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스크랩] 퓨전 피클 새콤달콤 맛있는 양배추와 양파

그린테트라 2008. 11. 5. 17:12

 

 

교회 수양관에서 직접 재배해서 수확한 양파를 만원어치 한자루를 샀더니 단단한게 싱싱하다.

자잘한 놈들을 골라서 윗둥과 밑둥을 싹둑 잘라주고 다시 반으로 자른다.

껍질을 다 벗긴 양파 1500그램..(1.5kg)을 준비하고..

 

 

 청양 고추는 오래 놔두고 먹을 것이면 고추에 바늘로 몇군데 찔러서 그냥 통채로 넣어주고

금방 먹을것은 고추를 먹기좋게 자른다.

청양고추의 매콤한게 씹는 맛이 참 좋다.

양파속에 양배추 300그램을 먹기좋게 잘라서 넣었다.

 

 

간장 소스를 만들어 펄펄 끓으면 식히지 말고 부어준다.

그래야 아삭한 맛이 살아난다. 양파는 오래 저장해놓고 먹는 것은 자르지 않아도 되지만,

금방 먹을 것은 반으로 잘라주면 간장소스가 금방 베서 맛이 있어진다.

 

월계수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몇 개 넣어주고,. 통후추도 넣어준다.

순전히 한국적 맛을 원하면 넣지 않아도 되지만, 이국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주면 이국적인 피클맛을 느낄 수 있다.

월계수 나무는 직접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놈을 예쁘고 싱싱한 잎만 땄더니 완전 웰빙이다. 

 

 

 

삼일이 지나면 맛이 들기 시작하고 일주일이 되면 완전 맛이 드는데, 오래 두고 먹을 때는

한번 더 간장소스를 끓여서 부어준다.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맨 나중에 넣었다가 5일이 되면 월계수잎은 건져낸다.

 

 

양배추 1700그램을 먹기 좋게 자르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먹기좋게 자른다.

 

 

간장소스를 끓여서 부어준다. 삼일이 지나면 먹을 수 있다.

간장소스가 슴슴해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파 피클이다.

샌드위치 만들 때 넣어도 좋고 라면과 함께 먹어도 좋고, 핏자와 함께 먹어도 개운하다.

육류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맛이 배가 된다.

처음에는 양배추가 병에 가득차게 되는데 양배추에 간이 베이면 점점 숨이 죽어서 간장소스에

잠기게 되니까 자주 꾹꾹눌러준다.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맨 나중에 넣어주고.. 5일이 되면 월계수잎은 건져낸다.

 

 

삼일된 양파 피클과 양배추 피클이다.

새콤달콤 간도 알맞고, 맛이 있어 자꾸 손이간다. (손이가요~♬ 손이가~~ ^^)

특히 양파는 육류먹을 때 고추와 함께 상추에 싸서 먹으면 기막히게 맛있다.^^

삼일이 지나면 밀폐용기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아주 좋다.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으면 퓨전피클이 되지만, 입맛에 맞지 않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없다.

 

 

독일 양배추 절임인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는 소금으로 절여서 발효시켜 먹는다.

쏘세지나 육류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며 샐러드로도 먹는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찌게를 먹고 싶을 때 고추가루와 참치캔을 넣고 끓이는데 꼭 김치찌게

맛이 나는게 아주 맛이있다.

 

 

양파 피클:

재료: 양파 1500키로그램. 청양고추 청홍 약간씩,

 

약간 간간한 간장소스의 비율

간장 3, 물 2, 소주1, 식초2, 설탕 1.5, (소주가 없으면 물을 대신함) 한잔은 200ml 기준.

월계수잎 9장 정도,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없어도 됨)

 

 

양배추 피클: 양배추 1700그램,

 

슴슴한 간장소스 비율

간장 2, 물2, 소주1, 식초2, 설탕 1.5, (소주가 없으면 물을 대신함) 한컵 분량은 200ml 기준.

월계수잎 9장정도, 통후추 약간, (월계수잎과 통후추는 없어도 됨)

 

양배추는 슴슴한 간장소스의 비율로 만들었고,

양파는 약간 간간하게 만들었는데, 금방 만들어 슴슴하게 먹고 싶다면 슴슴한 소스가 좋고,

간간하게 만들어 두고 먹고 싶다면 간간한 소스가 좋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니까.. 간간한 음식이 입맛에 더 맞을것 같다.

 

 

*처음에는 숨이 죽질 않아서 간장에 잠기지 않지만.

오며가며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숨이 죽으면서 간장소스에 잠기게 된다. 

 

 

 

양파의 효능이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고 예전에 올려서 생략하고 양배추의 효능만 뽑았다.

칼슘흡수를 돕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어서 우유 못지않게 좋다고 한다.
특히 여성이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1)위궤양과 십이지궤양에 좋은 양배추

양배추의 잎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K와 항궤양 성분인 비타민U도 많다.

그래서 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치료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를 없애주고, 현대인의 산성체질을 바꾸는데도 효과적이며

혈액 속의 백혈구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이 물질인 항원을 공격해

파멸한다. 또 항원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외부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또 암세포를 퇴치하기도 한다.
백혈구가 분비하는 TNF(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종양괴사인자)에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혈구가 TNF를 많이 분비할수록 암을 박멸시키는 작용도

그만큼 증가된다.
이러한 백혈구의 역할과 관련, 최근양배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왜냐하면 양배추 등의

담색채소 즙에 백혈구의 작용을 활성화시켜 TNF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양배추가 암세포퇴치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응이 있는 β카로틴과 비타민c,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 섬유, 유전자의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 외에 스테롤 등과 같은 암 예방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점막의 강화와 재생을 돕는 비타민U와 K를 함유하고 있어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양배추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기도 한다. 루마니아 과학자들은 면역체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앙배추에서 찾아냈으며, 그들은 1986년에 양배추가

동물의 세포 면역기능을 높인다고 발표하였다.

2) 암세포퇴치에 큰 역할 하는 양배추
양배추를 삶으면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소실된다. 오래 삶을 경우무기질과

단백질은 1/2, 탄수화물은 2/3정도가 없어진다.
또 양배추를 끓일 경우에는 성분 중의 유황이 휘발유성으로 변해 맛이 나빠진다.

그러므로 양배추는 익혀 먹는 것보다는 날로 막는 것이 영양상 좋다.
양배추의 생식은 비타민 이용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므로 이들 성분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가능한 한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U는 점막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K에는 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각종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위장장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양배추에 있는 디아스타제의 함량은 무보다 많고 펩신, 트립신, 페록시다아제도 풍부하다. 위장 장애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양배추를 상식하면 좋다.

1940년 미국의 스탄호트 대학 의학부 가네트 체니 박사는 실험 결과 신선한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고 보고하였다.
가네트 체니 박사에 따르면 궤양을 유발한 실험 동물에게 한 방울 정도의 양배추 즙을

투여하였더니, 한 마리에서도 위궤양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동물 실험의 결과에 근거하여 가네트 체니 박사는 일반적인 궤양환자들의 경우 하루950ml

정도의 양배추 즙을 마시게 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960년 헝가리의 과학자들은 양배추의 성분을 농축 정제하여 임상 실험한 결과 소화성

궤양이 치료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감자·토마토·파인애플·포도·오렌지·셀러리 등 항궤양인자가 포함되어 있는 다른 식품과 함께

사용하면 맛과 영양을 더욱 좋게 할 수 있다.

방사선의 치사량을 조사하던 독일의과학자 라트는 치사량의 방사선을 쬐기 전에 우연히 양배추를 먹었다. 그 덕분에 과학자 라트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쬐었지만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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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바다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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