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고혈압의 본질로 본 혈압약의 의미

그린테트라 2013. 5. 13. 03:18

 

 

 

혈압은 심장이 세포에 산소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혈압이 높다는 것은 세포에 산소공급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은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몸이 사는 길이다. 문제는 현재까지는 근본 치료방법이 없어 그 대체수단으로 고혈압을 조절하는 약을 쓴 것이다. 그렇다면 혈압약을 혈압의 본질로 본 혈압약의 의미

처방하는 것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생리학적 측면, 즉 산소공방급 관점에서 살펴보자.

● 강제 이뇨식

인체가 특별한 경우(신부전)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물을 보유한다. 그런데 이뇨제를 써서 필요해서 보유해야 할 물을 강제로 배출시킨다면 인체가 어떻게 되겠는가? 이 경우 우리 몸에서 물이 해야 할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반드시 필요한 물을 혈압을 내린다는 이유로 강제로 배출시켜 물이 부족해지면 생리작용에 이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물이 부족해지면 노화가 빨라지고 인체는 생명현상을 잃어가는 것이다. 그 부작용은 지면이 부족하여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혹 신부전이라 할지라도 신부전에 의해 이뇨가 안 되는 부분을 해소하는 의미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또 신부전에 의한 고혈압은 물 때문이 아니고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혈액이 탁해진 경우만이 진정한 혈압상승이다. 단지 몸속에 물이 많다는 이유로 약을 통해 물을 배출시킨다고 해서 세포에 산소공급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강제적인 이뇨방식의 경우 물 부족으로 혈액이 걸쭉해져 세포에 산소공급을 하는 데 도리어 방해가 된다. 즉 실질적인 의미의 혈압상승압력을 더 받는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진정 세포가 원하는 산소공급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그럼에도 혈압약으로 혈압이 내려가는 이유는 심장이 압력을 가해도 혈액량이 너무 부족하여 혈관 안에 물이 충분히 차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혈압약을 먹는 이유는 혈관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가장 클 것이다. 하지만 혈관이 터지는 이유 역시 산소부족 때문이지 물이 많다고 해서 결코 터지지는 않는다. 인체는 필요하지 않은 짓을 절대 하지 않는다. 스테로이드 치료 등 약을 남용하다가 이뇨가 안 돼 몸이 뚱뚱 부어도 환자의 혈관은 결코 터지지 않는 것을 상기한다면 이해가 될 것이다.

교감신경 차단방법.

세포는 산소가 부족하면 교감신경을 통해 뇌에 산소(적혈구)를 더 공급해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심장은 뇌의 명령을 받고 세포에 부족한 산소를 더 보내려고 애를 쓴다. 그것이 혈압상승이다.

그런데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심장세포는 뇌로부터의 신호를 전달받지 못한다. 따라서 심장은 정작 필요할 때 자신이 할 일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정작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세포는 산소부족현상이라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게 된다.

● 혈관 이완방식

혈관은 세포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위해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그런데 혈관으로 가는 칼슘통로를 차단해 심장과 혈관이 힘을 쓰지 못하게 하면 혈압은 올라갈 수가 없다. 칼슘길항제가 그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이 혈압을 높인다는 것은 산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심장은 운동할 때나 산소가 부족한 외부환경에 노출된 경우와 같이 산소가 많이 필요할 경우 큰 힘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심장이나 혈관으로 들어가는 칼슘을 차단하여 심장에 칼슘이 부족하면 힘을 쓸 수가 없다.

이는 단지 힘을 못쓰는 것(혈압을 못 올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세포에 정작 필요한 산소공급을 하지 못하게 되어 세포의 고통은 가중된다. 게다가 혈관마저 원하는 대로 수축과 이완을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심장도 힘을 못 쓰게 하고, 혈관도 수축을 못하고 항상 축 늘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나마 고통에서 벋어나 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인체에 정상적 생리활동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출처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글쓴이 : 전인치유/서송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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