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담배로 망가진폐 포도껍질로 오디는156배 항산화

그린테트라 2010. 5. 30. 05:38

담배로 망가진 폐, 포도껍질에 회복 열쇠 있다?

항산화제가 흡연에 의해 생긴 폐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이 '미생리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담배 연기속에 함유된 독소가 인체가 조기 노화되는 것을 막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소실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흡연에 의해 유발된 이 같은 유전자 결함이 젊음을 잃게 할 뿐 아니라 폐에 파괴적 손상을 초래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폐질환에 있어서 '시르투인(Sirtuin; SIRT1 )'이라는 이 같은 유전자의 역할이 확인된 바 이 같은 유전자 기능 소실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폐 손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적색 포도껍질에서 추출한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로 부터 SIRT1 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를 개발, 폐 손상을 되돌리거나 최소한 현재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대한 효과를 높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중 약 2300만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가운데 2020면 경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 세계 3대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에도 노인인구의 약 9% 가량이 이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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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 '오디', 포도보다 항암물질 156배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농촌진흥청은 뽕나무 열매인 오디에 항산화, 항염증, 항암 및 피부탄력증진물질로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이 평균 100g당 78㎎로 다량 함유돼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진청은 최근 뽕나무 오디가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인식되며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오디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고, 기존에 알려진 안토시아닌 색소와 루틴 및 불포화지방산 외에 새로운 기능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오디에 풍부했다고 발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땅콩, 소나무 등에 함유된 분말형태의 물질로 암세포 성장 억제 및 암 예방 효능이 있고 세포의 수명연장 유전자를 자극해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노화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오디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평균 100g당 78㎎ 포함돼 있어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 780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디 뽕나무 유전자원 50계통 중 ‘만생백피노상’, ‘죽천조생’, ‘팔천시평’, ‘대성뽕’ 의 4계통은 함량이 가장 많았고 특히 ‘대성뽕’ 오디는 100g당 124㎎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뽕나무 오디가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C3G)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 치료,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디 씨앗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고, 고혈압 억제 물질인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김현복 연구사는 “뽕나무 오디의 뛰어난 영양소와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밝혀지면서 오디 소비가 확산돼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아토피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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