경이 잎보다 훨씬 길어진다. 총포는 연한 녹색이고 꽃이 필 때는 길이 15-18mm이지만 17-21mm로 자라며 외포편은 윗부분이 뒤로 젖혀지고 끝에 돌기와 더불어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내포편은 끝에 흑자색이 돌며 뿔같은 돌기가 있거나 없다. 화관은 백색이고 가장자리의 것은 길이 15-17.5mm, 나비 1.5-2mm이며 통부는 길이 3.5-5mm이다.  

줄기 : 원줄기는 없다.

뿌리 : 수직으로 뻗고 육질로 굵으며, 검은 갈색이 난다.

원산지 : 한국

분포 : 전국에 분포한다.

형태 :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자료:산림청 (http://www.nature.go.kr )>

2. 토종과 서양노란민들레의 구별법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는 그 생김새와 성질이 조금 다릅니다. 토종 민들레들은 꽃이 4∼5월에 피지만 서양 민들레는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고 잎의 생김새도 토종은 점잖고 의젓하지만 서양종은 톱니가 깊게 갈라져서 조잡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꽃받침에 있습니다. 꽃받침에 붙어 있는 총포엽이 토종을 곧게 서고 서양종은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민들레 역시 대부분의 다른 약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 난 토종 민들레가 약효가 높습니다. 중국 의학책에도 조선에서 난 흰 꽃 피는 민들레가 약성이 으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자료:" target=_self>http://cafe.shinhanfriend.com/hanvision/000m5>

 

아래의 토종 민들레 사진은 30여년 전까지는 민가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는 산골짜기에서 찍은 것이므로 서양종 유전자가 전혀 섞이지 않은 100% 토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종 민들레] 토종 민들레의 꽃은 노란빛을 희미하게 띈 흰색이 많고(특히 가운데 부분.. 그러나 토종 중에도 노랑꽃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잎이 시원스런 모습으로 위쪽을 향해 있습니다.

[서양 민들레] 반면 서양 민들레는 짙은 노랑색 꽃이 대부분이고, 잎이 땅바닥으로 깔리는 것이 많습니다.

[ 토종 민들레의 꽃받침 ] 토종민들레의 가장 구별하기 쉬운 특징은 꽃받침이 꽃잎을 단단히 감싸며 위로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꽃잎도 서양 민들레에 비하여 적은 편입니다. 

[ 서양 민들레의 꽃받침 ] 반면 서양민들레는 꽃밭침 끝이 아래쪽으로 발랑발랑 재켜져 있습니다. 또한 꽃잎이 숱이 많고 두툼합니다.

[ 토종민들에의 꽃대 ] 토종 민들레는 보통 꽃대가 시원스레 길고, 꽃이 진 후에도 꼿꼿하게 서 있습니다.

[ 서양민들레 ] 그러나 서양 민들레는 꽃대가 짧은 것이 많고, 꽃이 지고 나면 옆으로 드러눕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바로 위 사진은 서양민들레의 전형적인 여러가지 특징을 아주 잘 가지고 있습니다. 꽃모양, 꽃받침, 꽃대, 잎의 깔림...

토종 민들레가 1년에 한번만 꽃을 피우고 씨를 만드는데 비하여 서양민들레는 3계절 내내 꽃을 피운다 합니다.

토종 민들레는 자기 수분이 안되고 다른 개체의 것만 수분이 되어 씨가 맺히는 데 비하여(1포기만 있을 때 번식이 안됨) 외래종은 자기 수분이 되므로 1포기만 있어도 급속히 번진다고 합니다.

토종 민들레와 서양 민들레가 혼합될 때 서양 민들레의 특성이 강한 우성으로 나타나 혼합종이라 해도 급속히 서양 민들레 형태로 바뀐다고 합니다.

토종 민들레가 있는 지역에 서양 민들레 몇포기가 자라기 시작하면 급속하게 유전자가 혼합되며 3~4년 사에에 일대가 서양 민들레종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3. 민들레구분설명

민들레전초

토종 민들레에는 흰민들레가 있는데 우리 노란민들레는 찾아 볼 수도 없고 재배 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우리 노란민들레라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눈에 흔히 보이는 노란민들레는 거의다 서양에서 넘어온 노란민들레입니다.

그러나 흰 민들레는 단 하나 박에 없는 무조건 우리 토종민들레입니다.

토종과 외래종은 잎사귀 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얼른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르구요. ...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린다면 외래종은 잎사귀 표면이 유광 이구요 토종은 무광 입니다 광채가 없다는 애기지요 그리고 잎의 색깔도 외래종은 진초록 인데 반해 토종은 연초록 파스텔 톤 을 띠고 있고, 토종은 잎이 감싸고 있지만 수입노랑민들레 잎은 뒤로 제쳐저 있습니다. 이런 점을 눈여겨보신다면 꽃이 피는 개화기 이후에도 잎사귀만 으로도 구별이 가능 합니다 토종 흰민들레가 약효가 더 뛰어나다..

학술적으로 규명된 것은 없습니다만 약초를 오랫동안 취급 하신 분들 의 고견을 듣자면 분명 흰민들레가 약성이 몇십배 뛰어나다고 말씀 합니다. 신토불이라 하여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것이 우리에게 좋습니다.  

(1) 흰민들레의 쓴맛이 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쓴맛을 뺐다고 해서 효과가 덜하지 않는지요?

흰민들레가 가지고 있는 특정성분이 변화되거나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요 쓴맛만 변화를 줍니다.

흰민들레의 효능에 대해서는 고서나 인터넷등에 많이 나와 있듯이 예부터 우리는 우리 것이 좋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신다는 거지요..?

그리고 민들레를 꾸준히 드셔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셨다는 분은 종종 보았습니다.

개인마다 체질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는 보기 힘들겠지요. 그러나 민들레를 드시는 분들에게 가장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민들레를 어떻게 먹느냐보다 꾸준히 드시는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직접 체취해서 드실 경우 가급적 농가인근이나 도로변에서의 체취는 피하셔야 하구요 민들레는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에 상당히 강한 품종이기 때문에 유해한 성분들을 그대로 담고 있기가 쉽습니다. 그걸 드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2) 흰꽃민들레는 요즘 우리 가까이에서는 보기 힘든 식물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보통 서양 민들레라고 부르는 노랑란들레에 밀려서 그 개체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토종 흰민들레는 노란민들레에 비해서 증식이나 생육 조건이 빈약하기 때문에 그 수가 적은 것 이구요 반대로 노랑 민들레는 악조건 에서는 자기 혼자서도 수정을 합니다. 번식이나 생존율 에 있어서 타에 추종을 불허 하지요.그러나 노란민들레를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노란민들레도 민들레입니다.그러나 아무래도 우리 몸엔 우리것 흰꽃민들레가 좋습니다.

그리고 흔하게 찾아볼 수 없다는 희귀성 식물이 되어버려서 몸값이 더 오른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흰꽃민들레를 가까이 하시면 온가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 드시는 이뇨제도 민들레(실리마린) 성분이 대부분 이구요. 그 외에도 우리가 약국에서 먹는 약중에 이 민들레 성분이 포함된 약품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니 그 효능 면에서는 따로 긴 설명 드리지 않아도 될 듯싶네요. 실제로 소변통 이나 이뇨작용 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민들레를 꾸준히 달여서 며칠만 드셔도 바로 도움이 됨니다.그밖에 효과에 대하여는 인터넷상에서 너무 많이 알려저 있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kbs,mbc,sbs등 여러방송에서 소개된 이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토록 잡초로만 알고 있었던 민들레가 이렇게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미처 몰랐다는 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토종흰민들레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특히 술 많이 드시는 분들 민들레를 진하게 우려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 하셨다가 술 드신 다음날 아침에 큰 대접으로 한 사발 쭉 들이키시면 한방에 날아갑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저만의 노하우인데 공개 합니다.

(3) 건강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식탁 위에 있고 자연에 있습니다.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모든 약재도 자연에서 그 재료를 찾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작은 질병부터 관리를 한다면, 건강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토종흰꽃민들레<자료:http://www.ygmin.net/)


출처 : 시골길 인생
글쓴이 : 바이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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