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불가사리퇴비와 어분퇴비...

그린테트라 2009. 4. 14. 13:13

안녕하세요,,

제고향이 통영입니다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들에게

유기질비료,퇴비를 소개 할까합니다

10년전부터 남해안 일때에 불가사리와 적조현상으로 수만은 어패류에

피해가 막심한것 다들 아시죠..

제고향 통영에서 불가사리와  각종 어패류를 발효시켜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습니다,,불가사리성분에는 칼슘이 풍부해서 각종 과일이나 야채에 꼭 필요한 칼슘을

많이 공급합니다,물론 어패류에도 칼슘,칼륨등 과일과 야채등 당도를 높이는 성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제가 농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혹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통영유기산업 한번 검색해

보십시요,, 환경도 생각하고 농민을 위해서 질좋은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방회원님들의 관심부탁드립니다,,

 

통영유기산업 - 친환경 유기비료 뉴스메이커 편집국 기자

2009/01/05 13:03

복사 http://blog.naver.com/pjj5472/120061121785

 

앞선 기술로 환경보호와 농어업 발전을 이끈다

불가사리 이용 ‘고품질 퇴비’ 제조 기술 개발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를 아시나요? 현 수영계를 주름 잡는 ‘마린보이 박태환’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바다를 위협하는 악의 무리에 대항해 돌고래를 타고 다니며 용감히 싸우던 만화영화 마린보이를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동심에 우상이었던 마린보이처럼 바다에 악영향을 끼치는 유해생물을 처리하는 마린보이가 통영에 나타났다? 그런데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도 같이 지킨단다.


박재진 기자 / pjj5472@


통영의 마린보이, 주)통영유기산업


통영에 나타난 마린보이는 바로 주)통영유기산업(대표 이창섭)이다. 통영유기산업은 어패류 등과 같은 수산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를 유기농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기업이다.

불가사리는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바닷속 생태환경을 훼손하고 어촌 소득을 위협하는 주범이다. 특히 오염에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습성으로 인해 최근 우리나라 전국 연안에서 급속하게 증식하고 있는데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불가사리의 연간 수거량은 2002년 238톤에서 2003년 2,350톤, 2004년 2,466톤, 지난해 4,108톤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불가사리의 피해는 특히 패류 양식장에서 심각해 연간 피해 규모만 1만 1,000~1만5,000톤을 웃돌고 있으며, 피해 금액은 1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불가사리를 수거해 ‘유기질 비료’의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통영유기산업이 이 기술을 개발, 특허까지 받은 것이다.

통영유기산업 이창섭 대표는 “지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우선 처리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것이 이러한 결과로까지 발전했다”며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더 훌륭한 제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수한 마음에서 이뤄낸 각별한 성공

현재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1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러한 성공이 있기까지 이창섭 대표가 걸어온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서울에서 운영하던 환경관련 기업으로 인해 받은 타격은 통영유기질영농조합을 인수하는 데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통영의 폐기물 원료가 타지역보다 재활용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된 이창섭 대표는 무리수일지도 모르는 모험을 강행한 것이다. 이후 국내 퇴비시장을 꼼꼼히 조사한 후 통영유기질영농조합을 인수하여 그야말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오직 기술 개발에만 몰두했다. 자신의 영리 추구보다는 지역 환경에 일조하겠다는 순수한 마음에서다.

이런 순수한 마음은 각고의 노력 끝에 불가사리를 친환경유기질 비료로 탈바꿈시키는 연구가 성공을 거둔 이후 관계기관에 운송비와 처리비를 받지 않은 걸로 충분히 증명된다. 또한 이창섭 대표는 적조로 인해 폐사된 어패류를 직접 나서 수거한 후 이 역시 유기농 비료로 재탄생시키며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창섭 대표는 “처음에는 수거된 불가사리와 폐사된 어패류의 처리비용을 놓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나보다는 피해를 본 지역 주민에 대한 걱정이 처리비용 문제를 사라지게 하더라”며 환히 웃었다.

라이온스 클럽을 비롯하여 바다살리기운동 이사로도 활동하는 이창섭 대표는 “환경 관련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영리 추구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독거노인 돕기 -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친환경유기질 비료(댓길토) 500포(시가 150만원)씩을 수시로 제공하며 봉사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환경 보호와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그이지만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퇴비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수입산 원료에 대해 더 많은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는 “외국에서 수입한 폐기물로 만든 제품을 친환경 제품이라 인증하여 여기에 국내산 폐기물 원료로 생산한 제품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행정은 자국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큰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업체의 생존에도 직결되는데, 각 업체들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포기하고 수입원료로 대체(현 업체들이 수입 원료로 되돌리고 있는 파행 발생)할 때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어찌 처리하려고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며 씁쓸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수입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데 친환경제품 인증을 주는 이런 문제도 바뀌어야 할 부분입니다. 친환경 인증은 국내산 폐기물을 수거, 처리해 만드는 제품에만 주어야 우리의 환경이 살아나는 것 아닙니까” “농협중앙회와 단가계약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수입원료는 당신들이 정한 상한선에다 계약을 하면서 국내원료로 생산한 제품은 가격을 하한선에다 맞추자고 하니 업체가 갈수록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겁니다”라며 현 실태를 꼬집었다. 


경력

경상남도 추천상품(2003년부터 2년주기 3회 지정) 지정, 2006년 ISO 14001, 9001 인증, 2006년 유기성 오니 외 12건 특허등록, 2006년 상표등록 3건(댓길토, 토튼이, 토-칼) 등 현 특허출원중인 바이오 연료 및 친환경 블록 등 발효 미생물 등은 동업종에서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쌍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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