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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초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그린테트라 2010. 11. 25. 23:35

식초에 숨겨진 놀라운 효능, 
2010년 10월 25일 (월) 12:05:54 헬스메디 webmaster@healthmedi.net
   

[헬스메디]- 현미흑초, 감초, 사과식초, 홍초…….

바야흐로 ‘식초’의 전성시대다. 언젠가부터 식초의 종류가 몹시 다양해졌고, 각각의 특성을 내세워 각 브랜드마다 판촉에 더욱 열을 올리는 등 ‘식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식초가 각광받는 이유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효능’때문이다. 단순히 신 맛을 내는 것이 식초의 본분이라고 생각했다면 커다란 오산인 셈. 음식의 맛을 좋게 하여 입맛을 돋우는 것 외에도, 식초는 건강에 여러모로 이로운 작용을 한다.

가장 먼저, 식초는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고마운 식품이다. 식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초산은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지방과 당분을 빠르게 연소시키는 ‘구연산 회로’를 활성화시킨다. 이 때문에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여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는 것이다. 한동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바나나 식초 다이어트’는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법이다. 그냥 먹기에는 맛이 역한 식초를 바나나와의 조합을 통해 중화시키고, 포만감까지 추가하여 다이어트에 ‘윈윈’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특정 과일산을 주 원료로 한 식초에는 비타민c를 비롯하여 아미노산, 사과산 등 60여종의 유기산이 들어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다. 이는 피부미용에 큰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체내 노폐물 제거도 탁월하다. 식초는 신 맛이 강한, 산도가 높은 식품군이어서 산성식품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체내에서 흡수될 때는 알카리성으로 바뀌는 특성이 있으며, 이 때 위와 장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detox)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식초 역시 이와 같은 작용을 하는 셈이다.

식초는 음식의 보관에 용이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식초는 살균력이 강하여 대부분의 병원균을 약 30분 이내에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초에 담근 식품은 보존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식품의 효소작용을 억제하여 채소류의 갈변도 막아주어 우엉, 연근의 식초조림에 이용하기도 하는 등 식품 조리에 두루두루 쓰인다.

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식초는 피로회복에도 좋다. 사람은 과다한 신체 활동으로 몸이 피로를 느끼게 되면 몸에 젖산 성분이 쌓이게 되어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면서 “식초 속의 비타민E는 몸에 축적된 젖산을 빠르게 분해하는 효과가 있고, 체내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는 것이다”고 덧붙인다. 이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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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돼지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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