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전주 막걸리촌 방문 소감

그린테트라 2007. 9. 19. 13:36

비금이 진안의 돔하우스 2채를 브르스림님과  여러 회원분들과 함께  건축중인데  약 10일전에 건축주인 물님과 함께 전주의 평화동에 있는 막걸리타운을 방문하여 일반 시중에 파는 막걸리 3통이 들어가는  1만2천원하는 막걸리주전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막걸리와 함께 나오는 안주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나오는데 입이 딱 벌어져 담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메뉴들을  제가 노트에 적어 보았습니다.

 

그 종류는 파전, 야채 샐러드, 명태조림, 뻔데기, 홍어회, 수육, 서양대추조림, 다슬기탕, 새우호박씨 볶음, 오징어 회, 오징어볶음, 게장, 조개살, 삶은 계란 3개, 삶은 콩꼬투리, 소라회, 제육볶음 이었고

 

두번째 주전자를 시켰슬때는 왕새우볶음, 구운새우, 치킨 프라이드의 3종류였습니다.

 

실수로 사진을 찍지 못해 유감이었는데 다음에 방문할때 찍어 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전주에 방문할때는 관광안내소에 들러 확인하여 전주막걸리 타운-3군데가 있슴-을 들르면 절대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서울이나 기타 지방에서 약 4명이 한차로 간다면 기름값을 뽑고도 남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의할것은 갈때는 1, 2끼 식사를 걸르고 가야 그 안주들을 다 먹을수 있습니다.

 

남도의 후한 인심과 풍요로운 먹거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식문화가 아닐수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제일 풍부한 식문화가 바로 전주에 있습니다.

 

참고로 전주 한정식을 1차 워크숍을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6천원짜리 정식을 시켰는데 반찬이 30가지가 나와 역시 탄성을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흑자 경영을 할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