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품

[스크랩] [직거래의 10대 현실]직거래가 대안이라고 편하게 이야기 하는 분들께

그린테트라 2013. 7. 22. 12:59

 농산물 가격폭등에 대해 너도나도 직거래가 대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귀농인이 귀농하여 농사에만 전념하여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 그만인데-

 각종교육다니라 선진지견학가랴 노언단체 회의 참석하랴

홈페이지 만들고 전자상거래 교육받고 등등

그야말로 탈랜트가 되어야 한다.

 

 그런가운데 농산물의 품질이 관리되기는 함들다.

귀농인이 생산하려는 농산물에대한 기술 수요 유통구조 판매방법등는 기술센터에서 지원해 주고 한 생산 농산물은 농협이 가져다 팔아주고

귀농인/농민은 생산에만 전면해야 우리농업이 산다.

 

 대부분이 직거래가 살길이다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다.

농가들의 홈페이지 중 잘 운영되어 소득으로 이어지는 사이트가 몇개나 되는가?

 

 농력(?)이 있는 경우 직거래는 농가에게 어려잇점이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직거래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경험상 직거래를 어렵게하는 이유를 정리 해 본다.

 

 귀농인의 직거래를 어렵게하는 10대 현실

 

1. 농민이 인ㄹ단 경영관리 마케팅 유통 소비자관리를 잘 모른다는 것이고 알아도 손이 모자라 다 할수가 없다는 문제다.

 

2. 농산물은 저장이 용이하지 못한 생물이다보니 수요를 예측하지 힘들다.

 

3. 그래서 저장시설이나 가공시설을 갖추기려 하나 고비용이고 식품제조허가가 안나는 농가건물이 많고 절차와 서류가 귀농인이 하기엔 어렵다.

 

4. 귀농인이 영농기술수강과 개발, 농가경영과 농산물유통과 마케팅, 소비자 관리를 모두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5. 직거래 유통에대한 전문인력이 농촌에는 없다.

 홈페이지 만들어 관리하고 디카사서 사진찎어 올리고 판매 글쓰고 주문받아 택배 보내고 하는걸 도와 줄 전문가가 없다.

 공무원이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군청의 농정과나  시군마다 있는 농업기술센터 및 면 단위의 농협에는 전문인력이 전혀없다.

 

6. 농가의 컴퓨터가 최신이 아니다보니 속도가 느리고 도시보다 인터넷속도도 너무 느려 불편하다.

 

7. 농가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만들어도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만든 홈페이지는 농가의 일정상 관리가 안된다.

 

8. 직거래시 대부분 재벌기업이 운영하는 택배비용이 도시에보다 비싸다.

농산물 직거래로 재벌 만 쌀찌우는 우스운 꼴이다.

 예를 들어 5천원짜리 배추를 한박스 보내면 택배비가 5천원이다.

판매가 만원중 5천원은 재벌 택배사가 가져간다. 

 

9 . 박스포장비용도 장난이 아니다.

 아이스팩 내장의 스치로폼 냉장배송을 하는 농산물의 경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10. 소비자클레임에 대한 응대기술의 부족으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010. 10. 4. 귀농사모. 카페지기>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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