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진옥액요법

이번에 예천 갔더니 혀밑에 피를 빼는 중풍예방 비법 시술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겟으나, 혀밑에 피를 빼면 엄청 많이 뺀단다. 내 보고도 한번 받으라고 권유했지만  안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서울로 돌아 온뒤 인터넷으로 그러한 치료법이 있는지? 이름은 무었인지? 조사해보았다. 쉽게 찾을수 있었다.

 

<금진옥액요법>이라고 한의사들이 많이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여기 소개한다. 언제 고향가면 한번 시술 받기로 했다. 그러나, 그 스님은 안 해준다고 손사래를 흔들었다. 그는 티벳에서 배워온것 같이 표현했다. 

혹시, 필요한 사람은 가까운 한의사한테 자문을 구하는게 좋을것 같다. 시술 찬,반도 있는것 같다. 

 

<금진옥액은 혀 밑의 양쪽 설하정맥에 자리잡고 있는 두개의 혈( 穴)자리를 가리킨다. 왼쪽이 금진혈, 오른쪽이 옥액혈이다. 혀 아래에 있는 금진옥액이라는 혈자리를 지름 2㎜ 짜리의 삼릉침( 三稜鍼)으로 찌른 뒤 흡입 기구를 통해 젤리 같이 엉킨 핏덩어리 (혈전)를 몸 밖으로 뽑아내는 게 금진옥액 사혈요법이다.

 

이 침법은 ‘혀는 심장의 싹이며 심장은 혀와 연관돼 있다’는 ‘황제내경’의 ‘심개규어설(心開窺於舌)’ 이론을 근거로 개발 됐다. 그래서 침법도 금진혈과 옥액혈을 삼릉침으로 따고, 이를 통해 순조로운 피 돌기를 방해하는 혈액 속의 더러운 어혈을 뽑 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삼릉침은 한방 침술에서 메스처럼 활용되 는 침구다. 이 침법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나 근육 속의 혈전이 아닌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혈관내 혈전을 직접 체외로 쉽게 배 출시킨다는 데 있다.

 

◈금진옥액 사혈요법의 장점은 뭔가〓시술 과정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데다 한번의 시술로 치료 효과가 장시간 지속된 다는 게 금진옥액 사혈요법의 장점이다. 보통 1회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시간은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혈전도 100~400 ㏄ 정도로 다량 배출된다. 부작용이 없을 뿐더러 회복 기간이 비 교적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금진옥액요법 시술 후 체력 보강과 함께 혈액 순환 개선 한약을 복용할 경우 뛰어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이 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주장이다.>

출처 : 예천농고70

글쓴이 : 윤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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