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천연비타민C가 풍부한 천연지혈제 연뿌리

그린테트라 2010. 8. 26. 12:32
 

※엉겅퀴

`대계`라 합니다. 알칼로이드/사포닌/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들어 있으며,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합니다. 간경에 작용하며, 조뱅이와 마찬가지로 어혈과 핏속의 열을 없애고, 지혈 작용을 합니다. 부스럼을 낫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며, 항암 작용도 합니다.


특히 엉겅퀴 달임약은 출혈 시간 및 혈액 응고 시간을 짧게 하며, 혈압을 내리고 이담 작용을 하는데, 하루 6~12g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좋습니다. 편도선염에도 좋아, 민들레와 엉겅퀴를 같이 끓여서 물은 마시고, 찌꺼기로는 목을 찜질해 주면 좋습니다.


※연근

 연꽃 뿌리인 연근에는 아스파라긴산, 아스코르빈산, 알칼로이드, 탄닌, 농마 포도당 등이 들어 있으며,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합니다.


 간경과 폐경, 위경에 작용합니다. 주로 지혈제로 쓰이고 어혈을 없애는 데도 쓰입니다. 부인병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도 좋습니다.


 연뿌리에는 천연비타민C가 풍부한데, 연뿌리에는 질 좋은 녹말도 풍부해 영양식으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뿌리 속에 들어있는 녹말이 비타민C를 감싸고 있어 가볍게 삶아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열뿐만 아니라 산소와 햇빛에도 파괴되기 쉬운데, 투명도가 낮은 녹말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산화되는 것을 막고 비타민C의 파괴를 막아줍니다. 감잎차에 비해 함유량을 크게 떨어지지만 찌거나 말리지 않고 그대로 두어도 오래도록 비타민C를 보존할 수 있어 질좋은 비타민C를 언제든지 섭취할 수 있는 귀한 먹거리입니다.

 

 신선한 연꽃 뿌리를  갈아서 즙을 내어 하루에 30~60g을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됩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연근 조림 역시 출혈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쓰입니다.

출처 : 자연요법 사랑지기
글쓴이 : 연구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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