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의사들이 만든 질병, 우울증

그린테트라 2013. 3. 31. 12:13

 

 

 

 

의사들이 만든 질병

   비뚤어진 자본주의 논리에 젖은 주류의사들은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을 환자군에 포함시켜 두려움을 조성하고 약을 처방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우울증, 과민성대장증후군, 대중기피증, 만성피로증후군, 골다공증, 폐경기 여성 성기능 장애, 고콜레스테롤, 비만 등 무수히 많은 질병들은 제약회사와 주류의사, 주류언론인 등이 만들어내는 거짓 병들이다. 이에 대해 영국의 리처드 레이는 “의료산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대중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하기 위한 시장일 뿐이다.”고 한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환경적 영향(피로, 공부 중압감, 영양 상태 불량, 사업 실패, 이웃과의 다툼, 다른 질병 등)에 의해 기분이 우울할 때도 있다. 그리고 싫어하는 음식을 먹었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때로는 피로를 느낄 수도 있고, 잠시 식욕을 잃을 수도 있다. 그리고 여성들이 10개월의 힘든 과정과 출산 시의 극심한 고통을 겪고 난 후 일시적으로 느낄 수 있는 허무와 회한의 감정에 대해서도 ‘산후우울증’이란 병명을 붙이고 약을 처방한다.

   이제는 우울증이라는 새로운 병까지 만들어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냈다. 우울증이란 병명은 정신병이란 부정적인 이미지(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입원이 필요한 정도)를 피하면서 환자를 늘려가기 위한 마케팅용 병명에 불과하다. GSK가 일본에서 우울증치료제인 팍실을 광고하면서 사용한 ‘마음의 감기’란 표현도 이런 맥락이다. 우울증은 감기와 같이 누구나, 언제든지 걸릴 수 있지만, 또한 약으로 부담 없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광범위한 병이라는 것이다.

   제약회사와 주류의학자들은 이 같은 자연스런 삶의 한 과정마저 질병으로 규정하면서 합성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약으로 치료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질병의 범위를 넓힌 그들은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는 구절이 있다. “모든 질병은 약으로”(a pill for every ill)! 그러나 과학적 증거에 의하면 관절염이나 우울증, 천식, 고혈압, 과잉행동장애, 편두통 등은 가공식품 알레르기나 화학물질과 관련된 환경적 요인, 영양결핍 등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성인 4명 중 1명이 우울증 환자로 진단 받아 신경안정제인 프로작, 팍실 등 항우울제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한다고 한다. 1988년 항우울제인 프로작이 시판된 후에 정신과 의사들은 진료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환자로 규정하고 마구잡이로 강독성 신경안정제인 항우울제를 처방한다. 또한 암페타민이라는 마약을 우울증 치료제로 처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100만 명에 해당하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29만 명에 해당한다고 한다. 200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자살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추월했다. 자살이 7위의 사망원인으로 하루에 2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국제자살방지협회(IASP)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40초마다 한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정말로 스스로 죽음의 문턱을 넘는 자기살해는 막을 수 없는 것일까? 특히 청소년에게 자살은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병 아닌 병’이다. 자살에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청소년이 훨씬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아직은 미국만큼은 아니라 해도 미국 사회를 모범으로 쫒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 곧 미국과 비슷한 상황에 도달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지금도 항우울제의 부작용으로 자살과 폭력이 급증하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성기능장애, 심각한 금단현상, 환각 및 각종 암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상선 회장인 정몽헌, 유명 연예인인 최진실과 그의 동생 진영도 장기적으로 항우울제를 복용한 결과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미국에서는 프로작을 복용한 47세의 조지프 웨스베커는 직장에서 동료 8명을 살해하고 1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또한 한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를 이빨로 물어뜯어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18세의 에릭 해리스는 교내에서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해리스도 프로작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약의 제조사인 엘리 릴리사는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해주었다. 2001년, 팍실을 복용하던 도널드 쉘은 자신의 아내, 딸, 손녀를 살해했다. 여기서도 합성 마약성분이 들어있는 신경안정제가 문제가 되었음이 밝혀져 피해자의 유족들에게 640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제약회사들과 주류의사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상행동은 약 때문이 아니라 약으로 치료하려던 정신병이 악화됐기 때문이다.”고 강변한다. 모든 질병을 화학처리된 약물로 치료하겠다는 현대의학의 우울한 모습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우울증환자 1만 5,0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팍실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11명이 자살을 기도한 반면, 위약(플라시보)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단 1명만이 자살을 기도했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자살을 기도한 12명 중 8명이 18~30세의 젊은이였다.

   이후 FDA는 여러 번의 실험을 거친 후에 부모 중 한 명이 리튬, 팍실, 프로작 등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뿐만 아니라 신생아에게 심각한 폐질환, 심장질환, 무뇌증, 뇌수종(뇌에 물이 차는 질병), 자폐증 등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카이저 커머넌트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프로작, 팍실, 리튬 같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심각한 경련, 불면증, 망상, 두통, 비만, 신부전증, 턱뼈 괴사, 발기부전증 등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허현회 지음)"

 

출처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글쓴이 : 차돌1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