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국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도시농업 실천기술` 성공사례

그린테트라 2015. 9. 2. 00:05

 

 

안녕하세요! 태풍 고니가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습니다.

 

이제 푸른 잎에 단풍이 들고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겠죠? 앙상한 가지를 보며 쓸쓸해하기 전에 실내에서 싱그러운 식물을 키우면 좋을 거 같은데요~

 

 

저는 오늘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기술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공간&정원’의 권순동 대표님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대표님은 1인 1화분을 목표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데요~ 사업 모토는 ‘인간과 녹색 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Green School, Green Office & Green Home’입니다.

 


 

# Green school

 

 

권순동 대표님은 먼저 유아 교육 현장에서 원예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공간&정원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교육용 교구 개발기술을 이전받아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원앤숲’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지사를 통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창의력과 인성교육에 대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 기술협약공인제품인 ‘다목적 식물 관찰 키트(강낭콩, 새싹채소(무, 보리)’투명 아크릴 소재이고, 학생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앤숩 교과과정과 연계성을 가진 관찰 키트이며 날씨에 제한을 받지 않고, 편리성이 높아 식물을 활용한 실습용 제품으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 Green office & Green Home

 

 

원앤숲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에 필요한 교재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데 적합한 화분들도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멀티화분(화병)’을 소개하자면 농촌진흥청 기술협약 공인제품이고, 최초의 심지 저면 관수 방식의 부착형 화분(화병)입니다.

 

 

투명 아크릴 소재의 화분이라서 흙의 건조 상태와 생육상태를 눈으로 직접 파악할 수 있는데요, 공중걸이 자석판을 이용해 공중에 화분을 매달아 놓거나 벽면녹화용 프레임을 이용해 격자 및 울타리 디자인의 자석판을 벽면에 고정하면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분에 개구리알이라고 부르는 하이드로컬쳐소일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이것을 물에 담가 놓으면 수분을 흡수해 크기가 커집니다. 이 상태로 화분에 토양 대신 넣어 사용하면 식물체의 뿌리를 잡아주고 미적 효과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음이온공기청정기(해피온)’인데요, 농촌진흥청과 코스닥 상장기업 DSK사가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 다기능 탁상용 음이온 공기청정기입니다.

 

 

오존이 발생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LED 조명으로 꽃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조명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감성 조명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LED 식물재배기(썬가든)’  또한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 이전제품으로 수경식물재배기의 단점을 개선하여 만든 것입니다.

 

 

LED는 태양보다 식물의 개화, 발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장수명, 저전력 제품이므로 비용 면에서 경제적인데요, 이렇게 넓은 면적을 활용해 쌈채소, 토마토를 심으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자동심지관수 시스템을 이용해 최장 30일간 물을 주지 않아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능성 텃밭상자와 물이 흐르는 소리도 나는 살아 숨 쉬는 ‘벽면 녹화 및 공기정화 시스템(bio-wall)’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니정원 세트, 기능성 텃밭상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아이들의 공부방, 직장인의 사무공간 등에 배치한다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요즘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열풍으로 어린아이들이 불안정한 애착형성과 신체활동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이런 원예활동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감과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남녀노소 식물을 1인 1화분을 키우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안희수 기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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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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