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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돼지고기 삽겹살 매연 담배보다 더 무서워

그린테트라 2009. 5. 15. 11:51

출처 카페 > 한울벗채식나라 ° °。 | 베지요기
원문 http://cafe.naver.com/ululul/24362
돼지고기 삼겹살 매연 담배보다 더 무서워
삼겹살 구을때 담배 600개비와 같은 량 발암물질 나와
 
이순복 칼럼니스트
돼지고기 삼겹살 매연 담배보다 더 무섭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담배는 건강의 적입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폐암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담배 조심 하세요. 이젠 이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담배를 혐오식품으로 규정하여 담배연기의 공해에서 우리는 해방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담배매연보다 더 무서운 매연이 우리 곁에서 웅크리고 앉아 우리 목숨을 노리고 있는 데 우리는 그것을 방관하고 살았다. 아니 알려 주지 않아서 모르고 살았다. 돼지 삼겹살이 그것이다. 어쩜 돼지 삼겹살은 소의 어떤 병보다 더 무섭게 우리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돼지 삼겹살이 그것이다.’

▲삼겹살.   
삼겹살 1kg을 구워서 먹을 때, 배출되는 매연에서 담배 600개비를 피운 것과 같은 수준의 발암물질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불고기집을 가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여와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굽고 있다. 만약 그 장소에서 누가 담배 한 개비라도 피운다면 아마 이 식당은 손님이 뚝 끊어지고 말 것이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담배는 자연상태로 그대로 두었을 때, 돼지고기는 부패해서 혐오감을 줄 것이나, 담배는 썩지 않는다. 담배는 고유의 특유한 방향성 물질을 뿜어내어 우리를 기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굽거나 피웠을 때, 다 같이 발암 물질을 발생하여 인체에 지극히 해롭다는데 공통점이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돼지고기 삼겹살의 매연 문제는 없어도 담배의 해독은 다루어 금연지역을 설치, 금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담배 연기는 주류연과 부류연이 다 같이 발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주류연 보다 부류연이 더 해를 끼쳐 주변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류연이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구강을 들어갔다가 나온 연기이고, 부류연이란 그냥 담배가 공기 중에서 타서 흩어지는 담배연기 등을 말한다. 이 담배연기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나도 심각하여 모든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홍보하여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해독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지 않는 많은 사람이 왜 폐암을 앓고 니코틴이나 타르에 의하여 조장되는 병을 앓는 것일까? 혹자는 자동차 매연을 말하는 이도 있으나 그것보다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을 때 나오는 매연이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돼지고기를 먹는다면 철저하게 매연을 차단하고 먹든가 아니면 찌개를 끓여 먹어야 하는 건 지 모를 일이다.

언제부터 우리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그토록 좋아하게 되었을까? 답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아주 안이한 잘못된 인식이 빚어낸 불행이다. 공기가 나쁜 곳에서 일을 하거나, 거친 일을 하거나, 고된 일을 하고나면 돼지고기 삼겹살에 한 잔 마셔야 목안을 씻어주고, 피로를 덜어 준다고 믿어왔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신은 돼지고기 파동이 있을 적마다 돼지 한 마리 값이 닭 한 마리 값과 맞먹을 때가 있었다. 이렇게 돼지고기 값이 쌀 때, 주저치 않고 먹다보니 우리 모두가 돼지고기 삼겹살에 입 맛이 길들여진 것이다. 마치 6.25사변이후 원조 밀가루 때문에 우리 입맛이 밀가루에 푹 빠진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제는 식생활에 있어 깊은 생각을 가지고 먹어야겠다. 다 아는 바이지만 우리 국민의 반은 암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그 반은 죄졸중으로 사망한다. 그렇다면 암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일등공신은 무슨 음식일까? 이렇게 묻는다면 우리의 식습관을 반추해 보지 않을 수 없다. 혹자는 찌게문화와 매운탕문화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돼지고기 삼겹살에 푹 빠져있는 식습관도 경시할 수 없는 일이다.

암이란 발암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병이다. 뇌졸중이란 고지혈로 인하여 발생되는 질병이다. 이 두 가지 의심되는 부분을 다 제공하는 것이 돼지고기 삼겹살임은 두 말을 요치 않는다.

이런 글을 읽고도 우리의 사랑스런 유소년들을 돼지고기 삼겹살을 굽고 있는 식당에 데리고 갈 부모가 있을 것인가? 또 퇴원하여 쾌유파티라고 돼지고기 삼겹살을 굽는 식당을 찾아갈 용기 있는 무식은 없는가? 살펴 볼 일이다.

그리고 또 있다. 돼지고기 삼겹살의 대부분은 외국산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삼겹살 생산능력이 수요를 감당치 못하기 때문이다. 그토록 외국 고기를 싫어하는 국민의 진심이 돼지고기 삼겹살을 적당히 먹는 문화로 바꾸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달러 값이 비싸지는 틈을 타서 돼지고기 삼겹살 값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은 금겹살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우리를 홀리고 있다. 못 말릴 입맛 때문에 앞으로도 삼겹살은 그 기세를 더 높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돼지고기 삼겹살이 건강에는 상당히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바란다.

참고삼아 다음 계수를 보고 외국인은 왜 삼겹살을 먹지 않고 대한민국으로 그리도 많이 수출하는 것인지 깊은 생각을 하기 바란다.

2008년 말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돼지고기 삼겹살 세계 최대 수입국으로 오스트리아는 97%를 한국에 수출했다. 다음은 ( )안은 수출 %이다. 호주(82%), 벨기에(99%), 칠레(68%), 덴마크(95%), 스페인(81%), 핀란드(98%), 프랑스(89%), 헝가리(77%), 멕시코(77%),네델란드(99%) 펄란드(81%), 스웨덴(100%)이고, 그 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등 많은 나라가 저들은 먹지 않고 돼지고기 삼겹살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것이 영양학적으로 대단히 좋은 식품이라면 왜 자기들은 먹지 않고 거의 전량을 한국에 수출하겠는가. 한국인이 고마워서 자기들은 먹지 않고 수출할리 없는 것이다. 이런 의심은 가져 볼만하며 이 부분에 대하여 국민의 식습관에 대한 깊은 자각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자들은 심도 깊은 연구도 하여야 할 것이다.

‘담배 연기보다 더 무서운 돼지고기 삼겹살 매연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

삼겹살을 구을 때 나오는 연기는 발암물질을 너무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오늘도 병상에서는 암환자와 뇌졸중 환자가 무더기로 쓸어 지고 있다. 거의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걸리지 않는 암이나 뇌졸중이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주 많이 나타난다. 이는 간과 할 수 없는 일로서 돼지고기 삼겹살 덜 먹은 우리 가정을 만들어 ‘맑은 피 운동’이 일어나 육식보다는 채식을 더 많이 먹는 순한 민족으로 거듭 태어나기 바라는 바이다.
출처 : 채식은 지구 사랑, 생명사랑 입니다
글쓴이 : 황금시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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