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신장병/수종(樹種)/당뇨병에 참 좋은 각탕법(脚湯法)

그린테트라 2007. 4. 10. 22:50
 

신장병/수종(樹種)/당뇨병에 참 좋은 각탕법(脚湯法 leg bath care)


 1) 효능

  각탕(脚湯)은 손발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손발이 차고 머리가 뜨거운 두열족한(頭熱足寒)의 병든 몸을, 손발이 따뜻하고 머리가 찬 두한족열(頭寒足熱)의 건강한 몸으로 바꾸는 자연건강법입니다. 매일 오후 3시 이후에 20분씩 각탕을 하시면 고혈압은 물론 감기나 신장병/당뇨병/통풍/아토피 등 거의 모든 난치병을 예방하거나 낫게 합니다.

 

 요즘 각탕을 본뜬 족탕(足湯)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보면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워낙 광고가 잘되어 각탕기 보다 족탕기가 더 많이 보급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족탕은 절대 각탕의 효과를 따라 올 수 없습니다.

 

 각탕의 원리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두한족열(頭寒足熱)의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함이지만, 각탕의 진정한 효능은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기포가 발생하거나 발을 진동시키는 장치가 되어 있는 족탕기나 각탕기는 각탕의 원리조차 무시한 흥미위주의 제품으로서, 각탕의 진정한 효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각탕기나 족탕기는 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각탕을 한 뒤에는 반드시 땀과 함께 빠져나간 염분과 비타민C와 미네랄을 공급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각탕 뒤에는 감잎차와 함초를 꼭 드시도록 하십시오.

 

 발이 상하면 심장/혈관/신장(腎臟)의 장해가 되고, 발의 차가워지면서 코의 염증을 일으켜서 기관지염/폐렴에 이릅니다. 손이 상하면 폐에 영향을 주고 폐는 2차적 부담이 되어 가스의 완전 교환이 행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탕을 하면 감기나 당뇨병/신장병/심장병/손발냉증/통풍 등에 특히 좋지만, 그 외에도 두통/고열/모든 열병환자/폐결핵/폐렴/늑막염/뇌염/요독증/월경통/위장염/간장질환/마취제의 부작용/임산부/불면증/혈액순환 장애/심근경색/위장병/약물중독/호흡곤란/홍역/천연두/성홍열/장티푸스/수두/풍진/신경통/류머티스/빈혈/골연화증/월경곤란/선병질/발육부진/산 중독 등 거의 모든 질환에 좋습니다.

 

 각탕은 별도의 기구가 없이 집에서 물을 데워가면서 하거나 목욕탕에서 담요를 뒤집어쓰고 할 수도 있지만, 각탕기를 이용하면 효과도 훨씬 뛰어날 뿐 아니라 편하게 각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자동 각탕기가 나와서 5분마다 1도씩 올려주니까 편하게 각탕을 할 수가 있습니다.

 

 1) 준비물

 각탕기/각탕기 용 침대/온도계/마그밀/죽염(초벌구이)/찬물 대야/수건/담요(전자동 각탕기는 온도계가 필요 없음)


 2) 방법


 
① 따뜻한 물을 무릎 아래까지 잠길 정도로 각탕기에 부어 물의 온도가 40~41도 정도 되게 하여, 매 5분마다 1도씩 올려줍니다.(전자동 각탕기는 5분마다 1℃씩 저절로 올라 감)

  ② 각탕기용 침대에 누워서 하는 것이 각탕의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됩니다.

  ③ 각탕실은 되도록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무릎까지 덮을 수 있는 담요나 이불로 몸의 열이 식지 않도록 감싸줍니다.

  ④ 무릎 아래까지 잠길 수 있도록 다리를 담그는데, 피부가 예민하여 너무 뜨거울 때는 찬물에 1~2분 정도 담근 뒤 더운물에 담급니다.

  ⑤ 처음에 40도에서 시작하여 5분이 지나면 41도로 올리고, 다시 5분이 지나면 42도로 올리는 식으로 43도까지 올려 총 20분간합니다.

  ⑥ 20분을 하여도 땀이 나지 않으면 43도에서 5분을 더 하며, 그래도 땀이 나지 않을 때는 5분간 더 하는 식으로 30분까지 할 수 있습니다. 30분 이상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30분간 각탕을 하였으면 가급적 하루 동안은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⑦ 각탕이 끝났으면 찬물에 다리를 담근 뒤 수건으로 닦고 모관운동을 1~2분 정도하고 끝내는 데, 이 때 충분히 땀이 나지 않았으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한 시간 정도 가만히 누워 있으면 대부분 땀이 납니다. 땀이 나면 간단히 씻고 마칩니다. 찬물에 담그는 시간은 14도 이하인 경우는 2분간, 16도 이하인 경우는 2분 30초, 18도 이하인 경우는 3분 30초를 담급니다.

  ⑧ 잠들기 전에 각탕을 할 경우에는 찬물에 담그지 않아도 됩니다. 걷지 못하는 환우는 찬물에 담그는 대신에 마그밀액을 발라줍니다. 찬물에 담그는 것은 발목이 불어 있어서 그대로 걷게되면 발목이 상하여 발목에 살고 있는 결핵균이 늘어나 몸에 열이 나거나, 신장이나 혈관 그리고 심장을 상하게 합니다.

  ⑨ 각탕이 끝나면 땀이 다시 스며들지 않도록 씻어 주는 것이 좋지만 충분히 땀이 나지 않았을 때는 속옷을 갈아입게 되면 몸이 식어서 땀이 잘나지 않으므로 충분히 땀이 날 때까지는 이불을 덮고 따뜻한 방에서 한 시간 정도 쉽니다. 대부분 한 시간 내에 땀이 나지만, 중환자나 냉한 체질의 경우 2시간이 지나서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⑩ 감기나 결핵 등 염분과잉에 의한 경우에는 처음 2~3회는 함초나 죽염은 먹지 않아도 됩니다. 죽염은 물과 함께 먹는 것은 신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물을 먹어야 합니다. 함초는 염분과 함께 미네랄과 섬유질이 75%나 들어있으므로 물과 같이 먹어도 괜찮습니다.

  ⑪ 각탕은 오후 3시 이후에 하여야 하며, 공복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먹고 난 뒤에는 30분 이상 지난 뒤에 하여야 하며, 열이 높거나 감기가 심한 때는 오후 3시, 6시, 9시에 걸쳐서 하루 3번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발목이 상할 수 있으므로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⑫ 각탕을 하면서 열이 오르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사람은 찬물이나 상큼한 즙을 한 모금씩 마시면서 하면 좋습니다. 반대로 15분이 지나도 땀이 나지 않는 사람은 따뜻한 감잎차를 한 모금씩 마시면서 하거나 겨자가루를 한 숟가락 정도 타면 좋습니다.

  ⑬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등 목에 병이 있는 사람은 목에,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있거나 기침을 하는 사람은 가슴에 겨자찜질을 합니다. 겨울에는 각탕을 하기 전에 겨자찜질을 먼저하고, 여름에는 각탕을 한 뒤에 겨자찜질을 합니다.

  ⑭ 각탕을 한 뒤에도 발이 찬 사람은 찬물에 담그지 않거나 담그는 시간을 줄입니다. 그리고 각탕을 할 때 마그밀 액을 1%정도 넣고 하면 좋습니다. 마그밀의 수렴작용이 발목이 붓는 것을 막아주게 되므로 찬물에 담그지 않아도 발목이 상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⑮ 살갗이 거친 사람이나 하루 두 번 이상 각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탕을 한 뒤 마그밀액을 바르거나 올리브유를 발라 줍니다.

  . 어린이 등 민감한 피부를 갖는 사람은 39도에서 시작하여 점점 높여 43도에서 마칩니다. 시간은 역시 20분이 적당합니다.

  . 각탕의 시간을 20분으로 정한 것은 심장 내 혈액이 완전히 바뀌는데 필요한 시간이므로 가급적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각탕의 효과가 더딜 때는 단식을 하면 반드시 효과를 봅니다.

  . 각탕은 밤에 하는 것이 더 좋으며, 잠들기 전에 각탕을 하고 자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암도 이기는 자연요법 사랑지기
글쓴이 : 연구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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