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

[스크랩] 재미있는 부항의 원리 3

그린테트라 2010. 9. 28. 13:09

부항~!  역사에 기록되기를 이미 5천여년전부터 동서양의 민간에서 응급처치는 물론이고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이 써 왔다고 한다.   어느 집이나 부항 한두셑 정도는 다 갖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부항이지만 그 원리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많이 쓰고 있지만 부항의 원리가 무엇이느냐고 묻는다면 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동서양 각 지역의 민간에서 많이 쓰이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부항이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모든 한의대에서 부항을 가르치는 시간은 단 한시간도 없을 정도이니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후진적인 교육체제를 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부항요법은 실제 한의원에서 활용하면서 통증을 속히 줄여주는 효과는 물론이고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모 한방병원에서는 중풍치료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부항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즉 문제가 되는 머리의 지점을 긴 침으로 뚫고 부항으로 이물질을 뽑아낸다는 것이다.   일종의 사혈요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 시술법을 가르쳐줬던 회원님으로부터 몇년전에 들었으며 그 한방병원에서는 침,뜸,부항,약물치료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부항의 원리를 응용하여 가족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해 보면 어떨까....?

쟁반위에 동전을 넣고 물을 담는다.   물 한방울 손에 묻지 않고 동전을 꺼내는 게임이다.

부항컵이 아니라 소주잔을 이용해도 좋다.   라이터의 가스를 동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해서

쟁반에 뒤집어 놓으면 물을 쭉 빨아들인다.   그러면 손에 물방울 하나 묻히지 않고 동전을 꺼낸다.

총각시절에 깜짝 마술쇼를 함으로써 좋아하는 여인의 시선을 팍 끌었던 사람도 있다는데.....

 

 

출처 : 참한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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