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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초전쟁 2부 - 약초는 돈이다 (MBC)

그린테트라 2010. 11. 25. 23:47

약초전쟁 2부 - 약초는 돈이다 (MBC)

 

                                                                                  글/ 한상길

 

 


♣ 독초에 대한 연구

 

▲ 지리강활에 대한 연구 - 대부분 강력한 독성을 가진 독초에는 강력한 항암성분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착안하여 지리산의 독초인 지리강활을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지리강활 500mg을 투여하였더니 쥐가 즉사하였다.
-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지리강활 125mg~250mg 정도 투여했을 때 기존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천연항암효과가 나타났다. (특허신청)

 


♣ 히말라야의 약초전쟁 - 히말라야는 약초의 보고다. 그러나 네팔의 지식수준이 낮아 그 보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

 

▲ 만병초 - 히말라야는 우리나라에서 귀한 약재인 만병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 양은 엄청나서 전 세계 만병초의 50%가 여기에서 난다. 그러나 네팔인들은 이 만병초의 약성을 모른다. 그래서 이것을 약재로 사용하지 않고, 가축의 깔개로 사용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오가피 - 오가피 나무도 엄청나게 많다. 그러나 그들은 약성을 모른다. 그래서 쓸모없고 성가신 잡풀이나 가시나무쯤으로 여기고 있다.

 

이와 같은 실정이니, 네팔의 귀한 약초들은 약재화되지 못하고, 유럽과 미국으로 빠져나가 그 나라의 자본과 기술로 제품화되고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물론 여기에 네팔의 권리는 전혀 없다.

 


♣ 미국의 약초산업

 

미국은 세계 최대의 약초 산업국가이다. 미국에서 약초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약초는 동양의 전통의학과 미국의 첨단 과학 지식으로 재탄생되어 다양한 환자를 치료하는 약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알다시피 비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은 미국인들을 괴롭히는 최대의 골치거리이다. 그러나 서양식 처방은 증상만 완화할 뿐,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못한다. 미국은 이를 지난 60년 동안 경험했다. 그래서 동양의 의술과 약초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미국의 약초시장은 지금은 연간 72조원에 이른다.
시장이 확대되자 세계의 약재들이 몰려들었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이 약초들을 철저한 유기농법으로 생산한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당벌레 등 천적을 이용한 해충구제만 한다. 이렇게 생산된 약초는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검사되고, 자동화 공정에 따라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과연 지식이 힘이 되는 세상이다. 그러니 나라 간에도 공부하지 않는 민족은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

 

 


♣ 한국의 약초산업

 

험하고 깊은 산이 아닌 평범한 야산에 산삼, 도라지, 더덕 등 부가가치 높은 약초를 기르는 산농사를 기르는 분이 있다. 우리나라 산의 경제적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약초생산 기지로서의 산. 우리국토의 70%가 넘는 산을 약초의 보고로 만든다면, 우리나라는 약초대국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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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약초는 전쟁이다. 1부> 동영상 내용을 정리한 내용이다. 이 동영상에는 약간의 광고가 첨부되어 있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 조금 지루하겠지만, 그래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동영상이다.

 

약초전쟁 2부 - 약초는 돈이다 (MBC)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토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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