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미꾸라지 사육

그린테트라 2008. 6. 2. 21:07

(http://www.miggurazi.com/index.html?category=story&step=5&sub=3)

 

자어 기르기

부화직후의 자어는 3㎜정도이며 물밑에 가라 앉아 부화 후 2일째 부터는 부화조의 벽에 붙어서 정지하게 된다.
3일째 부터는 다시 물밑에 가라 앉아서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이시기부터 먹이를 주는데 초기사료로는 물벼룩과 같은 천연사료와 계란, 배합사료 등의 인공사료가 있다.
천연사료로는 주로 물벼룩을 미리 배양 해두고 공급해 주는데 물벼룩 배양지에 잠자리의 유충이 동시에 발생하여 미꾸라지 자어를 잡아먹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부화후 3~4일이 지나면 달걀을 삶아서 노른자만을 말려두었다가 먹이를 줄 때, 가루물을 만들어 물과 같이 준다
.
먹이를 주는 양은 하루에 달걀의 노른자 1개에 부화한 새끼 미꾸라지 10마리 정도 먹인다. 먹이는 하루에 여러번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처음에는 부화조의 수표면 전체에 뿌려준다.
치어 기르기
치어에 급여를 시작하여 약 10일이 지나면 지금까지 사육하전 부화조에서 치어 양성지로 옮긴다.
이때의 몸 길이는15㎜이며 이 이상 수조에서 사육하면 고기의 밀도가 높아져 성장에 지장이 있다.
치어의 양성지는 30~50㎡가적당하며 방양량은 2kg이내로 함이 좋다.(3.3㎡에 300~500마리) 처음에는 못 중앙의 우묵한 모임지의 부분에만 물을 채우고 급이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못 전체에다 균등하게 살포하고 급이 장소를 줄여 가면서 물의 수량도 서서히 증가하고 5~6일 후에는 못 전체에 물이 차도록 한다.
수심은 10~20㎝정도가 적당하며 여름에는 수온이 상승하게 되므로 왕골이나 나락을 심어주고 수온이 32 ℃ 이상일 때 신선한 물을 주입하여 수온을 내리도록 한다. 이 못에 옮긴 후 10~15일간은 잉어용 배합사료의 분이가 좋고 그후에는 미강, 야채, 밀가루 등의 식물성사료 를 삶은 것과 어육등 동물성 사료를 혼합하여 잘게 분쇄해서 준다.

주의할 점은 식물성은 삶아서 주고 동물성은 그대로 준다. 이때의 급이량은 20~25℃에서 체중의 1/20~1/30정도이며 3~4회로 나누어 준다. 체중은 시일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하므로 미꾸라지의 총중량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1~2시간 이내에 전부 먹일 수 있는 정도로 조절하면서 1년간 사육하여 새끼 미꾸라지까지 양성한다.
식용미꾸라지 기르기

인공부화에서 얻은 치어는 1년간 사육하면 전장이 5~7㎝로 성장한다.
이것을 식용어장에 옮겨 1일 급여량은 체중의 5%정도 급이 한다.

식용미꾸라지를 사육함에는 논에서도 가능하나 농약성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양어장에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출처 : 백세까지 건강한 세상
글쓴이 : 솔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