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비와 위를 보하는 들기름 생동찰밥

그린테트라 2010. 8. 26. 12:33
 

비와 위를 보하는 들기름 생동찰밥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독이 없는 생동쌀(청량미, 푸른 색이 나는 차조)은 비허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비허증이란 밥 먹고 돌아서자마자 또 배가 고파 끊임없이 간식을 입에 달고 다니는 증세로, 생동쌀은 비위를 보하여 비위열증과 소갈증을 치료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찰밥은 약간 쓰고 서늘한 성질에 독이 없으며, 생동쌀과 마찬가지로 비를 보하고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그리고 들깨는 기를 고르게 하고 심장과 간을 따뜻하게 해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분을 지닌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들기름 생동찰밥은 살충 및 해독 작용을 하며 거악생신(去惡生身) 작용을 하여 체내 부패를 방지하고 공해독과 약독에 중독 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들기름 생동찰밥을 만들려면 먼저 생동쌀과 찹쌀을 1 대 1로 하여 돌솥에 앉힙니다. 세지 않는 불에 익혀 밥이 다 되면 들기름 한 술을 넣었다가 먹을 때 버무려 먹습니다. 들기름에 찧은 마늘과 잘게 썬 파뿌리를 볶아 넣고 버무려도 좋습니다.


출처 : 자연요법 사랑지기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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