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더위와 싸우며 잡초와 전쟁을 하고 8월은 자주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려고
마음을 다 잡아 본다
여기도 회원님들이 성군 마을 만든다고 노력하고 계신 것 있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어제 밤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데 가 보니가 초상집이었고 다들 웃고 떠들
고 낯선 사람이지만 다들 웃고 행복했다
늘 사람들 모여 사는 걸 구상하다보니 이런 꿈도 자주 꾼다
꿈은 현실의 반영이라 ....
꿈꾼데로 이루어지는 게 이 세상 이치다
전국 오지를 너무 많이 돌아다녔다
이젠 그 자리를 정했다
최종 목적지는 가야산 주변이다
지금은 그곳에 갈 마음이 부족해서 다른 한 자리를 선택했다
가야산은 정말 욕심없고 깨긋한 사람
신선처럼 된 사람만 들어가야 하는 곳
여름에 그 지역을 샅샅이 흩어보려고 계획했었는 데 그것마져도 허락하지 않는다
내 혼자라면 아무때나 가면 되지만 ....
처음에는 100가구 정도 함께 살면서 도시로의 출퇴근이나 아니면 농산물 가공 그런
걸 하자
어떤 일이 있어도 농사는 짓지 말자고 회의도 했지만 결국 사람들이 모인지라 의견
들이 너무 많고 결국은 마을 작게 만들자 다짐하고 노력해봤으니 그것마져도 쉽지
않 다 포기
농사 짓지 말고 이웃에 농민이 지어놓은 농작물을 이용한 가공 사업으로 이웃도 돕고
....
그 일부 분들은 지금 강원도에서 무지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난 그들을 도울 수도 없고 관심조차 이제 버려야 한다
왜 농사를 지으려 하는가?
자기 집주변에 텃밭도 만들지 마라
집단으로 들어가 마을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기존 농민에게는 위협으로 비춰진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텃밭 만들어 고추 몇포기 심을 시간에 이웃과 대화를 하고 고추 몇 개 따주는 것만으
로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데 사람들 생각을 내것 포기하면 남의 것이 내것 되는 걸 모
른다
내가 늘 말했던 것 중에 한 가지가 누구든 나와 같이 살려고하면 반드시 내가 가진 것
이웃이나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나눠주고 진정으로 행복함을 맛 봐야한다
즉
나눠주면 채워지는 원리
비우면 채워진다
이건 틀림없는 진리다
직접 당장 체험 해 보길 권한다
돈이란 건 내가 필요하면 순간적으로 저절로 찾아와 주는 것
이 진리를 체험하지 못하면 지금 살고 있는자리에서 충실하게 살기 바란다
좋은 공기 마시며 산다는 것 얼마나 큰 욕심인지 알아야 한다
지금 꿈꾸는 마을은 암환자나 건강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요양마을 이다
오지에 들어가서 거기서 농사를 짓겠다
쉐플러조리기 만들겠다 등등 ....
온갖 의견앞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다 버리고 내 혼자 조용히 산골에 들어기서 20
채 정도의 작은 흙집을 짓고 요양할 데를 찾는 분들에게 자리를 제공하고 건강을 되
찾게 해 주려고 한다
그 흙 집은 6평이면 충분하다
그렇게 큰 집은 필요가 없다
먹고 살기 위해서 10만평이 필요하다고 늘 말해왔다
20 명의 암환자가 스스로 치료하고 이웃에 도움주는 그런 마을
암이지만 자신의 노동으로 먹고 산다
10만평에 뭘 할려고 여기선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처례 이미 다른 지면에서 밝힌 바
있다
실제 무료로 땅을 주겠다는 분도 있었지만 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남은 욕심 때문에
안되었다
땅 가진 분자는 엄청 많다
그들은 피땀으로 일군 그 땅을 절대로 이웃이나 좋은 일을 위해 선뜻 공짜로 못 내
놓는다
그게 땅 가진 자의 욕심이전에 진정한 마음이다
내 재산 지키려는 마음
가진 걸 더 많게 하려는 게 그들의 진심이고 행복인 데 그 행복을 빼앗는 게 공짜로
땅을 달라는 거란 걸 우리는 알아야 한다
탓하지 말자
그들이 그 땅을 자기 것으로 만들 때 우린 뭐했나를 반성부터 하자
이제 그리 비싸지도 않고 괜찮은 터를 찾은 듯하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걸 진리
내 희생없이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다
터 값을 좋은 조건으로 ....
며칠을 간절히 원했고 이제 내 생전 처음으로 어느 분과 함께 가 보기로 했다
어디를 가든 거의 혼자 다뎌서 여러차례 산 길을 잃고 헤 멘 적도 있지만 ....
산에서 길을 잃으면 가장 기본이 골짝을 아래로만 내려가라
그러면 길은 찾아지게 된다
늘 그자리에 있는 도망가지도 않은 길을 왜 잃는 지 아직은 참 어리석은 나약한 인
간이기에 ....
십승지에 작년에 들어가서 원하는 거 하면서 살자할 때 거절한 적 있다
그 십승지는 십승지 상징적일 뿐이지 그런 터는 없다
십승지에 목메단 사람들
많이도 만나봤다
어느 곳에서는 정말 슬픈 현실도 봤다
석궁까지 준비해 두고 환란이 일어났을 때 굶주린 사람들이 처 들어오면 석궁으로
....
그들 소위 명상의 대가들
영성가들
하늘의 뜻을 받든다는 자들
스스로 선지라 떠드는 자들
멀지 않은 장래에 큰 환란이 일어날 거라 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
있다면 그들 마음이 지옥이 되고 가장 먼저 죽임을 당하는 하늘의 벌이 있을 뿐
그들은 지금 열심히 소금이며 식량을 비축하고 있다
석궁이나 총으로 인한 고통을 어떤 지 모르고 ....
천 벌 받을 무리들이다
이런 현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비극이고 슬픔이다
전국의 십승지란 곳은 다 차지하고 욕심은 끝도 없는 무리들 정신계를 주도하고 있다
고 큰소리 치는 무리들 반드시 큰 화를 입게 될 것이다
지금 그들이 차지한 터
하늘은 보고있다
누구든 진정을 닮아 하늘에다 소리쳐라
그들은 그 터에서 쫏겨나게 된다
이제 각자의 마음에서 십승지를 찾으라
십승지에서 살아남겠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욕심인가
환란이 일어났을 때 그 터에 들어가서 혼자만 살겠다는 마음
잘 될리 없지 않은가?
그 좋은 터 한 곳은 지금은 놀고있다
다행히 대안학교에서 작은 흙집 짓는다고 해서 도와 줘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 데 아직까지 답이 없는 걸 보면 그 주인 아직도 욕심을 못 버렸나 보다
대화가 잘 되 가다가 늘 막판에 주인이란 작자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결과
적으로 헛 고생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그 주인에게 알려줄 때가 온 듯하다
주인을 한 번 도 안 만났고 늘 만나자고 했지만 못 만났다
실제로 거기 가기로 약속만 하면 무슨 일이 생겼었다
이제는 내 의지로 한 번은 만나서 내 할 말 해야겠다
그 주인이 욕심 버리면 많은 사람이 그 터에서 일하며 보람을 얻을 수 있다
서울의 노숙자중에서 일하고 싶고 뭐든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과 잠시 얘기 해 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 얘기하는 것 까지 왜 막을가
내가 그들을 이용할 일도 없다
도움주려는 것 뿐인 데
직업학교를 그 터에다 만들고 싶다
그러기 전에 노숙자들 데려다가 정신교육 명상부터 시키고 싶다
명상 모르는 이는 그거 밥먹고 할 짓 없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해도 ....
오늘도 내 생각을 아무렇게나 쓰게 되서 미안 합니다
시간이 많으면 쓰고 정리해서 하겠지만 두서 없는 글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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