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두한족열(頭寒足熱) 위팔푼(胃八分)’,복온(腹溫)

그린테트라 2015. 8. 4. 07:37




 두한족열(頭寒足熱) 위팔푼(胃八分),복온(腹溫)


즉,
머리를 차갑게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며,

발을 뜨겁게 하고,

위를 가볍게 하면 질병을 앓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양의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다.


“차가운 기운(水氣)‘은 위로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火氣)‘은 아래로 내려가게 하라는 것이다.


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상반신은 차갑게, 하반신은 따듯하게”이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

우리 몸의 상반신은 자꾸 뜨거워지려는 경향이 있고,

하반신은 차가워지려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상반신의 심장(心臟)은 옴 몸에 뜨거운 피를

공급하느라 끊임없이 펌프질하고 있어

‘불의 기운’이 생성되고, 심장은 뜨겁다.


한방에서는 이를“심화(心火), 즉

 심장화기(心臟火氣)라고 한다.


그 반면에 하반신의 신장(腎臟)에서는

‘물의 기운(水氣)이 만들어진다.


뜨거운 것(불)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차가운 것(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만약 신장의 물 기운이 위로 올라가

 심장의 불 기운을 식혀주지 않으면

그 화기는 곧바로 머리로 치고 올라가

그렇찮아도 뜨거운 머리를 터져버리게 할 것이다.


바로 여기에 상빈신을 차갑게 하고,

하반신은 따뜻하게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만고불변의 진리,다

출처 : 비봉산 오두막 29
글쓴이 : 장문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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