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색채 활용법

 

▲ 컬러는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

드라마 선덕여왕 16화에서는 “천의(하늘의 뜻)는 없다. 오직 이 미실의 뜻만 있을 뿐” 이라며 “오직 이 미실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라는, 엄청나게 자기중심적이면서 서슬퍼런 대사를 읊었다. 미실만이 알고 있어 신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사다함의 매화만큼이나 현대인에게 컬러에너지를 잘 알고 사용한다는 것은 ‘컬러를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됨은 물론 시대의 주인까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실의 책력만큼이나 유용할 컬러 에너지 사용법을 지금, 당신에게 살짝 알려주고자 한다.

 

◈ 레드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당신의 빨간 사과’라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즐겁고 경쾌한 이미지의 BC 카드 레드 마케팅을 기억하는가? 또한 빨간색이 주는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여성의 심리를 자극하는 소비로 이어지게 만든 ‘빨간통 파우더’는 빨간색의 이미지를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힌다.

@ 건강: 빈혈과 철 결핍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체온을 상승시키고 순환을 좋게 하며 중풍의 치료에 좋은 색이다.

@ 인간형: 레드형 사람들은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에게 탁자는 탁자일 뿐이다. 그것이 전부다. 그들은 물질적인 세상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절대적인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 속으로 뛰어든다. 그들의 가장 강한 성질은 타고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세상 속으로 뛰어든다. 그들의 가장 강한 성질은 타고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일상의 삶과 조우하는 능력이다.

◈ 오렌지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대림산업의 e-편한 세상도 아이덴티티가 오렌지 컬러로 따뜻하고 활기차고 즐거움을 자극하는 색으로 성공한 예이다.

@ 건강: 기쁨과 행복의 색이며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창조한다. 오렌지색 광선은 신장이나 담낭의 결석치료에 사용되며 기관지염과 근육경련에도 쓰인다.

@ 인간형: 오렌지형 사람은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행복하고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너무 심각하지 않게 살면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들은 사물들에 경외심을 느끼는 멋진 능력의 소유자이다. 그들은 사교적이며 세상을 사랑한다. 그들은 파티, 야유회, 소풍, 여행이나 놀이, 재미, 인간관계와 연관된 일들을 주관하는 것을 좋아한다.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가족과 자녀들과의 안정된 관계이다.

◈ 옐로우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는 약물의 색깔이 노란색인 점에 착안해 ‘노란약은 트라스트’라며 컬러를 통해 보다 쉽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공한 예다.

@ 건강: 신체의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피부의 세포조직을 활성화시키고 관절염 치료에도 사용된다.

@ 인간형: 옐로우형 사람은 지식욕이 대단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사실이나 인상들에 개방적이며 쉽게 받아들인다. 옐로우형 사람은 탐험가이며 연구가이다. 그들은 민감하고, 쾌활하고, 예의 바르며, 정중하고, 친절하다. 그들은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하지만 옐로우형 사람들 가운데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혼자 은둔하려는 사람이 많다.

◈ 그린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녹색은 ‘판매하다’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컬러로 마케팅에서 소위 ‘잘 팔리지 않는 색’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그린 컬러를 이용해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판매하는데 성공한 예이다.

@ 건강: 인간의 플러스, 마이너스 에너지의 균형을 가져온다. 청록 터키석은 면역체계를 촉진하는데 쓰이는 색이다.

@ 인간형: 그린형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도 그들을 좋아한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일을 제쳐 두고라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다. 이것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자질이다. 그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껴야 한다. 그린 에너지는 민감하며 감정이 풍부하다. 사랑에 빠졌을 때 그들은 온 가슴으로 사랑한다.

◈ 블루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삼성의 ‘블루’는 삼성 통합 컬러, CI, 로고, 패키지, 제품의 외관과 카탈로그, 홈페이지, 광고, 포스터 등 모든 매체에 일관되게 사용된다. 이는 삼성 로고가 붙어있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파란색을 곧바로 삼성 제품으로 인식하게 한다.

@ 건강: 긴장, 두려움, 두근거림, 불면증을 치료할 때 쓰이며 염증 완화에 기여한다.

@ 인간형: 블루형 사람은 의지의 사람이다. 성공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감과 신뢰감을 발산한다. 그들은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모든 프로젝트를 연결시켜 전체적으로 본다. 그리고 직장이나 조직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다. 블루형 사람은 타고난 지도자이며 정치가들이다. 그들은 목표를 완수함으로써 활력을 얻는다.

◈ 인디고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겐조향수 ‘로빠겐조 오 인디고’는 블루와 퍼플 사이에 하나의 컬러인 인디고를 이용하여 어둠이 내리면 수면위에 잠시 머무르는 색으로 신비로움을 강조한 물결의 컬러로 소비자에게 영감의 컬러로 접근했다.

@ 건강: 마음을 넓히고 두려움과 억압에서 자유롭도록 돕는다. 귀와 눈에 관련이 있어 이에 관련된 질병에 사용된다.

@ 인간형: 인디고형 사람은 꽤 열정적이며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일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기 내면의 우주 즉 영혼에 도달하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한다. 인디고형 사람은 직관적이며 항상 많은 정보들을 흡수하므로 빨리 피곤해지는데, 그들이 피곤해 하는 것은 종종 부주의와 나태함으로 오해받는다. 인디고형 사람은 영리하고 탐구적이며, 일반 방식으로 측정할 수 없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 바이올렛 에너지의 사용

@ 마케팅: 마법에 걸린 듯 한 착각이 들만큼 환상적인 패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안나수이(Anna Sui)는 퍼플을 기본 컬러로 독특한 컨셉을 알리고 있다.

@ 건강: 심리적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며 두피질환, 좌골신경통 등 신경조직에 관련된 모든 질환에 도움을 준다.

@ 인간형: 바이올렛형 사람은 세계의 감정적, 영적 균형과 연결되어 있다. 바이올렛 에너지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성인, 세계적인 지도자, 위대한 예술가 그리고 선구자를 창조한다. 바이올렛형 사람은 이론가들이며, 아이디어들을 위해 새로운 가설이나 모형을 창조하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이론을 실현시키는 데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다.

▲ 자신의 훌륭한 에너지를 색채로 표현해 보자!

Tip : 당신의 컬러에 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거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슈리 크리슈나다스 아쉬람에서 출간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컬러 에너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글&사진 | 위민기자 양송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비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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