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국민 속인 ‘인공조미료 무첨가’ 충격 진실

그린테트라 2012. 12. 18. 03:24


 
 
 
 
 
 
 
 
 
 
 
‘MSG 무첨가’ 식품의 ‘함정’

식품첨가물, 인공조미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 탓에 ‘MSG 무첨가’를 표방하는 가공식품들이 시중에 많이 팔린다. 소비자들은 이 문구를 보면 흔히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제품’이겠거니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MSG 무첨가’는 조미료의 대명사인 MSG, 즉 L-글루탐산나트륨만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일 뿐 인공조미료 사용 여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MSG 외에도 비슷한 아미노산 계통의 다양한 조미료들이 향미증진제라는 이름을 달고 국내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향미증진제는 MSG처럼 식품의 풍미를 돋우기 위해 쓰이는 조미료의 역할을 하는 식품첨가물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5-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5-아데닐산, 5-시티딜산, 5-시티딜산이나트륨, 5-구아닐산이나트륨, 5-우리딜산이나트륨, 5-이노신산이나트륨 등이 MSG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향미증진제다.

그러나 시중 가공식품 가운데는 ‘MSG 무첨가’를 내세우면서 이들 ‘MSG 사촌뻘’ 향미증진제를 쓰는 제품이 적지 않다.

실제로 국내 한 식품 대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제품 안전과 관련, ‘No MSG(무 MSG)’를 강조하며 “국내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은 MSG를 첨가하지 않고 있으며 고객의 건강을 위해 버섯 등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로 맛을 내고 있다”고 선전한다. 하지만 이 회사의 주력 제품들에는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을 쓴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이런 아미노산계 조미료 가운데 소비자들이 잘 아는 MSG에 대해서만 성분명과 용도를 함께 표시할 뿐 나머지는 성분명만 나타내거나 ‘향미증진제’라는 용도만 써 있어 소비자들이 조미료 사용 여부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따라서 ‘MSG 무첨가’, ‘MSG 프리’, ‘무 MSG’ 같은 표현은 조미료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서강대 이덕환 교수(화학과)는 “다른 아미노산계 향미증진제를 사용하면서도 ‘MSG 무첨가’를 강조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런 행태가 사라지도록 식약청이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MSG 무첨가’ 표시 자체로 소비자를 오도하는 문구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전체적인 표시 내용을 종합 판단해야 한다”는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임동구 의견
 
MSG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기초 화장품보다 안전한 물질입니다.
다른 아미노산계 향미증진제도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치약보다도 더 안전합니다
 
그렇다고 이물질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카린 한때는 발암물질로 내몰려 누명을 쓰고 사라졌던 물질이지만 이젠 누명을 벗고 다시 우리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젠 이렇게 화학물질로부터 자유스러울수는 없는 시대입니다.
 
모든지 적당히만 먹는다면 말입니다
 
사실 물도 독입니다
 
하루에 20L 를 먹는다면 말입니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내안의 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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