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쌀 나왔다

그린테트라 2007. 5. 24. 12:03
 

   쌀일이 특히 맑고 남부지방 등 2모작 재배용으로 적합한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말끄미벼'

쌀알이 맑은 2모작용 “말그미벼” 육성

=병해충에 강하고 소출이 많은 중만생종=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지난해 쌀알이 유리처럼 맑고 도정했을 때 완전미가 많이 나오며 밥맛이 좋은 “말그미벼”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이 품종은 화영벼가 가지고 있는 밥맛이 좋고 병에 잘 견디는 특성을 살리면서 바람에 잘 넘어지지 않도록 개량한 중만생종이다. 다 자란 벼의 키는 76cm로 남평벼보다 짧으며, 이삭이 패는 시기는 남부평야지에서 8월 15일경으로 남평벼와 비슷한 중만생의 특성을 갖는다.  

    그리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도열병에도 저항성이 있다. 자연재해인 냉해에 약간 강한 편이고, 충남 이남의 평야 1⋅2모작지 재배에 알맞고 남부지방에서의 평균 쌀 수량은 530kg/10a로 높은 편이다.

    말그미벼는 가을철에 비를 많이 맞으면 수발아가 우려되므로 수확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고 또한 늦게 재배하지 않아야 한다. 다른 벼와 마찬가지로 안전재배와 밥맛 향상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주는 것이 좋다.

    이 품종은 종자증식 과정을 거쳐 2009년에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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