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스크랩] 코골이 방지용 기계

그린테트라 2009. 1. 26. 15:33

 

 

 

 

코를 많이 고는 사람 때문에 함께 지내는 가족들이 힘들어 한다면?

코를 고는 사람들은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인후, 혀, 연구개의 근육이 자는 동안 이완되어 늘어지고 공기통로가 좁아져서 이 부분을 공기가 통과하게 되면 마찰과 진동이 일어나 코 고는 소리가 나게 되기 때이다.

코곯이는 자는 동안 근육이완이 심한 사람이거나 비만인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의 경우 많이 나타난다. 코곯이가 심한 사람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기도 하겠지만 심할 경우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해서 일시적으로 산소가 폐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치해 두면 위험하다고 한다.

 

요즘은 이비인후과에서 코곯이 수술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이 두려운 사람들에게는 이런 손목 패치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잠들기 전에 손목에 차고 자면 'Bio feedback progress'라는 시스템을 통해 코 고는 것을 예방해 주는 일명 'Snore Stopper'이다.

잘 때 코 고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3회 이상 진행되면 'Snore Stopper'가 손목에 있는 맥박을 통해 이를 감지해 미세한 진동을 일으키게 된다. 물론 잠을 깨울 정도로 충격이 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잠을 방해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다만 이런 미세한 진동이 무의식적으로 감지되기 때문에 코를 곯며 자는 사람이 몸을 움직이면서 자세를 바꾸게 됨으로써 코 고는 것을 멈추게 도와주는 것이다.

 

 

잠들기 전에 손목시계처럼 이것을 차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Snore Stopper'가 피부에 닿는 부분에 있는 전극패드를 통해 코 고는 것을 감지함과 동시에 미세한 진동을 일으켜 코 고는 것을 멈추게 해 주는 원리다.

잘 때 손목시계처럼 차고 자야 한다고 생각해보면 숙면을 취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코를 고는 정도가 심한 사람이라면 가족들의 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정도의 불편은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배터리로 작동되며 손목의 어느 부위에 착용해도 된다.

본인 스스로가 심각한 코곯이라면 이런 제품도 고민해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출처 : 조현경의 얼리어답터 세상
글쓴이 : minx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