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미국.일본.중국.인도 시멘트와 비교해보니

그린테트라 2017. 2. 12. 10:26

 

미국.일본.중국.인도 시멘트와 비교해보니
국내 시멘트가 '세계 제일' 유해물질 많은 시멘트,

'세계최고'이니 축하드려야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세계 여러 나라의 시멘트와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을 조사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한마디로 국내 시멘트는 ‘세계에서 제일 유해 물질 많은 시멘트’입니다. 시멘트 내에 발암물질뿐만 아니라 납, 카드늄, 구리, 수은 등의 유해 중금속 또한 전 세계에서 제일 높습니다. 

 

 서울시에 정보공개 요청해보니

 

 최근 서울시가 외국시멘트와 국내 시멘트의 유해물질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시청에 정보공개를 정식으로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시멘트의 유해성을 자세히 알기 위해 시멘트 제품별 유해성 분석 결과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의원을 통해 입수한 서울시의 자료는 국내시멘트 10개와 외국 시멘트 10개의 평균값이어서 시멘트 제품별 유해성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 정보공개를 신청하여 시멘트 분석 결과를 받았습니다.

공개 결정해준 서울시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10일이 지나자 서울시로부터 ‘공개 결정’이라는 통지와 함께 기다리던 서울시의 시멘트 분석 결과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분석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심각함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현대, 쌍용, 한라, 동양, 아세아, 한일, 성신’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시멘트 10개 제품과 미국(3개), 일본(3개), 중국(2개), 인도(2개) 등 외국 시멘트 제품 10개를 분석 비교하였습니다. 서울시의 분석결과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발암물질을 비롯하여 유해 중금속이 국내 시멘트가 외국 시멘트에 비해 ‘평균 두 세배 이상 높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실에서 입수한 서울시의 시멘트 분석 평균치 자료입니다.

시멘트 유해물질 분석 평균치로만 보아도 외국에 두세배입니다.

 

 국내 시멘트 유해물질 분석표입니다. 회사 보호를 위해 가명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외국 시멘트 10개 제품 유해물질 분석표입니다.

외국 시멘트에도 높은 것이 일부 있으나, 국내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중금속이 적습니다.

 

유해물질 종류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발암물질인 6가크롬 의 경우 평균 수치를 보면, 국내 시멘트는 13.47ppm 인데, 외국4.14ppm 으로 국내 시멘트가 외국에 3.25배 입니다.

 

특히 주의 깊게 볼 것은 외국시멘트 중에는 ND 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이는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발암물질이 없다는 뜻이지요. 3개의 일본 시멘트 제품 중 2개의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제품의 유해성이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중국 시멘트 제품도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분석한 2개의 중국산 시멘트 제품 중에 하나는 발암물질이 없고, 또 다른 하나는 5.99ppm이 나왔지만, 이 수치는 국내 시멘트평균에도 미치지 않는 아주 적은 수치입니다. 시멘트에 있어서는 중국산이 국내 시멘트 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중국시멘트는 발암물질 없는데, 발암물질과 중금속 세계 최고 국내 시멘트--슬퍼집니다!!!)

 

외국 시멘트의 경우 미국산 제품 하나에서 국내 제품 중 최저치(7.62ppm) 보다 조금 높은 11.11ppm이 나왔지만, 외국산 시멘트의 모든 제품 중 발암물질은 아주 적은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이외에도 구리, 비소, 카드늄, 수은 등의 유해물질 또한 외국에 비해 국내 시멘트가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멘트의 유해 중금속 중 의 경우 외국의 최저치(19.62ppm)과 국내 최고치 (789.21ppm)을 비교하면 무려 40배나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시멘트의 유해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동안 시멘트 업계나 환경부는 외국도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다고 변명하여왔습니다. 좋습니다.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드십시오. 단 외국처럼 깨끗하게 만든다면 얼마든지 찬성합니다. 외국도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다는 사실만 흉내 내지 말고, 외국처럼 깨끗한 시멘트와 환경오염 예방을 한다면 그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자기 꾀에 자기 발등 찍는 시멘트업계

 

지난 토요일 국회에 다녀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커지자, 시멘트업계와 환경부의 국장과 과장이 국회를 찾아다니며 변명하고 해명자료를 제출하느라 난리 법석을 떨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시멘트만 만들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문제인데, 국회의원만 입막음하면 된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환경부의 2차 국정감사가 이번 주 목요일에 있으니,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국회의원들의 입을 막으려 발버둥치는 것이지요. 

 

시멘트업계에서 국회의원들에게 해명자료로 배포한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중 재미있는 자료가 하나 있었습니다. 요즘 시멘트업계가 국내 시멘트의 안전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종종 내세우는 자료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자료를 제 눈으로 직접 보니 이들의 꼼수를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업계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는 삼성건설기술연구소의 국내 시멘트 조사 결과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인 6가크롬이 2007년 8월 이후 현저히 저감’되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2007년 8월 이라.... 서울시가 시멘트를 분석을 위해 시료를 구입한 시점이 2007년 11월 이니 시멘트업계가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는 2007년 8월 이후입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인지 2년이 지난, 그것도 시멘트업계 주장대로 2008년 7월 이후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시점 이후에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가 외국에 3배 이상입니다. 그렇다면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일기 이전엔 도대체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은 과연 얼마나 심각했다는 것일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해집니다.

 

   발암물질 덩어리인 국내 시멘트
 
국내 시멘트의 발암물질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한 조사 결과에서 분명해집니다. 제가 지난해 5~6월경 전국의 시멘트 공장 지역을 전부 돌아다니며 시멘트공장 근처 철물점에서 시멘트 제품 별로 한포씩을 구입하여 ‘한국노동건강연구소’에 의뢰하여 분석하였습니다. 시멘트 발암물질이 무려 100ppm이 넘게 나올 정도로 유해물질이 심각한 시멘트도 있었습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국산 모든 시멘트와 중국, 이태리 시멘트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입니다.

국내 한 시멘트의 발암물질이 100ppm 이 넘는 반면, 역시 중국산제로입니다.

(시멘트업계가 발암물질없는 중국 시멘트를 고로시멘트라 시비하는데,

고로슬래그를 섞기 전에 중국시멘트 그대로임을 시멘트공장 사장님들께 밝혀드립니다. )

 

 

제가 이 분석 데이터를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에 내밀자, 이들은 ‘공인기관’, ‘시험방법’ 운운하며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경부와 시멘트업계가 공인기관이라 하는 ‘요업기술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2008년 4월 분석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분석 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역시 77ppm73ppm 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검출되었습니다.

 

 

 환경부가 공인기관, 시험방법 운운하여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기관에 분석하였습니다.

결과는 역시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서울시 분석 결과에서 보듯이, 외국 시멘트는 발암물질이 전혀 없거나, 평균 4ppm 정도인데, 77ppm이라면 국내 시멘트가 외국에 비해 무려 20배나 된다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은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봄 시멘트 제품에서 이렇게 심각한 발암물질이 나왔으니,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던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발암물질 가득한 시멘트가 생산되었고, 이런 발암물질 시멘트로 국민들의 아파트를 지어왔을지 생각만하도 무섭기만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최근 10년 안에 지어진 건물이라면, 쓰레기시멘트가 허가된 후  아무 규제도 없이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 가득한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휴~우 끔찍....

 

  시멘트업계의 꼼수는 속이 다 보입니다.

 

시멘트업계가 국내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2007년 8월부터’ 라는 시점이 재미있습니다. 이들이 8월 이후를 주장하는 이유가 제가 발암물질이 77ppm이 나온 시멘트를 구입한 것이 2007년 6월경이라 했기 때문이지요. 저들의 유치한 변명에 웃음밖에 나올질 않습니다.

 

특히 시멘트업계가 ‘삼성건설기술연구소’ 의 이름을 들먹입니다. ‘삼성’이란 이름이 지닌 국내 권위를 이용하겠다는 계산이지요. 그런데 이들이 근거로 제시한 연구 논문을 보니 삼성건설연구소와 함께 공동 연구자 로 ‘00대학교 신소재.나노화학공학부’ 함께 제시되어있습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위에 게시된 사진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 논문에 제시된 00대학교 00교수는 한 마디로 시멘트업계의 하청업체 직원이라 말할 만큼 시멘트업게와 긴밀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제가 시멘트업계와 모든 토론 자리엔 이 사람이 단 한번도 빠짐없이 나와 쓰레기시멘트를 옹호하였습니다. 제가 텔레비전 토론회를 나가면, 이 교수 또한 시멘트업계 대변인으로 참석하여 쓰레기시멘트를 찬양하였습니다. 시멘트업계에서 학회가 열리면 역시 빠짐없이 참석하여 쓰레기시멘트 찬양 연구용역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원대 모 교수님은 쓰레기시멘트의 시멘트업계로부터 용역을 하여 쓰레기 시멘트의 필요성을 제시하지만, 그래도 시멘트 업계의 기준 없는 무분별한 쓰레기 사용과 환경오염을 지적하곤 합니다. 그러나 위의 언급한 모 교수는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쓰레기시멘트를 찬양하기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0여회가 넘는 회의와 토론회에서 만났지만, 단 한번도 문제점 지적없이 찬양만 하는 안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멘트업계와 유착된 교수가 공동 조사한 결과를 ‘삼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믿으라고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놓고 장난을 쳐도 이건 좀 심각하군요.

 

국민 건강 무시하는 환경부 거짓말은 언제까지 

 

 

 

국내 시멘트가 외국 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 중금속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서울시 조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러 조사 결과에서 지적되어왔습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이번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국내 시멘트의 유해물질이 외국과 유사하다’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이게 과연 사실일까요?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외국과 유사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국내 시멘트의 품질이 좋아진 것이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환경부가 국회에 허위보고를 한 것이 되는 것이지요. 

 

이미 서울시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국내 시멘트는 외국시멘트에 비해 발암물질과 유해중금속이 몇 배씩 높았습니다.

 

시멘트에 있는 유해물질들은 서울시가 조사한 발암물질 6가크롬과 토탈 크롬, 구리, 납, 비소, 카드늄, 수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멘트에는 아연, 망간, 마그네슘 등 수 많은 종류의 유해 물질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연. 망간의 경우 외국 시멘트와 비교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외국 시멘트의 경우 아연과 망간은 아주 낮은 수준에 불과하나, 국내 시멘트는 수천 ppm에서 무려 10,000ppm이 넘게 검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데도 환경부는 국내 시멘트가 안전하다고 거짓말로 국민과 국회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내 시멘트가 세계 제일 위험한 시멘트라고 지적한 박준선 의원의 보도자료.

 

국내 시멘트의 유해성이 세계 최고임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분석결과에서 잘 알수 있습니다.

아연(Zn) 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이태리 시멘트의 의 29,7배 나 되는 심각한 결과입니다.

모두 아무 기준없이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 결과입니다.

 

 

 이태리

중국 

국내1 

 국내2

국내3 

국내4 

국내5 

국내6 

국내7 

국내8 

 아연

 68.1

 94.4

 1048.7

2020.1 

265.5 

279.0 

321.0 

526.5 

513.8 

542.8 

만약 이 분석 결과를 환경부와 시멘트업계가 믿지 못한다면 함께 분석해볼수 있습니다.

시멘트공장 여러분들, 이 시멘트 시료들을 다 가지고 있으니 다시 한번 해보시지요. 

(국내 시멘트 회사 이름은 국내1.2.3 등으로 표시한 점 네티즌 여러분의 양해 부탁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시멘트로 만든 집에 살고 있다는 끔찍한 현실입니다.

 

 

  쓰레기시멘트 해결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쓰레기시멘트 논란이 된지 벌써 3년입니다. 쓰레기시멘트 해결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이토록 지루한 공방이 계속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유해물질 많은 쓰레기 시멘트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유해물질 많은 쓰레기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 못하도록 기준만 정하면 됩니다. 쓰레기 사용 기준만 정하면 국내 시멘트는 외국시멘트처럼 안전한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준을 요구하니 환경부는 일본의 20배 기준을 정해 마치 기준을 만든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있습니다. 기사 참고: 일본보다 20배 넘는 끔찍한 기준)

 

시멘트 공장 마다, 심지어 같은 시멘트공장이라도 매일 생산되는 시멘트 제품이 다릅니다. 쓰레기사용기준이 없다보니 그날그날 어떤 쓰레기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시멘트의 유해성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유해쓰레기가 시멘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쓰레기 사용 안전 기준’ 만 정해주면 언제나 일정하게 안전한 시멘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이 기준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쓰레기의 유해성이 높을수록 쓰레기 처리비가 높기 때문입니다. 쓰레기 사용의 엄격한 기준을 정하면, 시멘트업계의 수익이 줄어듭니다. 

 

국민의 건강보다 시멘트공장의 이익이나 챙기고 있는 환경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시멘트공장의 영업사원이 되어 시멘트공장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그들의 저의가 이해되질 않습니다. 국내 최대 환경오염 부서인 환경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각성하는 날, 국내 시멘트가 외국처럼 깨끗해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외국시멘트 만큼이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시멘트가 만들어져

"세계 제일 더러운 시멘트에 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오명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이 땅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사람들" 이란 카페를 새로 개설    .http://cafe.daum.net/peace-life  

쓰레기시멘트, 천수만, 성미산 등  여러가지 환경문제들을 함께 찾아가 살펴보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여 이땅에 생명과 평화를 지키고자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있는 숲체험에 대한 자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들려주세요.

 

  

출처 : 최병성의 생명 편지
글쓴이 : 최병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