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스크랩] Re:(경매로 이웃만들기) 신중하게 확실하게 골라서 찾아보자구요

그린테트라 2010. 6. 25. 07:38

  

  물건만 잘 선택한다면 경,공매물건을 매입하여 귀촌,귀농을 할수 있는것도 대안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일반인이 경,공매에 관한 직접적인 경험이 대부분 없으시기 때문에 공부만 가지고  물건 쵸이스 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현실에 부딪히는 거겠죠...

사실 어렵기도 하고요.

 

저도 거주하는곳이 지금도 서울이지만 한 2년전부터 귀촌에 관심이 많아서 틈틈히 시골을 다녀본것 같습니다.

그당시 저도 토지의 구입하기 위해 수곳을 다니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토지를 판단하는  제눈높이가  완전히 잘못 되어

있음을 직접적으로 깨달은것 같습니다.(물건의 가치를  높게 본거죠)

물론 시골이라해도 명산이 있고 상업이 가능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특수한 지역이면 전의 시세도 공시지가 기준

약50배이상  호가및 매매가를  확인하게 되었지만...

 

대부분 전의 경우 판단은 공시지가 기준 약 5배 -8배가 일반적인 호가및 일반 매매 싯가로 예측 판단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경험이 없으시고 앞으로 토지를 구입하시는 님들에겐 물건의 가격 판단의 기준에 있어 중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공시지가가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 준비되어 있지 않는 토지매입자를 제외하곤  사기성? 매매를 당할 가능성이 별로 없을겁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약3시간 전후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리 단위의 부락중 토지(전)의 경우 일번적으로 공시지가 5000원을 넘는 토지(전)은 그리 많치 않습니다.

 

공시지가를 높게 책정할수 없는것이 현실적으로 당연할것입니다.

 

토지 소유자의 생산성 기준이니까  그럴겁니다.

 

모든것을 감안한다해도 위의 근거로 진정으로 지역을 제한하지 않고 귀촌, 귀농을 위해 토지(전)를 매매한다면 적정 가격 예측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일반적인 매매가 쉽게 가능하다는것이지요.

 

1차적으로 토지를  적정가격으로 구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토지를 구입한후  해당토지를 가장 적절하게 자기 능력에 맞게 지목변경및 형질변경등을 하여

주택을 마련하고 부대작업을 어떻게 하냐? 부대 비용의 판단을 세세하게 치밀히 준비하는것이 아주 중요할듯 합니다.(제눈높이에서는)

부대비용이 현실적으로 적게 들어갈수 있는 토지...

 

돈이 많아서 돈으로 모든것을 때운다면 저같은 사람 수준의 글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형질변경 40%를 잡고요... 토지(전)을 500평을 매입하여 30평의 주택을 짓는다면...

일예로  님들이라면 토지 몇평을 형질  변경 하시겠습니까?

 

제가 아는 시골사시는 지인들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구지 형질변경을 %높게 잡아 할 이유가 없다라는 말씀들입니다.

주택평수기준 1.5배 이상을 권하시지 않더군요.(30평짜리라면 180평전후만 형질변경)

 

저도 처음에 들을때 뭔소리인가? 했습니다.

 

종합해보면 불필요한 경비를 불필요하게 미리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라는것이지요.

핵심이 그런 말씀들 이었던것 같습니다.

 

지인들의 경험과 말씀을 판단해보면 대도시와 시골의 행정관리감독의 특성이 차이점이 많다라는것이지요.

 

시골에 천천히 적응한후 필요한 만큼 손쉽게 늘려갈수 있다라는 말씀들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공감이 가는 말씀들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지 못한 제 삶이지만 저도 아직 귀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글들에 관심이 많네요.

 

귀농복덕방 개인매물 코너에 가보면 엉터리 매물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엉터리 매물을  내놓은 사람과 그글에 동조하는 댓글들... 조금만 자기 눈높이만 갖추고 있으면 현혹될 이유도 없을겁니다.

 

실질적인 매수자나 매도자는 쉽게 함부로 말을 할수 없는겁니다.진리입니다.

 

온라인 공간이라해도 서로에게 작은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끝으로 삶이 춤추도록님의 글 취지와는 다른 제 글내용의 댓글이 실례가 되었다면 사과말씀 올립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

문득 많은 생각이 스쳐가 댓글로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님, 부디 좋은 물건 만나서 좋은 인연들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무전치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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