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스크랩] 250만원짜리 디지털 현미경 카메라

그린테트라 2007. 7. 21. 15:44

 

 

 

 

 

 

 

 
 
루페(Loupe)는  물체를 확대해 볼 때 사용하는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말한다.
'확대경'이라는 뜻의 독일어 동사 'Lupe'에서 유래된 말로, 볼록 렌즈를 사용하며 보통 여러 개를 조합해서 배율을 크게 하는 원리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로 작게 만들어 시계수리를 할 때, 사진이나 지도의 필름을 볼 때 등 정밀한 관측이 필요한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데, X-Loupe라는 제품 또한 그런 원리도 만들어진 렌즈이다. 

 

 

X-Loupe는 대만 Lumos Technology사에서 만든 디지털 현미경 카메라이다.

미국을 시작해 유럽과 일본에서도 발매되어 주로 의료나 품질관리, 사물이나 보석 감정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디지탈 카메라를 포함해 무게는 약 300g정도 나가는 경량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미경 렌즈를 디지탈 카메라 본체에 탑재해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X-Loupe는 600만 화소대의 캐논L IXUS 60이나 IXY 70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현미경 렌즈는 배율별로 60x,100x,150x 등의 3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 상단 부분에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디지털 현미경 렌즈를 장착하지 않고 일반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일본에서는 250,000엔(약 25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리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보석감정이나 공정관리, 진품여부 확인 등을 주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 얼리어답터 조현경(minxeyes@gmail.com)

 

출처 : 조현경의 얼리어답터 세상
글쓴이 : minx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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