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간청소 2 - 간청소가 필요한 경우

그린테트라 2014. 7. 29. 08:54

 지난번 글로 간청소에 대한 이론 적인 배경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에 이어서 오늘의 글은 '간 청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어떤분들에게 간청소가 필요한지, 본인에게 간 청소가 필요한지 궁금 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드려보려고합니다.

 

 

지난번 간청소에 대한 글들을 올리면서 오랫동안 잊고있었던 간 청소의 개념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저에게도 간 청소가 필요한지 알고 싶어서 A.K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담도가 막힌 정도를 묻는 테스트인 것이지요. 헐~~, 90%나 된다고 나오네요.

저희 남편은 60%, 제가 잘 아는 지인은 거의 100% 라고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높게 나온다는 것에 놀랐는데요.

간청소를 한지가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기생충의 재발과 치료를 되풀이하는 사이에 담도가 막히게 되었었나봅니다.

저에게 지용성 대사가 안되어 여러가지 필수 지방산 부족증이 나타나게 되던 것이 이해가 되었고요.

 

 

다시 A.K 테스트를 해보니 담도 막힘이 60%가 넘어가면 간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100% 필요성이 있다고 나왔던 지인의 여러 증상을 설명을 드리면 간 청소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쉽게 다가갈 것같습니다.

 

 

간 청소가 필요한 A 여사의 경우

 

 

1. 상열하냉

제가 아는 50대 초반의 그 지인을 A여사라고 부르겠습니다.

그 분이 호소하는 여러가지 증상들중의 하나가 상열하냉입니다.

상열하냉이란 위로는 열이 오르면서 아래로는 발 시림을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A여사는 위로는 열이 오르고 아래로는 발이 너무 시려워서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도

발싸개가 필요하고 잠을 잘때도 수면 양말을 신어야 잠이 듭니다.

손도 찬물에 넣을 수가 없다는군요. 찬물에 들어가면 시리다 못해 통증이 온다고합니다.

병원 진찰에서는 레이노 유사 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고요.

손, 발은 시린 반면에 더위도 타는 편이어서 실내에 사람들이 모이면 '더워,더워'하면서 창문을 열어야합니다.

 

 

2. 담낭 적출

2~3년전에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측 갈비뼈 부위에 묵직하게 매달려있다는 느낌을 호소했었지요.

간 내부의 담도에서 만들어진 담석들이 담낭까지 채워지고 세균 감염의 근원지가 되고있었습니다. 

 

 

3. 알레르기

언젠가부터 알레르기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피부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점차 심해지더니 피부과에서 약을 받아 먹는 일이 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와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게 되는데요.

워낙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몸에 안좋다고 하여 삼가는 편이지만

심하게 가려움증이 올라올 때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전부터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이 있어서 컨디션에 따라서 좋아졌다 재발했다를 되풀이합니다. 

 

 

4. 쉽게 살이찜.

매번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있지만 요즘은 부쩍 살이 찌고 있음을 느낍니다.

예전부터 빵과 떡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요즘 삼가고있는 편인데도 그러합니다. 

 

 

5. 여성 호르몬 불균형

자궁 내막증이 있어서 수술을 한 경력이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쉽지 않겠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갱년기 증상도 심해져서 열감도 오르고 질 건조증도 심해졌고요.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하니 호르몬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몇번 먹어보니 살이 찌고 속도 불편한데다 호르몬의 부작용들이 심각하다고 생각되어 천연의 호르몬제 대용품을 복용하는 중입니다.

  

 

6. 필수 지방산 부족

안구건조증도 있고 피부나 머리카락도 푸석거려짐을 느끼고 있고요. 

 

 

7. 오른쪽 반신으로 불편 증상들이 나타남.

오른쪽 어깨결림도 심한 편입니다.

손발이 시린 증상도 양쪽으로 나타나기는하지만 오른쪽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8. 쉬피로, 소화불량

허리도 아프고 몸이 무겁고 피곤하여 퇴근 후에는 살림하기가 싫어지고 있다고합니다.

속이 더부룩하여 소화가 안되는 빈도수가 많아지고있고요.

 

 

 

어떠세요?

어떤 증상들인지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제가 여러가지로 증상을 소개하였지만 이분의 원인은 간 내부의 담즙 찌꺼기로 인해서 담도가 막혀있는 증상입니다.

간의 담도를 막고있던 담석이 담낭으로 흘러들어가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되니

만성 소화불량을 일으켰었고 담낭까지 제거를 했던 것이고요.

담낭을 떼어냈다 해도 간 내부의 담도를 막고있는 담즙 뭉친 부분은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간 내부의 담도가 막혀버림으로 인해서 오른쪽 갈비뼈 밑의 간 부위가 부어 무거워지고요.

간이 무거워진 것 때문에 오른쪽 어깨 결림이 발생할 수 있고요.

간의 부피가 부어서 커져있으면 하체의 다리로 내려갔던 혈액이 위로 올라올 수 없게됩니다.

하지에서 상체로 올라가는 정맥은 간의 뒷부분을 지나가게 되고 간이 부어있는 상태에서는 혈관도

눌림을 받게 되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발시림이 고쳐지기는 요원하다고 보아야합니다.

물론 심장과의 연관성도 있습니다만.

 

오른쪽 신장도 간에 눌려서 혈액 순환이 원활치가 않게 되고요.

신장의 문제는 요통으로도 표현이 되고 또한 자신도 모르게 부종을 만들므로 부어서 살이되는 악순환으로 표현이 되기도합니다.

 

 

간 내부에 정체되어있는 쓸개즙은 독소를 포함하고있습니다.

독소가 내부에 정체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우리 인체의 혈액은 오염이 되고요.

그럴수록 외부의 독소물질이나 화학 합성 성분에 민감해집니다.

점차적으로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원인이지요.

간청소를 시행하게 되면 다양한 알레르기가 한번에 한가지씩 없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열 하냉의 증상이 극단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 분들일수록

간에서 지방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담도가 막혀 뭉쳐있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그 간을 열어서 막힌 것을 뚫어주게 되면 필요한 지방도 흡수가 되어 건강한 세포가 만들어질 수 있게됩니다.

그 전까지는 세포막에 지방산이 부족한 상태였다고 볼 수 있다는것이지요.

그 원인으로 안구 건조증과 건조한 피부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담도가 막혀버려 담즙이 생성, 분비되지 못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지방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지방대사가 차단되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 자연히 그 필수 지방산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져야하는 각종 호르몬의 생산이 차단되게 됩니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니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요.

부신 피로 증후군이나 갑상선호르몬에 의한 증상이나 각종의 호르몬 부족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여성은 불감증이 되기도하고 남성은 정력이 좋을 수가 없겠지요.

 

 

이렇게 필수 지방산의 흡수와 배설이라는 통로가 막혀버리면

지방 대사에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지방이 넘쳐나거나 부족하거나 하는 증상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거나 고지혈증, 그리고 체지방이 넘쳐나는 비만으로 진행하기가 쉽게되고요.

체지방이 부족하여 건성 피부에 머리카락이 푸석하거나

담즙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소화장애, 만성변비나 설사로 고생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있는 A여사가 다른 건강 식품이나 영양 보조제를 섭취해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오른쪽 갈비뼈 밑에서 막혀있으므로 효과를 볼 수 가 없는 것이지요.

A.K 테스트를 했더니 오장 모두가 팔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A 여사에게 제가 제안한 치료 방법은 첫번째가 간청소,

두번째가 혈관 청소와 조혈 영양제, 세번째가 장내 세균 바란스(간 청소에 포함되기도하지요) 였습니다.

 

 

담도가 막혀있다해도 본인의 약점따라 증상들은 다르게 나타나게되는데요.

필수 지방산의 부족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간청소가 첫번째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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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힐링코드 (송약사와 함께 하는 힐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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