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돈이 되는 임업을 하고 있는 앞서가는 임업인들

그린테트라 2008. 4. 26. 12:12
돈이 되는 임업을 하고 있는 앞서가는 임업인들
- 신지식임업인 6명 선정 -
자료제공/산림청 사유림지원과
산림청에서는 학력과 전문자격증에 관계없이 창의성과 벤처정신으로 임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이시대를 앞서가는 임업인에 대하여 2000년도 신지식임업인으로 배세진씨 등 6명을 선정 발표하였다.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이들을 살펴보면
○ 배세진씨는 멸종위기 야생화 번식·재배기술 보급
○ 김성호씨는 착색식물목부작 개발로 고부가가치화
○ 이명하씨는 제주 두릅재배기술 보급 육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 안영배씨는 독창적인 옻재배·채취기술 개발
○ 장응열씨는 순수한지생산 보급으로 전통문화 승계
○ 손주희씨는 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재소재 개발 등으로 각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신지식임업인으로 1999년도에 처음 15명을 선정하고, 2000년도에 6명을 추가선정함에 따라 모두 21명을 선정하였다.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2000년 12월 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인증서와 함께 ‘신지식임업인의 집’ 문패가 수여되었다. 앞으로 이들에게는 임업교육훈련기관 등에 강사활용, 개인별 홈페이지 구축시 우선권부여, 생산제품 판매극대화를 위한 우편주문 판매협조, 정부포상 후보자로 추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배세진(裵世鎭)/경북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05번지(054-872-3621)

○ 분야 : 야생화재배
○ 영농경력(13년)
전국 산야를 찾아 들꽃들의 종자를 채집하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논문을 검토하며 야생화번식법을 연구하였으며, 현재 하늘나리, 솔나리 등 나리류와 둥근잎꿩의비름, 수선화, 원추리, 줄무늬맥문동 등 우수품종 170여 종의 야생화를 보유한 한국야생화종묘 전문생산업체인 주왕산 자생식물원을 경영하고 있다.
○ 선발내역
야생화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 노력한 결과 독자적인 재배기술을 터득하여 우수한 품종을 발굴, 재배, 보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우리 꽃의 우수성을 인식시킴은 물론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하였고, 자생식물전시회 및 자생식물보존과 재배기술교육 중심의 자생화교실을 운영하며 우리 나라 멸종위기식물 보존에도 노력하고 있는 남보다 앞서가는 신지식임업인이다.
1998년 시설원예를 시작하여 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로 하늘나리, 솔나리 등 그동안 5% 미만이던 나리류의 조직배양 성공률을 70%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1999년 안동대 원예육종학과 정정학 교수의 기술지도로 세계적으로 1과 1속 식물이면서 주왕산에만 자생하는 야생화인 둥근잎꿩의비름의 대량재배에 성공하여 관광식물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2000년 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로 주왕산 수달래 파종발아시험에 성공하였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재배면적-1만 2,000평, 재배시설-800평, 수종 및 본수-둥근잎꿩의비름 외 170여 종 100만본, 조수익:2억 2,000만원, 순수익:7,000만원

◎ 김성호(金聖浩)/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1리 297(033-644-1489)

○ 분야 : 착색식물목부작
○ 영농경력(10년)
숲 가꾸기 부산물인 다래덩굴을 이용한 착색식물목부작 제품을 개발(기술 및 연구결과:발명특허 1개, 상용실안 3건을 출원)하였으며,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21세기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선발내역
산림부산물(다래덩굴)을 이용한 착색식물목부작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임산이용가공분야의 신지식임업인이며, 예술성과 전문성을 가미한 착색식물목부작을 연 2만개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대지 360평, 온실 120평, 작업장 50평, 조수익:5억원, 순수익:1억원

◎ 이명하(李明夏)/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 1038(064-799-5118)

○ 분야 : 두릅재배
○ 영농경력(10년)
1992년도부터 두릅을 500평에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1994년도에는 5,000평, 1999년도에는 3만 5,000평을 재배하여 연간 9t을 생산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에 계약판매하고 있다.
○ 선발내역
현재 제주두릅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WTO체제에서 경쟁력있는 작목을 육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두릅의 농가보급 및 연구에 정성을 쏟고 있다.
1994년도에는 제주도 두릅협의회를 구성하는데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대량생산법과 촉성재배법, 예냉보관법, 포장방법 등을 연구하여 농가에 기술보급,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시키는데 크게 노력을 하였으며 자동포장라인과 포장디자인을 더욱 개선시켜 표준화·브랜드화함으로써 임산물의 가격안정과 시장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재배면적 12ha, 연간 생산량 9t, 조수익:1억 3,500만원, 순수익:7,500만원

◎ 안영배(安榮培)/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 3리 1450(033-762-8308)

○ 분야 : 옻액채취
○ 영농경력(27년)
초등학교 때부터 옻나무재배기술을 배워 27년간의 옻재배 및 옻액채취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약 7,000평의 부지에 옻재배를 하고 있다.
○ 선발내역
27년간의 옻채취 경험을 통해 독창적인 옻채취기구를 개발하여 신속한 옻채취는 물론 20∼30%의 채취량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발아율이 낮은 옻 묘목생산에 있어 독특한 종자처리방법을 개발하여 발아율 80∼90%로 향상시켜 옻 묘목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1998년 노동부로부터 옻채취 기술전수자로 선정되었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옻재배면적 7,000평, 조수익:5,000만원, 순수익:2,500만원

◎ 장응열(張應烈)/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518-1(033-746-8924)

○ 분야 : 한지생산
○ 영농경력(26년)
한지제조업에서만 3대째 가업을 전수하여 원주 한지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주 한지문화축제의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초배지와 창호지를 주로 만들었으나 색배합기법을 개발하여 원주 한지만의 독창성을 개발하고 있다.
○ 선발내역
한지제조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한지 색배합기술을 개발하여 원주 한지만의 독특한 색상개발은 물론 한지의 다양한 용도를 개발하였으며, 국산 닥나무만을 100% 사용하여 우리 순수한지의 생산 보급으로 전통문화의 승계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대지 200평, 건평 45평 규모의 한지제조공장, 조수익:1억 5,000만원, 순수익:3,000만원

◎ 손주희(孫株熙)/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1121(033-646-4308)

○ 분야 : 분재생산
○ 영농경력(10년)
1991년부터 분재생산을 시작하여 1만 5,000평 규모의 분재소재 생산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묘목생산 15만본, 분재소재 3만본을 생산 보급하고 있다.
○ 선발내역
21세기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분재소재와 조경수재배 수종개발에 앞장서 교잡·접목 등으로 새로운 품종개발(내한성이 강한 수종개발, 1나무에 5개 색상의 꽃 등)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분재시장을 분석, 수출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고 자생식물에 대한 연구개발로 연간 묘목생산 15만본, 분재생산소재 3만본 생산 등 신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재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 연간소득(2000년도)
영농규모:분재생산농장 1만 5,000평, 조수익:1억 7,000만원, 순수익:9,500만원.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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