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비 제조업체인 아카마츠 일렉트릭 매뉴팩처링사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오일과 금속 입자들을 제거하는 전동공구에서 나오는 연기의 그을음 수집기를 개발했다. 이 매연포집기(soot collector)는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전력 소비량을 반으로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전동공구들은 금속부품들이 기계로 만들어지면서 미세한 금속먼지를 만들어내고, 이 미세한 금속 먼지는 마찰열에 의해 생긴 윤활유 방울과 함께 연기가 되어 퍼진다. 이 매연을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오일과 금속 가루에 의해 공장 전체가 오염된다.
대다수 기계들은 오일과 금속 입자를 제거하기 위해 필터와 필터를 통해 매연을 끌어낼 수 있는 진공력을 생성하는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아카마츠의 매연포집기는 사이클론 청소기처럼 작동하면서, 연기를 빨아들이고 원심력을 이용해 회오리바람처럼 회전하면서 오일과 금속 입자를 제거하고 기계 바닥에 있는 컨테이너에 입자들을 모은다. 필터가 없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적은 작은 모터가 필요하며, 그 결과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필터를 교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운영비용도 더 저렴하다.
아카마츠 사는 5월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하고, 크기 별로 20만 엔에서 60만 엔 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아카마츠사는 자동차업계를 주 고객층으로 겨냥할 예정이며, 출시 첫 해 6천 대 가량을 판매 목표로 잡고 있다.
출처 Nikkei
http://www.nni.nikkei.co.jp/AC/TNKS/Nni20070423D23JSN0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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