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마 름 열 매

그린테트라 2007. 12. 7. 13:51
(29) 마 름 열 매  

마름은 잎꼭지가 두껍고 속이 비어 있어서

물위로 떠오르는 성질이 있어 물에 떠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도 일찍부터 알려졌다.

원래 이 열매는 한약명으로 능실(菱實) 수율(水栗 )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이것을 따서 찌거나 삶아서 먹고

죽을 끓여 먹는 등 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약용식물사전>
에 마름 열매를 달여 먹으면 두창을 낫게 하고

술독을 풀며 눈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위암, 자궁암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으며 또

<약이 되는 식물>에 마름 열매 15~20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마시면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고 술독과 태독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중국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좀흰생쥐 엘리히복수암과

간암에 마름 열매를 달인 물이 일정한 억제작용을 나타냈고,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에는 60퍼센트의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마름 열매는 그 껍질에 항암활성이 있어

위암, 식도암, 자궁암에는 마름열매를 가루내어

하루 6g씩 물이나 꿀물과 함께 먹고,

또 갖가지 암에 마름열매 60g, 율무, 번행초 각 30g,

등나무 혹 9g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며

마름잎이나 줄기도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한다.

일본에서 펴낸<가정 간호의 비결>이란

책에는 마름 열매 30개를 흙으로 만든 그릇에 넣어

약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4번 복용하면,

병원에서 포기한 위암이나 자궁암 환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또한 자궁암에는 마름열매 달인 것을

마시는 것과 함께 달인 물로 음부나 자궁을

자주 씻어 주면 좋다고 쓰여 있다.


출처 : 해바라기
글쓴이 : 보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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