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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태자급자족퀴즈 117번 문제 정답- 소금대용식물

그린테트라 2009. 9. 21. 07:29

 

 

 

 

 

 

 

1. 붉나무의 개화 모습. 8~9월에 유백색 원뿔 모양의 큼직한 꽃차례가 달린다.

 

청명한 늦가을 메마른 산기슭에 타오르듯 빨갛게 단풍이 든 붉나무

글ㆍ사진/정헌관(임업연구원 산림유전자원부)

붉나무는 보통 늦 가을 산야에 불이 붙은 것처럼 정열적으로 빨간 단풍이 아름다워서 쉽게 기억을 하지만, 옛부터 약용으로 또는 소금나무로 생활에 요긴하게 쓰여진, 지금도 우리 생활에 참으로 소중한 나무다.나무 중에서 소금을 얻을 수 있는 나무도 있다. 바로 붉나무이다.

 

청명한 늦가을이면 메마른 산기슭의 경사진 곳에 타오르듯 빨갛게 단풍이 드는 나무인데 너무 강렬한 붉은색이라서 붉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리고 소금을 얻을 수 있다니?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이 살아가는 데 가장 귀중한 것 중의 하나가 소금인데 옛날 산 속에 사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나는 소금을 구할 수 없을 때 이 나무로부터 얻었다고 한다.

 

가을이 되면 단단한 씨를 싸고 있는 과육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것을 긁어 맛을 보면 신맛과 함께 짠맛이 난다. 이 열매를 따다 절구에 넣고 찧어서 물로 헹구어 내면 소금물이 되는데, 이것으로 소금도 만들고 두부를 할 때 간수로도 쓰고 이것을 ‘목염’, 이 나무를 ‘염부목’이라고 했다.

 

어떤 종류의 산나물을 뜯어 항아리에 재어 소금을 얻는 ‘초염’이나 벌레에서 소금을 얻는 ‘충염’보다는 훨씬 소금을 얻기가 쉬웠기 때문에 옛날 깊은 산 속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했다고 한다.

 

또한 붉나무에는 오배자(五倍子)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것이 여러 가지 약재로 쓰인다. 오배자 진딧물이 붉나무 잎에 알을 낳기 위해 상처를 내면 그 부근의 세포가 이상 분열해서 혹 같은 울퉁불퉁한 주머니가 되는데 이것을 오배자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오배자는 피부가 헐거나 버짐이 생겨 가렵고 고름이나 진물이 나는 것을 낫게 하고, 특히 아이들 얼굴에 생기는 종기와 부인병을 치료하는 데 좋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왕조실록』 세종지리지에 오배자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 원주, 양양, 강릉 지방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 약재로 널리 쓰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붉나무는 아까시나무 잎처럼 복엽으로 같은 속의 옻나무, 개옻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붉나무는 소엽에 날개가 붙어 있는 것이 옻나무와 다르고, 개옻나무는 소엽의 아랫부분에 톱니가 2∼3개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붉나무는 8∼9월에 유백색 원뿔 모양의 큼직한 꽃차례가 하늘을 보고 줄기 끝에 달려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불교에서는 붉나무를 신령하게 여겨서 마귀로부터 보호하는 호마목이라고 하여 승려들이 지팡이를 만들기도 하고 즙을 내어 불단에 칠하면 귀신으로부터 보호된다고 믿었다.

붉나무 묘목을 생산하려면 성숙한 종자를 따서 농황산 처리를 통해 종피를 연화시킨 다음 음지에 말려서 노천매장 후 이듬해 파종하면 발아된다.

 

보통 늦가을 산야에 불이 붙은 것처럼 정열적으로 빨간 단풍이 아름다워서 붉나무를 기억하지만, 옛날에는 약용으로 또는 소금나무로 생활에 요긴하게 쓰여진 작은 떨기나무로서 지금도 우리 생활에 참으로 소중한 나무임은 틀림없다.

 

비결이 확보한 정보:

붉나무: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한성꽃이다. 수꽃은 꽃받침이 5개이며 긴달걀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겉에 털이 촘촘하다.

 

꽃잎은 5개이며 거꿀달걀꼴 또는 넓은 거꿀 달걀꼴이고 활짝 벌어지거나 바깥쪽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는 줄모양이다. 꽃밥은 달걀꼴이고 노란빛이다. 수꽃의 암술은 퇴화해 매우 짧다.

 

암꽃은 꽃받침이 5개이며 수꽃의 꽃받침보다 작다. 꽃잎은 길둥근모양의 달걀꼴이고 끝이 둔하다. 암꽃의 수술은 5개이지만 퇴화돼 매우 짧고 암술대는 3개이다. 암술머리는 머리모양이다. 씨방은 1개이며 둥그스름하고 흰빛의 솜털이 많다.

8∼9월에 꽃이 핀다.

 

꽃의 빛깔은 황백색이지만 붉나무의 꽃빛깔은 흰빛에 가깝다. 그리고 꽃차례가 달리는 장소이다. 붉나무는 가지의 끝에서 나오는 길이 15~30cm의 둥근뿔꽃차례에 작은꽃이 달린다.

붉나무의 꽃줄기·꽃자루·작은꽃자루는 회갈색의 털이 많다.

 

 

잎몸 : 작은잎의 잎몸을 보면 긴둥근꼴 또는 달걀모양의 긴둥근꼴이며 길이 5~12cm, 폭 3(2.5)~6cm로서 가장자리에 약간 거친 톱니가 드물게 있다.

 

잎의 끝 부분은 점차 뾰족하고 밑 부분은 둔하게 둥그스름하거나 쐐기꼴밑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짧은 털이 흩어져 있으며,

잎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갈색 또는 회갈색의 털이 빽빽하다.

 

잎자루는 짧고 털이 있다. 붉나무는 개옻나무보다 폭이 넓게 보이며, 붉나무는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없고, 개옻나무는 붉나무보다 잎자루의 붉은빛이 강하다.

 

 

겹잎 : 붉나무와 개옻나무의 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잎으로 이뤄진 홀수일회깃꼴겹잎이고 가을에 선명한 붉은빛으로 단풍이 든다. 차이점을 보면 붉나무의 잎은 길이 30(25)∼40cm로서 드물게 울퉁불퉁한 벌레집(五倍子)이 달리며 잎줄기의 양 옆에 길고 좁은 날개가 있으며,

 

개옻나무의 잎은 길이 25∼50cm로서 가지의 윗부분에 모여 달리고 잎줄기는 보통 털이 있으며 어릴 때에 붉은빛을 띤다. 작은잎은 두 나무 모두 서로 마주나기하지만 그 숫자는 붉나무가 3∼6쌍 7~13개인 데 반해, 개옻나무는 6∼10쌍 13~17(21)개로서 붉나무보다 훨씬 많아 구별이 쉽다.

 

 또한 잎줄기에 날개가 있으면 붉나무이고 날개가 없으면 개옻나무로 판단해도 틀리지 않는다.

 

줄기와 나무껍질 : 붉나무는 옻나무과(科) 옻나무속(屬)에 딸린 갈잎넓은잎작은큰키나무이다. 높이는 8∼10m까지 자라지만 붉나무는 보통 높이 5m, 개옻나무는 높이 3m 정도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는 드물게 나온다.

 

붉나무의 어린가지는 누런빛 또는 황갈색이고 약한 광택을 띠며 껍질눈이 있고 황갈색의 털이 있거나 없으며, 개옻나무의 어린가지는 보통 회백색이지만 붉은빛을 띠기도 하고 갈색을 띠는 긴 껍질눈이 있고 끝이 짧게 구부러진 갈색의 털이 있다. 붉나무의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갈색을 띠는 껍질눈이 많다.

 

나물: 봄철새순은 나물로 활용할수 있으며 말려 기름에 튀겨 먹을수 있다.

 

꺽으면 흰 액체가 나오는데 이 흰색물체는 탄닌성분으로서 알칼로이드 중독을 막는 성분이 있다.

가을철(10월) 편구형의 시고 짠 붉나무 열매가 열리는데 내륙지방에서는 이 열매로 간수를 만들어 두부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붉나무 효능: 해수, 풍습, 골통, 수종, 황달, 만성기관지염, 소아감적, 타박상, 종독, 뱀상처치료, 위궤양, 십이지궤양, 도한, 유정, 혈변

 

오배자 : 오배자는 오배자면충(Schlechtendalia chinenis Bell)이 붉나무(Rhus javanica L.)잎에 기생함으로써 자갈색의 주머니꼴로 형성된 ‘충영(Insect gall)’이라는 벌레집(벌레혹)을 양건한것으로 주성분은 탄닌으로서 민간약으로서는 급성 만성의 신장염에 (20∼100gr)을 달여서 복용한다.

 

그밖에 충치, 편도선염, 외상성출혈, 창양, 점막염증, 화상, 궤양, 습진, 농가진, 오랜기침, 어혈제거, 해열, 해독, 설사, 대장염, 이질, 위장출혈, 탈창, 토혈, 각혈, 코피, 식은땀, 혈뇨, 구내염, 자한(自汗)등에도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혈전치료제로 사용하며 오배자에서 발견된 항암물질인 PGG는 기존 항암제인 NS398보다 10배의 위력이 확인되었다.

 

이 오배자(주성분은 탄닌산)는 공업과 의학 및 민약의 주요한 원료로서 이용되며, 주로 중국, 한국 및 일본등 동남아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오배자의 이용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채취법:초가을(10월 초순 ~ 중순)에 혹속에 들어있는 기생충이 나오기전에 오배자를 채취하고서 건조한다. 오배자 (충영이 벌어지기전 : 면충이 들어 있는 그대로)를 따서 햇볕에 말리면 담다갈색의 반투명으로 되는데 이것을 한방에서 백부자(백부자)라 한다.

 

이러한 오배자의 가루를 부자분이라하는데 옛날에는 여성들이 치흑(치흑)의 염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약용으로는 해열, 소염, 지열, 부인병, 건장, 화상, 해독,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및 치질 등의 특효제로 이용된다.

 

민약으로서는 여름철에는 더위를 마셨을때 환을 지어 하엽탕과 함께 마시면 좋고, 또 피로할 때나 잠을 자는동안 땀이 많이 흐를 경우, 목이 마르거나 어린아이의 구토가 머물지 않을 경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울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을 경우, 항문에서 피가 흐르거나, 탈홍이 머물지 않은 경우, 그리고 이가 아프거나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올 경 우에는 환을 단용 또는 다른 약제와 조합하여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복어를 먹고 중독되었을 경우에는 오배자와 명반을 같은 양으로 혼합한 것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독이 잘 된다고 한다.공업에는 염료제조제(특히 잉크), 사진현상액, 가죽을 다리는 재료, 도료제 및 나무칠의 중요한 원료의 제조 등 경화학공업에 이용된다.

 

전자공업에는 반도체 원료의 제련용 추출물질, 목재가공업에는 합판을 제작하는 접합제, 석유공업에는 석유탐색의 주요물질 그리고 금속도금 용으로서는 게르마늄, 우라늄, 토륨, 티타늄 및 프로튬등의 방사성 원소를 제조하는데 좋은 침전제와 분석재로 약간 사용된다. 국방공업에는 알루미늄 배합체와 비행기의 연료 안정제로서 이용된다.

 

오배자면충은 동기주인 초롱이끼(Muium vesicatum Besch)에서 10월 초순부터 이듬해 4월 중순까지 기생월동한 후 유사층이 4월 하순경 하기주인 붉나무로 이주하여 5 ~ 6월사이에 붉나무의 잎에 기생함으로써 충영이 형성된다.

 

오배자의 생산: 오배자를 생산하려면 오배자면충과 하기주인 붉나무 그리고 동기주인 초롱이끼등 3가지 조건이 구비 되어야한다. 동기주인 초롱이끼는 비교적 지하수원이 풍부한 습한 지대에 분포한다.

 

따라서 초롱이끼가 잘 생장할 수 있는 환경조건이 구비된 장소를 오배자의 생산지로 선정함으로서 자연산을 채취할수 있다.

 

그리고 붉나무와 초롱이끼가 전혀 없는 장소에서 인공 증식을 하려면 산이 응달지고 겨울에 습기가 많고 지하 수원이 풍부한 곳을 선정해야 한다.

 

붉나무림의 조성: 오배자면충의 하기주인 붉나무는 우리나라전역에 분포하며 적응력이 강하여 종자파종과 묘종이 쉽고, 생장도 빨라 이식이 쉽고 활착율도 높다.

 

그리고 성목을 전정 할 경우 맹아도 잘 성장하기 때문에 하기주로서 육성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가) 종자채취와 묘목 육성붉나무의 종자는 11월경 채종하여 냉암소의 통풍이 잘 되는곳에 보관한후 이듬해 3월에 파종한다.

 

 종피에는 왁스(wax)와 유사한 물질 이 함유되어 있어 보관한 그대로 파종하면 발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재를 첨가한 온수 (40~45℃)에 종자를 넣어 씻거나 80℃의 물에 종자를 24시간 침지하거나, 황산용액 (70%)에 2분간 침지후 흐르는 물에 3일간 잘 씻은후에 나무재와 섞어 파종후 짚을 덮고 매일 한차례씩 물을 뿌려준다.

 

 

묘포지에서 어린싹이 나온 후 15~20㎝ 자 랐을때 제초와 간묘를 한차례 실시하여야 한다. 7 ~ 8월에 다시 한 번 제초 후 질소비료와 유기질 비료를 시비하면 효과가 좋아진다.

 

 

(나) 조림생산된 묘목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이전에 1.5 × 1.5m간격으로 이식한다. 나무가 성장하면 정아를 제거하여 수고 성장을 억제시키 고 나무를 왜성화시켜 새싹과 새가지가 잘 나오고 복엽이 많아 지 도록 관리해야 벌레혹의 형성율이 높아진다.

 

(2) 초롱이끼의 배양초롱이끼는 오배자면충의 월동처를 제공하는 동기주이므로 초롱이 끼의 생장과 번식이 오배자면충의 월동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 다.

 

 번식은 3~5월 혹은 9~11월에 포자 번식과 자연번식을 시키면 된다. 3 ~ 5월에는 붉나무의 조성지 또는 자연림의 주변과 중간의 음습한 장소에 잡초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물을 뿌린후, 채취한 조롱이끼를 4㎠크기로 절단한 것을 무더기로 나누어 심는다.

 

포자번식은 음습한 장소에 16×16㎝의 규격에 포자를 뿌린후 2 ~ 3 개월이 경과되면 생장한다.(3) 오배자면충 사육30×44×15㎝상자에 부엽토를 2~3㎝를 담고 배양한 초롱이끼를 9월 경에 이식하여 활착시킨 후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사이 벌레가 탈출하기 직전에 채취하여 용기에담아 오배자로부터 날개있는 어른벌레가 탈 출하는 것을 관찰하고 어른 벌레를 샤아레에 수집한다.

 

 

난태생 약충이 출현 할 때까지 기다려 오배자면충을 조심스럽게 초롱이끼에 접종시킨 다. 갓 태어난 월동약충은 초롱이끼에서 물방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많이 폐사하게 되는데 빗물이 침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뚜껑이 있는 사육상이 좋다. 월동약충이 왁스를 분비한 후에는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여 초롱이끼가 건조되지 않도록 그늘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 약충이 안전하게 월동하도록 해야한다.

 

(4)오배자면충 인공접종오배자면충 접종 시기는 날개가 있는 어른 벌레가 발생하는 4월 중 하순으로 이때 면충사육상을 조심스럽게 붉나무 임지에 옮겨 놓으면 날 개있는 어른벌레가 날아가 붉나무에 암컷과 수컷의 어린벌레를 낳는다.

 

 어린벌레는 교미하여 간모를 낳고 이 간모가 붉나무의 새잎에 기생하여 6월 상순경에 혹을 만든다.

 

(5)오배자 형성 후 붉나무 관리오배자 형성 후 붉나무는 병해충의 발생에 유의하고 특히 벼늘집명 나방과 같은번식이 빠른 식엽성 해충의 경우 난괴를 제거하거나 대발생 시 살충제로서 방제하고 7 ~ 8월사이 가을에 오배자의 채취를 용이케하 고 불필요한 양분 경쟁을 제거시키기 위해 제초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6)오배자의 채취와 남은 오배자의 관리5~6월부터 형성되어 9월 까지 계속 성장한 오배자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에 벌어지는데 오배자의 채취 적기는 유사충이 탈출하기 위하여 오배자가 벌어지기 전의 시기이다. 벌레가 탈출한 오배자는 효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채취적기를 잘 포착해야 한다.

 

다음해 오배자 생산량 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비교적 큰 오배자를 약간 남겨두는 것이 바람 직하고 2년생 가지를 1/2 정도 전정하는 것이 수고 성장을 억제시키고 다음해 신초생장도 조장할수 있다. 또한 다음에 수세증대를 위해 질소 질 비료를 시비하면 효과가 우수하다.

 

 

붉나무의 단풍잎. 붉나무의 잎은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줄기에 날개가 있다.

관상적 가치:가을에 빨갛게 물드는 잎이 아름다워 공원 또는 정원에 조경수로 심을 만하다.

 

 

 

2. 나문재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1미터 정도로 7~8월에 누런 풀색의 잔꽃이 수상()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인 포과()를 맺으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나문재는 해변에 나는 한해살이 염생식물이다.  명아주과 나문재속은 전세계 해안가에 약 10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갯나문재)이 자라고 있다.

키는 50~10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둥근 줄기는 가늘고 긴 가지를 친다.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에 촘촘히 어긋나는 잎은 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다.  길이는 1~3cm이다.  

꽃은 7~8월에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의 자잘한 황녹색 꽃이 달리는데 윗부분에는 잎이 없기 때문에 수상꽃차례처럼 보인다.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가지 윗부분에는 잎이 없다.  화피는 5장이고 긴 난형이다.  수술은 5개이고 화피보다 길다.  씨방은 둥근 난형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포과이고 화피에 싸이며 둥글거나 납작하며 지름 2~3mm이다.  검은색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배는 나선형이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어린 식물은 식용한다.  

[염봉(鹽蓬)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나문재(Suaeda asparagoides {Miq.} Makino), 칠면초(Suaeda japonica Makino)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약간 짜고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청열(淸熱), 소적(消積)

해설: ① 약성이 차서 열을 내린다.  ② 짠맛은 연견소적(軟堅消積) 작용이 있어 결핵성 림프염에 활용된다.]

나문재는 해열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효험이 있으며 소적 작용으로 소화불량, 변비, 비만증 등에 효험이 있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복용한다.  나문재는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 바닷가와 제주도 바닷가에 자생한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나문재를 염봉이라 하며  함초와 유사한 성분입니다.

효소를 함초와함께담아도 됩니다. 비결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함초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문재를 생으로 먹을 경우 모자란 미네랄을 보충하고 싶은 신체의 욕구가 뻗쳐 마구 먹다보면 어느순간 활력이 생기고 힘이 솟구치는 것을 느껴봤습니다. 객지생활을 하는 처녀에게 먹여 보았더니 몇일후에 다시 만났더니 몇년 젊어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미네랄과 수기의 부족을 나문재의 풍부한 미네랄과 천연소금(식물학적으로 정제된)으로 인한 생리불활성으로 인한 노화현상을 제거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문헌에는 어린식물만 식용한다고 하는데 이는 경험부족에 의한 잘못된 기술입니다.저는  이 나문재를  여름것과 가을것도 식용하는데 함초와 같은 효능과 효과를 느끼기에 우리의 문헌도 100% 정확한 사실적 경험에 기초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3. 갯나문재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6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가는 모양이다. 7~8월에 녹색을 노란 꽃이 잔가지의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핀다. 포과()를 맺으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국의 중부 이남, 북반구 해안에 분포한다.

 

 

4. 해홍-나물  -나물 

해홍채- 라고도 하며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모여나고 모양이다. 7~8월에 노란빛을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3~5개씩 모여 피고 열매는 포과()를 맺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바닷가에서 자라는데 북반구,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비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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