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생존을 위한 귀농인분만 ?1탄

그린테트라 2013. 4. 5. 01:40
생존을 위하여 귀농한분은 농사가 꿈이어야 살수있습니다

꿈은 배고파도 참고, 힘들어도 참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참습니다?
그렇지안고 농산물값이 폭등한다는 경제적 논리만으로
아무대책없이 투자하고 귀농하면 한숨과 빛만질수 있으니
애초에 도시에서 돈을조금더 버시면서 시골에 땅을조금 사서
주말농장을 같겠다는것이 현실적이며 가장 이상적입니다?

어느덧 귀농한지 7년, 저는 그런데 지금도 농사를 통해
돈을 벌어보지 못했어요?
농지 벼농사 2천평 수매하면 4.5백만원 나오는데 각종비용
제하면 1.2백만원 남을까요?
밭농사 고구마 5백평 매출액 2백만원 비용1백만원
고추 5백평 작년에 비가너무와서 먹을것만 건짐
마늘 2백평 50만원 매출 무5백평 7월초 무갑폭락으로
버릴수없어 여주장날, 용문장날 트럭으로 날라다 장사
텃새는 얼마나 심하던지 생각만해도? 매출 150만원
기타300평 집에서 소화?

이것이 일반농사의 현실이며 타계책 친구의 예
특수작물 부추 하우수재배 2천평 매출 9천만원
블루베리 1천평 매출 1천만원 벼농사 3천평 7백만원
각종비용 4천만원 나머지수익

그러면 제가 7년을 어떻게 버티었을까요
바로 장사입니다 .
이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여주 오학에 있었던 옹기구이전문점
기억하시는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여주에서는 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장사도 잘 되었죠
많은 단골손님덕분에 저녘장사에만 보통2.3회전의
손님왕래가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장사안합니다?

즉 연계하시라는 것입니다
제가 장사가 잘되었던 이유는 어머니의 손맛과
신선한야채 믿을수있는 품질의 고기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착가일수도 있으나)라고 생각합니다 ?

4년6개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세월이었으며
제 기억속에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고
있으며 이용해주신분들께 항상 감사를 표합니다

장사가 창피해서 못하시겠다는 분은 자신을 많이 바꾸실
필요가 있어요?

제가 처음장사를 하려할때 모두가 망한다고 했습니다
왜 경험이없고 이일과는 너무나 동떨어진일 경리쟁이
일만 했으니 얼마나 자존심이 강했겠어요 ?
그것도 여의도 와 역삼동에서 주로 생활 했는데?

무릅꿇는것 부터 배웠습니다? 친구가 그것부터
배우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것을 하기위해서는 가장 아끼는
자존심부터 버리시고 그곳에서 원하는것을
배우세요?

다음 2탄에서는 왜 장사를 그만 두었는가
앞으로 여러분이 아닌 내 자신의 대책은
무었인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여주첸들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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