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한약은 모든 질병을 예방하며 치료한다

그린테트라 2013. 5. 2. 18:28

한약은 한국인의 약이며 한민족 전래의 약이며 식품이다.

풀뿌리에서 줄기 잎사귀 꽃 열매까지 약으로 쓰인다.

언제부턴가 '약'이라는 단어는 전문인만 쓰게 되었다.

합리적이면서도 참으로 불합리한 불편부당한 제도가 되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쓰이는 용어의 제한은 없다.

밥이 약이다,김치가 약된다,간장으로 병 치료한다 등.

된장을 1년내내 먹으면 만병통치약이 된다는 말도 된다.

그렇다해서 과대광고,허위광고,약사법위반 처벌은 없다.

그러나 만병통치약이라며 된장,간장,청국장을 팔면 처벌받는다.

우리가 통상 쓰는 말은 법률적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다.

나는 한의사들이 전문으로 쓰는 한약이라는 개념은 잘 모른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한국인 전래의 약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다.

또 특정인들만의 고유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싫어한다.

한국인 전래의 식품이라는 큰 범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쩌면 한의사들도 넓은 마음을 갖어야만 한의가 발전하리라 본다.

옹졸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고수하려다보니 힘들어진다.

그러다보니 지킬것도 빼앗기며 한의학의 퇴보를 앞당긴다는 생각이다.

한약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반찬,가끔씩 먹는 모든 먹거리가 해당된다.

한약을 먹으려면 좋은 한약을 만들어 먹는것이 최선책이라 본다.

한약을 잘 먹으면 예방의학이며 치료의학이 되니 곧 첨단의학이다.

한약을 만들면서 농약을 덜 넣어야 좋은 한약이 될 것이다.

좀 더 정성을 들인다면 좋은 퇴비를 많이 넣어줘야 한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한약재료를 가공하면 좋은 한약이 된다.

'밥상이 보약이다'는 말은 맞기도 하며 틀리기도 하다.

좋은 한약재로 만든 좋은 밥상이 보약이 되는 것이다.

농약범벅에 화학비료로 만든 재료를 쓰면 '밥상이 독약'이 된다.

좋은 한약을 먹을때는 정성스럽게 꼭꼭 잘 씹어 먹어야 좋다.

발효식품이 면역력을 높여 모든 질병의 예방,치료를 한다는 것은 상식.

그렇지만 이처럼 훌륭한 한약을 매일 먹는다면 발효식품은 필요없다.

만다효소보다 '자연애효소'의 흡수율이 높아 더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렇지만 매일 좋은 한약을 먹고있는데 천하의 그 무슨 발효식품을 찾을까.

오장육부는 물론 온 몸의 세포에 생명력을 준다고 알려진 간장.

간장을 매일 젓가락으로만 찍어 먹어도 질병예방 및 치료에 장땡이다.

그러나 전통방식대로 정성껏 만든 간장이 훌륭한 한약의 효능일뿐이다.

좋은 한약을 먹으면 몸속에서 꼭 필요한 효소를 생성하게 되어있다.

몸의 밸런스를 잃어 건강의 지침이 기울어진 사람에게 부족함을 채우는 것.

그것이 병원 및 한의원치료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잃어버린 우리의 한약을 되찾아 모든 질병을 집안에서 고친다면 좋을 것이다.

고려시대까지만해도 병든 사람을 고쳐주는 식의(食醫)제도가 있었다.

한방 최고의 효과는 식의제도의 활성화에 있으리라.

한방의 꽃, 한방을 살리는 우리의 엄마,아내가 곧 최고의 식의가 되어야 한다.

한약을 잘 조제하는 최고의 한약업사이며 한의사는 식의다.

가족의 그날 그날의 컨디션까지 살피며 한약을 조제하는 최고의 식의!

  

기쁨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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