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Re:생태자급자족퀴즈 376번 퀴즈 - 식물의 능력?

그린테트라 2018. 7. 15. 08:44

사람에게도 한 사람 한 사람 각각 다른 능력이 있듯이 식물 한 종류나 개체마다 각각의 능력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재생능력이 많은 식물들이 키우기 좋고 몸에도 좋은 것을 많이 느꼈지요.
그런 식물들이 덩굴식물에 속하더라구요. 성장속도도 빠르고 열매도 잘 맺고 사람들의 질병에 많이 쓰이는 약초가 많아요.


그 다음으로는 수생식물들은 더러운 물을 정화하여 성장하는 식물들이 많아요.
그런 식물들도 인간의 질병에 많은 도움을 주지요.


그 다음으로 나무들도 그렇지만 여름에 땅의 온도를 낮추는 작은 들풀들또한 지구를 지키는 파수꾼이지요.

재미있는 일을 목격했었는데.... 시골에서 개울옆에 집이 있는데 그 집 뒤로 저벅저겁 걸어오는 듯한

식물의 움직임을 보았지요. 그 식물의 이름이 뭔지 확실히 모르지만 연삼 같았어요.

왜 그 집 뒤 개울둑으로 올까? 그들은 자기들이 살 환경을 알고 온것 같았어요.

조금은 그늘지고 돌이 많고 기름진 곳을 택해서 살려고 몇년을 두고 오고 있었지요.

오랫동안 가 보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마도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을것 같아요.

내년 봄쯤 가서 봐야겠네요. 즉 식물들이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았지요.

그런 예는 많습니다.

밭에 어떤 식물을 심고 몇년간 방치한 후 가 보면 심었던 식물보다는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서 살고 있는

식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심었던 식물은 아예 없어진 경우도 있는데....사실은 없어진게 아니고....

계절에 따라서 봄에 일찍 나오는 식물들은 여름에 성장하는 식물 위세에 눌려서 그늘에 있다가 가을에 나오기도 하고

다음해 봄에 일찍 나오기도 하지요.키에 눌려서 죽은것 같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물론 나무들도 씨앗과 뿌리고 벋어나가면서 많은 번성을 하지만....

작은 풀들을 보고 있노라면 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들의 생활 영역 넓히기에 무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질 때가 있답니다.


저의 경험이기에 두서가 없네요.

책을 보면 아주 많은 자료가 있을것 같아요.


퀴즈를 풀려고 생각한 경험을 쓸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누릉지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