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품

[스크랩] 아로니아 이상고온으로 때이른 완숙

그린테트라 2014. 8. 20. 10:02

아로니아 때이른 완숙

 

금년은 봄부터 여름까지 비가 오지 않고 고온현상으로 작물재배 특히 아로니아재배하는데

어리둥절하게 평년보다 1개월정도 빠른 수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상고온으로 봄꽃도 일찍 피어났으며 열매도 비대하기전에 익어가는중입니다.

 

중남부이하 지역은 벌써 열매 출하가 시작되고 이곳 강원지역은 아직 송아리 전체가 익지 않아 7월말 이후에

수확이 가능하리라봅니다.

 

문제는 열매가 비대해지는 시간적 여유가 없이 낙과 하거나 쭈글거리고 알갱이가 작다는데 문제인데요

나무는 자가생존을 위해 자기몸으로 지탱못하는 가지와 잎 열매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버리게됩니다.

가장중요한게 인공관수를 하여 수분부족현상을 해소해주어야 나무가 제데로 성장하고 열매도 토실하게

익어가게됩니다.

수확은 송아리에 전체적으로 완숙되어 새까만 색상으로 익은다음에 하는것이 탄닌성분의 떫은맛이 덜 느끼게되고 생과로 먹어도 될 만큼 식감이나옵니다.

당도를 올리는 방법은 다른과일 재배와 동일합니다.

 

비가 오지 않은 지역은 관수를 꼭 해주시어야합니다.

보통 8월말경에 열매수확이 정상인데 고온과 수분부족으로 빨리 열매를 낙과시키기위한 스스로 생리적 선택입니다.

자연의 순환법칙이라 할수 있지요.

 

 열매의 익는데 일정치 않는현상

불루베리는 한알 한알 익는 시기가 다르지만 아로니아는 거의 동시에 검푸른색으로 익는 특징으로

 

송아리로 수확을 합니다.

윗 사진처럼 한송아리에서 아직 푸른색 보라색 검정색으로 제 각각입니다

이런때는 조금 더 기다렷다가 전체가 모두 익는것을 확인후 수확합니다.

폴란드경우 건포도처럼 건아로니아로 수확한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씁니다.

그러나 일부는 낙과하거나 새들의 밥이되겟지요.

 

 

조기낙옆 갈반병과 잎마름병

 

우리농장의 갈반병인 가을낙옆처럼 하단부위에서 낙옆이 물들고 잎이 말라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으면수분부족 현상으로 갈반병이 나타난다합니다.

아직 방제를 못하엿는데 나무성장에 지장이 많을거 같습니다.

묘목들은 이런현상이 없는 성목에서 많이 발생중입니다.

올해는 관수를 거의 하지 않고 방치하엿는데 고온으로 인한 이상징후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물주기도 호스를 끌고 다니면서 급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게으름 피엇더니 피해가 나옵니다.

 

출처 : 두메산골오막살이--달마농원
글쓴이 : 달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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