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스크랩] 양배추 수경재배

그린테트라 2013. 5. 5. 17:07

 

 

 

 

-양배추(cabbage) 수경재배-

 

 

 

양배추 씨앗을 파종하여

 늦여름 부터 키워서 먹고 있습니다.

 

 

 

 

토경재배로 키우는 양배추는 어느 정도 키우면

속으로 겹겹이 알이 차지요. 

 

 

 

 

수경재배는 몇번을 해 봐도

알이 차지는 않고 옆으로 넓게 퍼지면서

잎이 겹겹이 자랍니다.

맛은 토경 양배추와 같고 좀더 아삭거립니다.

 

 

 

 

생으로, 또는 쪄서 쌈으로 먹기도하고

샐러드로 혹은 채를 썰어 돈까스에 곁들여

소스를 뿌려서 먹기도하고

여러가지 요리에 사용됩니다.

 

 

 

 

계속 뜯어 먹은 흔적이 보이지요!

뿌리도 잘 내렸으니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섯 포기를 키우고 있지만

우리 가족들이 나누어 먹기에는 충분하지요.

처음 양배추를 수경재배 할 때 성공 사례를 찾지 못하여

제 마음데로 키웠습니다.

케일과 비슷한 조건으로...

 

 

 

 

 

*양배추는 아래와 같이 영양가가 풍부하고 위염과 변비,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하니 집에서 키우시면서

매일 드시기를 권합니다.

 

 

 

 

 

 

 

 

 

 

Mary Hamilton / Joan Baez

 

오늘은 아주 슬픈 곡을 소개합니다.

이 노래는 미국의 노래하는 음유시인 Joan Baez 의 
데뷰앨범에 수록된 'Mary Hamilton' 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새롭게 만든 곡이 아니라
작사/작곡가도 분명하지 않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던 
구전노래를 그녀가 부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원곡인 "Mary Hamilton"보다는 번안곡
양희은의"아름다운 것들"로 알려진 노래이지요.

번안된 가사는 원곡의 가사와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1963년 역사적인 Joan Baez의 데뷰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왕실의 하녀, Mary Hamilton이라는 궁녀가

 왕의 눈에 들어 사랑을 나누고 아이를 낳고 
과거를 회상하며 단두대에서

처형되기 전의 심리를 묘사한 곡이라 합니다

담담한 목소리로 슬픈 옛일을 노래하는
Jone Baez의 목소리가 마치 중세 유럽의 음유시인 같은
분위기가 풍깁니다.
그래서,  길고 긴~~ 가사를 올립니다!



 




Word is to the kitchen gone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And word is to the hall,
소문은 퍼져나갔고,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마침내는 여왕의 귀까지 들려지게 되었죠
And that's the worst of all,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스튜어트왕가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었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라,일어나라
Arise and tell to me,
일어나서 내게 말해주려므나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네 갓난아기를 어떻게 하였느냐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나는 네가 우는 것을 보았단다 
"I put him in a tiny boat, 
내가 낳은 갓난아이를 내 손으로 작은 배에 태워서
And cast him out to sea,
바다로 떠내려 보냈지요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바다에 빠져죽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살아났을지도 몰라요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하지만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일어나거라, 일어나거라 메리 헤밀턴아 Arise and come with me; 일어나 함께 가자꾸나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글래스고우에서 결혼식이 있단다 This night we'll go and see." 오늘밤 나와함께 결혼식을 보러 가자꾸나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나는 검정 예복을 입지도 않았고 Nor her robes of brown, 갈색 예복도 입지 않았어요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To ride into Glasgow town. 하지만 나는 글래스고우로 가려고 하얀 예복을 입었어요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The city for to see, 그리고 내가 결혼식을 보려고 글래스고우에 갔을 때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만나는 사람들마다 탄식하며 말했어요 Cried, "Ah, and alas for thee." 이 결혼식이 네 결혼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라고 난 울면서 말했어요 "You need not weep for me; 나를 위해 울 필요 없어요 For had I not slain my own wee babe 내가 낳은 갓난아기를 죽이지 않았다면 This death I would not dee." 내가 이렇게 죽지 않아도 되었을테니까요...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어머니는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내가 이 나라에서 방랑만 하다가 이렇게 죽게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하셨겠지요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고요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건 The gallows to be my share." 단두대에서 죽게되는 것이었죠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내 가운을 벗겨버리세요 라고 난 외쳤어요 "But let my petticoat be,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The gallows I would not see." 단두대를 보고싶지 않아요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그때 임금님이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Tonight you'll dine with me." 오늘 밤 나와함께 저녁을 같이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전하 And let your folly be; 그러시면 바보가 되실 뿐입니다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진정으로 나를 살려주시려 하셨다면 카마이클 그리고 바로 나 였었어요...

출처 : 음악이 있는 혜인의 수경재배 밭
글쓴이 : 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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