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문드래미 예천 이런곳이 필요하신분 보세요

그린테트라 2010. 8. 10. 12:34

너와는 지붕을 덮는 데 쓰이는 재료로서 지방에 따라 '느에', '능에' 또는 '너새'라고도 부른다. 너와로 이용되는 나무는 결이 바르고 잘 쪼개지는 것으로 지름이 30㎝ 이상 되는 것이 적당하다. 너와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보통 가로 20~30㎝, 세로 40~60㎝, 두께 4~5㎝이며, 수명은 10~20년이다. 너와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거운 돌을 얹어놓거나 '너시래'라고 부르는 통나무를 처마와 평행되게 눌러놓기도 한다.

너와집은 삼림이 울창한 산간지대나 화전지역에 분포한다. 지역적으로는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한 함경도지역, 낭림산맥·강남산맥 일대의 평안도 산간지역, 태백산맥 일대의 강원도 산간지역, 울릉도 등지에 분포한다. 지역에 따라 형태나 구조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평면상으로 홑집과 겹집, 지붕의 형태로는 우진각·합각·박공 지붕 등이 있으며, 벽체의 구성재료로는 귀틀집·판잣집·토벽집 등으로 구분된다. 너와집은 환기와 배연이 잘 되고, 단열·보온 효과가 뛰어나 한서의 차가 심한 산지기후에 적절한 가옥 형태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남아 있는 몇 채의 너와집이 중요민속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출처 (다음 백과사전)

올 초 처음 문드래미산장에 왔을때 말로만 듣던 너와 집을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다.
사진이나 가끔 영화에서 보던 너와 집을 내 눈으로 목격하니 신기하기도하고 한편으론 궁금하기도 하였다.
너와를 한장,한장 올려서 일일이 못을 박아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그 기술이 자뭇 궁금하였다.
집짓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너와를 지붕에 올려 놓는다 발상 자체가 획기적이지 않은가?

너와 집에다 천장에 뚫린 창문 천창~
그리고 그  무엇보다 압권은 구름소 앞 통유리창~
오시는 손님마다 모두 신기해 하며,탄성을 지른다.
날씨 좋고 운좋으면 별도 달도 볼 수 있는 천창~
백두대간 16구간이 훤히 보이는 통유리창~

구름소 통유리창 앞에 앉아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한 시원함이란~
느껴 보지않으신 분들은 모를게다.

이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한 번 오시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씀들 하시나 보다.

혹독한 겨울이 지났다.
언제 추웠느냐고~ 언제 그 많은 눈이 내렸느냐고~
마당앞 잔디꽃,개나리,민들레,머위,다망초,질경이와 엉겅퀴......
연약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풀들과 야초들이 만개를 하였고,

앞산에서 우는 뻐꾹이소리에 세상 시름을 잊고,
뒷산에서 우는 소쩍새소리에 세상 근심을 달랜다. 

계절의 변화를 수 년 동안 격은 문드래미의 너와로 이은 지붕~
문드래미의 너와로 이은 지붕은 많은 사연을 아는 듯
고고한 자태를 유지하며 차분히 어깨를 맞대고있다.

 

소백산600고지 동식물이 서식하기 가장 최적의 기압이 머무는 지대라 합니다.

지난달 간암말기 환우의 요양을 시작으로

이좋은 환경을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을 위한 요양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좋은쉼터와 올바른 먹거리를 통한 자연식이요법을 병행

많은 환우들의 치유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많은분들의 문의나 방문 기다립니다.

 

010 8904-8941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용초리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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