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강순남 씨의 건강 수첩

그린테트라 2007. 7. 24. 13:26
강순남 씨의 건강 수첩

수돗물 정제하기 정수기의 물은 미네랄까지 모두 분해시켜 좋지 않다. 끓인 물도 마찬가지다. 깨끗한 생수를 구할 수 없다면 수돗물을 정제해 마신다. 수돗물을 질그릇이나 유리 그릇에 받아 공기가 통하도록 대나무 소쿠리로 덮어준다. 이렇게 하룻밤을 놓아둔 다음 위에서 2/3만 떠 마신다. 이때 용기 속에 숯이나 맥반석, 볶은 소금 등을 넣어두면 물이 생명력을 잃지 않는다.

볶은 소금 만들기 대나무 소쿠리에 천일염을 담고 그 위로 생수를 끼얹는다. 닷새 정도 물을 뿌려주면 간수가 빠져나간다. 이것을 솥에 넣고 서너 시간 동안 볶는다. 옅은 회색 빛이 돌면 다 볶아진 것이다. 장 담글 때나 김치 절일 때 쓸 굵은 소금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가루를 내 따로 잘 보관해 양치질이나 음식의 간을 맞출 때 두루 사용한다.

냉온욕 하는 법 냉온욕은 냉탕에서 시작해서 냉탕에서 끝내는데, 냉탕과 온탕을 1분씩 오가기를 일곱 번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냉탕에서 1분 동안 있는다. 그러나 38℃ 이상 열이 있거나 고혈압, 협십증 환자, 부정맥이 있는 환자는 증세에 따라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냉온욕을 삼간다.

된장 찜질하는 법 800∼900g의 된장을 깨끗한 천에 떠놓고 배 넓이만큼 편다. 그 위에 비닐을 덮은 뒤 네모나게 만든다. 배꼽을 화장지나 두꺼운 천으로 막아 짠 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 뒤, 천은 배를 비닐은 바깥을 향하도록 찜질 재료를 댄다. 그 위에 찜질 팩을 올리고 복대로 허리를 감는다. 찜질 팩을 전기에 꽂은 후 편안히 누워 4시간 동안 찜질을 한다.

된장은 2회 사용할 수 있는데, 두 번째에는 새 된장을 배에 닿는 부분에 조금 펴서 사용한다. 찜질을 하는 중에 생수를 자주 마셔주면 좋다.

각탕하는 법 양동이에 40℃ 되는 더운물을 준비하고, 눕거나 의자에 앉아 발을 물 속에 넣어 무릎 아래까지 잠기게 한다. 무릎부터 상체는 이불로 덮는다. 주전자로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 온도를 조절한다. 20분 동안 물의 온도를 점점 올리면서 실행한다. 41℃ 5분, 42℃ 5분, 43℃에서 5분 동안 각탕을 한 후 냉수에 담근다. 14℃ 2분, 16℃ 2분 30초, 18℃ 3분 30초한 뒤에 물기를 잘 닦고 편히 누워 땀이 흠뻑 날 때까지 누워 있는다.

풍욕하는 법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킨 뒤에 옷을 다 벗는다. 처음에는 나체로 20초간 있다가 곧바로 이불로 온몸을 감싸고 1분 동안 있는다. 다시 나체로 30초, 이불을 쓰고 1분을 있는다. 같은 방법으로 30초 1분, 50초 1분, 60초 1분 30초, 70초 1분 30초, 80초 1분 30초, 90초 2분, 100초 2분, 110초 2분을 한다. 끝으로 나체로 120초 동안 있다가 옷을 입고 2∼3분 동안 편히 쉰다. 1일 3회 하면 좋지만 한 번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출처 : 또 다른 기쁨.. 또 하나의 행복..
글쓴이 : 사랑스런 그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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